00:00서울 아파트 전세 가격이 날로 오르는 추세에 새롭게 전세집을 구하는 신혼부부 등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00:07부담을 못 이긴 청년층 등의 전세 수요가 서울 외곽지역으로 옮겨보는 모습입니다.
00:13정연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00:17연말에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 노영주 씨는 최근 서울 신도림에 전세로 살 아파트를 구했습니다.
00:24전세난 속 발품을 팔다가 매물을 발견한 당일 곧장 계약서를 작성했습니다.
00:287억 원이 넘는 보증금은 부담이지만 조만간 더 오를 것 같아 행동을 서두른 겁니다.
00:47실제로 인근 공인중개사들은 집주인들이 이제 전세보증금을 7억 5천만 원까지 올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01:01이렇게 계속 치솟는 전세 가격은 서울의 신규 진입 장벽이 되고 있습니다.
01:06같은 84제곱미터 아파트도 서울에서 전세를 새로 구하는 경우 재계약보다 평균 8천만 원이 더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01:14최근 6달 사이 격차가 2배로 늘어난 것으로 보증금 인상폭이 5%로 제한된 재계약과 달리 신규 계약엔 시세가 그대로 반영된 영향입니다.
01:25결국 청년층이 부족한 전세보증금을 들고 대신 찾는 지역은 서울 주변 경기도 일대.
01:46서울과 가까운 곳 위주로 수요가 옮겨가며 올해 상반기 광명과 안양, 구리 등 일대의 전세값도 연세적으로 들썩이고 있습니다.
01:55이러한 전세난 해소를 위해선 주택 공급 확대가 절실하다는 것이 전문가들 의견이지만
02:01지난해 4만 8천 호에서 올해 2만 7천 호로 줄어든 서울 입주 물량은 내년엔 1만 7천 호까지 더 축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02:092022년, 2023년, 2년 동안 전세가격이 떨어졌을 때 계약하신 분들이 4년이 돼서 올해부터 내년까지 5만 세대가 도래합니다.
02:19계약갱신 청구까지 겹치게 되면서 전월세 나는 수도권 전 지역으로 확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02:26정부는 7월 말 부동산 세제 개편으로 보유세 등을 올릴 것으로 예상되는데
02:30집주인들이 전세를 월세로 전환해 세부담을 세입자에게 전가시키며
02:35향후 주택시장의 불안이 더욱 심해질 수 있다는 우려도 함께 나오는 상황입니다.
02:40YTN 정연우입니다.
02:41쉐이� kwest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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