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APEC 정상회의가 경주 선언을 채택하고 조금 전에 막을 내렸습니다.
00:05이 대통령은 차기 의장국인 중국의 시진핑 국가주석에게 의장직을 인계했는데요.
00:10오늘 이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의 첫 정상회담도 열립니다.
00:15경주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박광렬, 김다연 기자 연결하겠습니다.
00:19현장 스튜디오 나와주시죠.
00:23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경주 국제미디어센터입니다.
00:26숨 가쁘게 달려온 APEC 외교 슈퍼위크의 마지막 날입니다.
00:31조금 전 APEC 정상회의가 막을 내렸죠?
00:33네, 그렇습니다. 정상회의의 최종 점검을 위한 회의까지 포함하면 지난 월요일부터 이어졌던 APEC 정상회의 주간이 종료가 됐습니다.
00:42이재명 대통령의 폐회사를 통해 공동 번영으로 나아가겠다는 회원국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이번 회의를 평가했습니다.
00:50한반도 평화를 위한 정책을 각국이 지지해줄 것도 호소했고요.
00:54평화가 뒷받침돼야 우리의 연결은 더 확대되고 혁신의 노력은 극대화돼 모두가 함께 누리는 번영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도 말했습니다.
01:03한반도 평화야말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번영을 위한 필수 조건이라며 적극적인 선제 조처를 지속해 나갈 거라고도 강조했습니다.
01:12조금 전에 이재명 대통령은 여기서 기자회견도 진행을 했었죠?
01:15네 맞습니다. 이곳 국제미디어세터에 방문을 해서 내외신 질문을 받으면서 기자회견을 진행을 했는데 동북아 정세 관련 질문이 많이 나왔습니다.
01:26하나씩 보면요. 이 대통령은 먼저 한중 관계가 아직 완전히 정상화되지는 않았다며 협력의 길을 다시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01:35경제 분야의 한중 소통을 늘릴 거라며 한반도 안정에도 중국의 역할이 중요하다라고도 언급을 했고요.
01:42이번 에이펙 기간 일본 다카이치 총리와 첫 정상회담을 진행한 가운데 다카이치 총리를 만나고 걱정이 사라졌다며 한국과 일본이 더 나은 관계로 나아갈 거라고도 강조했습니다.
01:54북한과 관련해선 북한은 미국의 체제 안전 보장을 원한다며 미국 역할이 중요하다고도 말했습니다.
02:01정상회의의 최종 결과물도 보겠습니다.
02:03가장 관심을 끌었던 경주선언은 글로벌 무역 체제가 중대한 도전에 직면해 있다면서 다자 협력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02:12올해 에이펙 3대 중점 과제인 연결 혁신, 번영을 기본 틀로 해서 무역 투자, 디지털 혁신, 포용적 성장 등 핵심 현안에 대한 주요 논의를 포괄했고요.
02:22또 경주선언에서 좀 특이할 점은 문화 창조 산업을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신성장 동력으로 인정하고 또 협력 필요성을 명문화했다라는 부분도 주목할 지점입니다.
02:34네, 에이펙 AI 이니셔티브라는 이름의 문서도 채택이 됐습니다.
02:40미국과 중국이 모두 참여한 AI에 관한 최초의 정상급 합의문인데요.
02:46AI 기본 사회 구현과 아시아태평양 AI 센터 설립 등 우리 정부의 AI 기본 정책과 실질적 AI 협력 방안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02:54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두 번째 세션 개회사를 통해서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글로벌 AI 기본 사회 실현을 강조했었는데요.
03:03이 발언을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03:04무엇보다 중요한 원칙은 기술 혁신이 포용 성장을 이끄는 인공지능 기본 사회, 모두를 위한 인공지능입니다.
03:18글로벌 AI 기본 사회 실현을 핵심 비전으로 삼아 이를 위한 정책들을 차근차근 실현해 나갈 것입니다.
03:27또 AIPAC 인구구조 변화 대응 공동 프레임워크라는 이름의 문서도 채택이 됐습니다.
03:36저출생 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가 영내 공통의 도전 과제라는 인식에 따라서 마련이 됐고요.
03:43AIPAC 국가들의 협력 방안이 제시가 됐습니다.
03:46이재명 대통령은 차기 의장국인 중국의 시진핑 주석에게 의장직을 공식으로 인계했습니다.
03:52시진핑 주석, 2026년 AIPAC 의장국으로서 중국은 모든 당사자들을 하나되게 만들어 아태 공동체의 성장과 번영을 위해 노력할 거라고 각오를 밝혔습니다.
04:04잠시 뒤에는 한중 정상회담도 예정되어 있죠?
04:07네, 맞습니다. 시진핑 주석의 11년 만에 방한입니다.
04:10이 대통령 취임 뒤 첫 한중 정상회담에서 더 큰 관심을 끌고 있는데요.
04:14사드베치 이후 경색됐던 한중 관계 복원에 신호탄을 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04:20이 정상회담에서 다뤄질 내용도 한번 짚어볼까요?
04:23네, 두 나라 모두 민생의제를 전면에 부각한다는 점이 지금으로서는 주목할 부분입니다.
04:29양국의 민간 교류 확대, 양국 간 비자 면제 유지 등이 논의될 가능성이 있고요.
04:36또 히토류 등 핵심 원자재 공급망 안정, 반도체와 AI 등 첨단 기술 협력,
04:42한중 자유무역 협정 2단계 조기 타결 등도 이번 테이블에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04:47이런 거 하면 안보 이슈도 지금 관심이죠?
04:50네, 맞습니다.
04:51한반도 비핵화 문제, 이번 정상회의 의제에 담길 거란 전망이 나옵니다.
04:55대통령실 강유정 대변인 어제 브리핑에서 민생 문제 연장선상에서
04:59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실현이라는 평화의 모델에 대해서도 논의하기로 의제 합의를 봤다고 설명을 했고요.
05:06이 대통령도 중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핵 문제 실질적 해결,
05:10또 한반도 평화 구축을 위한 중국의 건설적 역할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05:15다만 미중 갈등 속 북중 밀착도 공고해지는 기류가 있는데
05:19현실적으로 얼마나 중국의 호응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는 아직까지는 미지수라는 관측도 나옵니다.
05:25중국이 그동안 강조해왔던 한반도 평화와 안정에 기반한 선언적 입장이 나오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있을 수 있다.
05:33이런 해석도 나옵니다.
05:34이와 관련해서 북한 입장도 나왔죠?
05:36네, 그렇습니다.
05:37북한은 한반도의 비핵화에 이번 정상회의당 의제 가능성에 대해서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05:43백 번, 천 번, 만 번 비핵화 타령을 늘어놔야도 결단코 실현시킬 수 없는 개꿈이라는 것을 우리는 인내성 있게 보여줄 것이라면서 맹비난을 했습니다.
05:54여기에 한미회담에서 언급이 됐었던 핵 추짐 잠수함 역시 한중관계 회복의 변수로 꼽히고 있습니다.
06:02네, 에이펙은 끝났지만 잠시 뒤 한중 정상회담이 예정돼 있습니다.
06:06이 숨가쁜 정상회의교 소식 계속해서 전해드리겠고요.
06:09지금까지 경주국제미디어센터였습니다.
06:13감사합니다.
06:14감사합니다.
06:15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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