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바퀴벌레를 잡겠다며 무심코한 행동이 큰 불로 이어졌습니다.
00:05대피하던 주민 한 명이 목숨을 잃었는데요.
00:08어떻게 이런 참사가 벌어진 건지 오세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00:15건물에서 뿌연 연기가 폭포처럼 아래로 쏟아집니다.
00:19연기가 바로 앞도 안 보일 만큼 순식간에 퍼집니다.
00:23오산시 상가주택에서 큰 불이 난 건 오늘 새벽.
00:26화재로 인해 턴장과 벽 모두 새까맣게 그을었고 물을 뿌린 흔적들도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00:34불은 건물 2층에서 시작됐는데 5층에 살던 30대 여성 주민이 대피 도중 추락해 목숨을 잃었습니다.
00:47조사 결과 오늘 화재는 벌레를 잡으려다 실수로 낸 불이었습니다.
00:522층에 사는 20대 여성이 스프레이형 파스를 뿌리며 라이터로 불을 붙여 바퀴벌레를 태워 잡으려다가 불길이 번진 겁니다.
01:01파스통에 들어있던 가연성 LP가스가 가스통 역할을 했습니다.
01:06여성은 경찰 조사에서 이전에도 같은 방법으로 벌레를 잡은 적이 있다는 취지로 진술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01:14경찰은 여성에게 중실화와 과실치사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01:19채널A 뉴스 오세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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