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정부 당국자들의 일단 보유세 강화 발언으로 서울 강남의 똘똘한 한 채를 가진 집주인까지 긴장을 하고 있습니다.
00:07여당이 보유세 인상을 검토하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는데요.
00:11보유세 강화가 어떤 효과를 불러올지도 미지수입니다.
00:15이승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00:20정부가 부동산 세제 개편을 위한 연구 용역을 추진합니다.
00:23김용범 대통령 시 정책실장은 보유세는 강화하고 거래는 원활히 하는 방향이라고 말했습니다.
00:46이어 구윤철 부총리도 보유세는 납세자의 부담 능력에 맞게 과세를 해야 한다는 원칙인
00:53응능 부담의 원칙에 해당한다고 말했습니다.
00:57그러면서 보유세는 낮고 양도세는 높다 보니 집을 들고 있는데
01:01부담이 크면 집을 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01:05또 미국처럼 재산세를 평균 1% 매긴다고 치면
01:08집값 50억이면 1년에 5천만 원씩 보유세를 내야 하는데
01:12웬만한 연봉의 반이 날아가면 안 되지 않느냐고 언급하면서도
01:16다주택뿐만 아니고 한 채의 고가 주택 같은 경우도 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01:21시장이 술렁이자 여당은 보유세 인상은 아직 논의하고 있지 않다고 선을 그었고
01:27기재부도 부총리가 기자질문에 대한 예로 미국 사례를 들었을 뿐이라며
01:32용역은 올해 결과가 나오기 쉽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01:36내년 6월 지방선거를 의식해 공식 입장을 자제한 것으로 보입니다.
01:40이미 다주택자들을 중심으로는 내년 5월 9일 양도세 중과 유예가 끝나기 전에
01:47집을 물려주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01:49지난달 서울의 집합건물 증여가 한 달 전보다 36.5% 증가한 881건으로
01:57연중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01:59가격이 계속 상승할 것으로 기대되는 지역에 있는 물건들을
02:03향후에 상속에 대비해서 조금 저렴할 때 미리 증여를 한다는 개념으로
02:09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게 주로 그런 것들에 대한 질문들이
02:12보유세 자체보다는 조금 더 많은 편입니다.
02:15보유세 인상이 시장을 안정시킬 수 있을지도 미지수입니다.
02:20공급도 많지 않고 금리도 인하되고 또 전월세 가격도 불안하고
02:25주택가격이 내가 세금 나오는 것보다 더 오른다고 생각하면
02:29바로 매각하기보다는 조금 더 보유하려는 생각들이 있을 수 있어서
02:34시장은 일단 다음 달 발표되는 내년도 공시가격 현실화율과
02:39공시가격 개편 방향, 12월 공개될 내년 정부 업무 계획에
02:44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02:46YTN 이승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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