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국회 과방위 국정감사에서는 최민희 위원장 자녀의 결혼식이 이틀 연속 논란이 됐습니다.
00:07국정감사 기간에 피감기관을 장대로 추기금이나 화환을 받은 것이 이해충돌이라는 지적인데
00:13최 위원장은 직접 청첩장을 준 적은 없다면서 눈물로 해명했습니다.
00:19김철희 기자입니다.
00:22지난 주말 국회 사랑제에서 열린 최민희 과방위원장 딸의 결혼식.
00:28동료 의원들의 축하를 넘어 피감기관들 화안도 줄을 이었습니다.
00:34사흘 뒤 국정감사장에서는 그 결혼식에 참석했는지 화환은 보냈는지 피감기관에 확인하는 진풍경이 벌어졌습니다.
00:52국민의힘 박정훈 의원은 이에 충돌이자 매우 부적절한 행동이라고 이틀 연속 질타했는데
00:58특히 양자역학 공부에 매진하느라 결혼식에 관여하지 못했다는 최 위원장 해명을 이렇게 꼬집었습니다.
01:04누가 보면 이순신 장군인 줄 알겠어요.
01:09공모하느라고 자식 일을 못 챙겼다고 할 정도로.
01:13이거 제가 볼 때는 그냥 욕먹을 각오를 한 것 같아요.
01:16최 위원장은 매미란 가정사 때문에 딸과 결혼을 의논할 수 없었다고 고개를 숙였는데
01:22감정이 북받친 듯 눈시울도 불켰습니다.
01:26너무 많은 매도를 당해서 심리상담을 오래 받았습니다.
01:31정신과 치료도 받았고요.
01:33엄마가 말하면 일방적으로 통하는 그런 관계가 아닙니다.
01:39다만 기업이나 피감기관에 청첩장을 직접 전달한 적은 없고
01:43자신의 계좌번호를 알려줬다는 주장 역시 사실이 아니라며
01:47허위정보 유포에 대해 할 수 있는 대응을 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01:53으르렁거리던 여야는 통신 3사 해킹 사태에 대해서는 한 목소리로 질타했습니다.
01:57무수히 많은 사고가 반복됐는데 정부 대책은 여전히 미온적, 소극적이라며
02:04제대로 된 대응을 하라고 촉구한 겁니다.
02:07수십조의 매출을 기록하는 통신사에 이런 몇백만 원의 과태료는
02:12아무 의미가 없는 것 같아요.
02:14솜빵망이 처벌을 하니까
02:16이재명 정부가 AI, 과학기술 발전 지원하겠다고 했는데
02:20지금 디지털 보안에 대해서 너무 취약점을 드러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02:24욕설 문자와 위원장 자녀 결혼식 논란으로
02:28여야 대치에 정점을 찍은 과방인은
02:31하루를 쉬고 목요일 공영방송 3사를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이어갑니다.
02:36YTN 김철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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