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다음 달 6일 열리는 대통령실 대상 국정감사에 김현지 부속실장이 나오지 않는 걸로 확정됐습니다.
00:07여야는 도돌이표처럼 내탓 설전을 벌였습니다.
00:10박희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00:15국정감사 증인 채택을 위해 마주 앉은 여야는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에 증인 채택을 두고 시작부터 충돌했습니다.
00:24정치공세라는 민주당에 국민의힘은 의욕 많은 실세라고 맞섰습니다.
00:30이제 출범한 지 한 5달 정도 됐습니다.
00:33도대체 무엇을 묻겠다는 겁니까?
00:35총무비서관에 있었던 건 100일 남짓입니다.
00:38정략적인 의도가 너무 다분하다.
00:40이것을 정쟁으로 끌고 가기 위한 그런 계략이 들어있다라는.
00:45대통령실 1급 공무원의 신상이 베일에 가려있는 것은 아마 우리 정부 역사상 처음일 것입니다.
00:52고위공직자의 인적사항은 투명해야 됩니다.
00:55검증 절차가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00:57민주당은 김현지 부속실장이 출석하되 이재명 대통령 일정 수행을 위해 오후 2시에 떠나겠다고 했고
01:04국민의힘은 질의 시간이 보장되지 않는 명분 쌓기용이며 사실상의 출석 회피라고 일축했습니다.
01:11대통령 일정 때문에 불가피하게 중간에 이석한 것을 양해해달라는 겁니다.
01:17지금 김현지 실장 출석을 가로막는 것은 국민의힘이라 생각합니다.
01:22김현지 증인 출석을 놓고 민주당이 내놓은 안이 오전 출석, 오후 불출석이라는데요.
01:29아니 무슨 국감이 치킨입니까? 반반 출석하게?
01:31여기에 내란 청상국감을 외친 민주당이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 등 전정부 인사 50여 명을 증인으로 요구했고
01:40국민의힘 역시 김현지 부속실장의 남편과 사퇴한 이상경 국토차관 등을 명단에 올리면서
01:47여야는 한 발짝도 다가서지 못했습니다.
01:51결국 다음 달 6일 운영위원회에는 일반 증인과 참고인은 한 명도 부르지 않습니다.
01:56강훈식 비서실장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 윤기천 현 총무비서관 등 기관 증인만 60여 명이 출동할 예정입니다.
02:05여야가 일반 증인을 추가로 채택할 수도 있지만 국회에서의 증언, 감정에 관한 법률에 따라
02:117일 전에는 출석 요구서를 송달해야 하는 만큼 국감장의 새 인물이 추가될 가능성은 희박해졌습니다.
02:18YTN 박희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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