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지난 2022년 윤석열 정부 당시 열린 대통령실 집들이 행사 비용이 부당하게 집행됐다는 감사원 감사 결과가 공개됐습니다.
00:10감사원은 전혀 관련 없는 행사에 한국토지주택공사 LH 예산이 전용됐다고 판단했습니다.
00:16이종원 기자입니다.
00:21지난 2022년 6월 용산 대통령실 앞 잔디마당에서 열린 집들이 행사입니다.
00:26청와대 시대를 마감하고 새 대통령의 용산 시대를 기념하기 위해 윤석열 전 대통령 취임 40일 만에 열렸습니다.
00:36주민 400여 명도 초청됐습니다.
00:38용산이 더욱 멋진 서울의 중심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저희도 노력하겠습니다.
00:47고맙습니다.
00:49그러나 2년여가 지나 국정감사를 통해 행사에 투입된 예산 2억 7천만 원을 놓고 전용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00:57국회는 지난 1월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감사원에 감사를 참고했습니다.
01:01국토교통부가 용산공원 사업 예산을 편법 위법하게 전용하여 대통령실 집들이 행사를 수행한 의혹과
01:10감사 과정에선 대통령실 집들이 행사를 용산공원 조성 사업의 일부로 볼 수 있는지가 쟁점이었는데
01:18감사원은 10개월 만에 별도 행사라고 결론냈습니다.
01:22김용현 당시 경호처장 지시로 행사가 추진된 점, 대통령을 친근하게 알리는 게 행사 목적이었던 점,
01:30장소 역시 대통령실 경례였다는 점 등이 근거가 됐습니다.
01:35김 전 처장은 경호천에 비공식 임시 조직을 만들어 자신의 육사 동비를 단장으로 임명한 뒤
01:41용산공원 홍보를 비롯한 행사 준비 업무도 맡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01:46감사원은 대통령실 행사 비용을 LH가 대납한 건 부당하다고 결론내리고
01:52관련 부처의 주의 조치와 함께 재발 방지를 요구했습니다.
01:57다만 감사원은 용산공원 위탁관리업체 선정 과정에서
02:01김건희 씨와 관련한 특정업체 밀어주기가 있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02:06일부 불공정을 지적하면서도 사실상 문제가 없다고 결론냈습니다.
02:11YTN 이종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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