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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경호 속에 투표함 두 개가 차례로 빠져나옵니다.

서울 송파구 잠실7동 '제2투표소' 앞을 시위대가 막아선 지 35시간 만입니다.

시위 참가자들은 정문 앞에 플라스틱 의자를 깔고 앉아 진입을 막았고, 아예 후문 앞까지 드러누워 출입을 저지했지만, 경찰의 해산 요청에 결국 통로를 내줬습니다.

경찰이 떠난 뒤에도 참가자들은 투표함을 '도둑맞았다'며 목소리를 높였고 일부는 개표소까지 따라가기도 했습니다.

참가자들은 '불법 개표 중단'을 요구하며 개표소 진입을 시도하기도 했습니다.

앞서 지난 3일 지방선거 당일, 서울 송파와 강남, 광진 등 일부 투표소에서 투표용지가 빨리 소진돼 대기가 길어지는 등 혼란이 빚어졌습니다.

이후 극우 성향 유튜버를 중심으로 제기된 부정선거 음모론은 결국, 투표함 봉쇄와 개표 지연으로까지 이어졌습니다.

투표함 반출과 함께 봉쇄 사태가 일단락된 가운데 경찰은 시위 과정에서 불법 행위가 있었는지도 수사할 방침입니다.

YTN 김다연입니다.


영상기자ㅣ권석재, 이승준, 구본은
영상편집ㅣ이근혁
자막뉴스ㅣ이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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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경찰 경호 속에 투표함 2개가 차례로 빠져나옵니다.
00:05서울 송파구 잠실 7동 제2투표소 앞을 시위대가 막아선 지 35시간 만입니다.
00:12시위 참가자들은 정문 앞에 플라스틱 의자를 깔고 앉아 진입을 막았고
00:17아예 후문 앞까지 드러누워 출입을 저지했지만
00:21경찰의 해산 요청에 결국 통로를 내줬습니다.
00:34경찰이 떠난 뒤에도 참가자들은 투표함을 도둑맞았다며 목소리를 높였고
00:41일부는 개표소까지 따라가기도 했습니다.
00:45참가자들은 불법 개표 중단을 요구하며 개표소 진입을 시도하기도 했습니다.
00:56앞서 지난 3일 지방선거 당일 서울 송파와 강남, 광진 등 일부 투표소에서
01:02투표 용지가 빨리 소진돼 대기가 길어지는 등 혼란이 빚어졌습니다.
01:09이후 극우 성향 유튜버를 중심으로 제기된 부정선거 음모로는
01:14결국 투표함 봉쇄와 개표 지연으로까지 이어졌습니다.
01:19투표함 반출과 함께 봉쇄 사태가 일단락된 가운데
01:23경찰은 시위 과정에서 불법 행위가 있었는지도 수사할 방침입니다.
01:29YTN 김대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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