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오늘부터 서울 전역과 경기지역 12곳으로 토지거래 허가제가 확대 적용됐습니다.
00:06서울 노원, 도봉, 강북, 이른바 노도강 부동산 시장은 매수 문의가 뚝 끊겼는데요.
00:13주민들은 규제 지역에 포함된 데 대해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00:16최두희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00:21재건축을 추진 중인 서울 도봉구의 아파트 단지.
00:24지난 15일 전용면적 90제곱미터가 9억 9천 3백만 원에 거래되며 한 달 새 천만 원 이상 뛰었습니다.
00:32이달 들어 거래량도 늘었는데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묶인 첫날.
00:36인근 국민중개업소엔 문의가 뚝 끊겼습니다.
00:40올해일에는 문의가 제일 많은 날이거든요.
00:42그런데 토지 시행 바로 첫날이라 그런지 오늘은 현재까지는 문의가 없습니다.
00:48거래량은 당연히 극감하게 예상되고요.
00:50서울 전역과 경기 12개 지역이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묶이면서 전세 낀 매매 이른바 갭 투자가 불가능해졌기 때문입니다.
01:00앞서 강화된 대출 규제로 주택담보 인정 비율이 40%로 축소되면서 실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 부담도 훌쩍 커진 상황.
01:08최근 들어 아파트값이 상승세를 보였던 인근 노원구도 사정은 비슷합니다.
01:13투어제 시행을 앞둔 주말까지 거래가 이어졌지만 투어제 시행 첫날엔 문의 전화 한 통 없을 정도로 한산한 분위기입니다.
01:22주말까지는 그래도 거래는 꽤 됐었는데 오늘은 조용합니다. 한 통도 없습니다 저는.
01:27평소 월요일도 사실은 평균적인 수준으로 노말하게 왔었는데 지금은 거의 한 통화도 없다고 해야 될까요?
01:35강북구에서도 당분간 거래가 위축될 수밖에 없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01:53주민들은 별로 아파트값이 오르지도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토하구역으로 묶였다며 불만을 토로합니다.
01:59서울 시내에서도 제일 싼 지역이라고 다 모든 사람이 알고 있는데 여기까지 왜 토지 거래 허가 지역에 포함시키는지는 그건 영 마음에 안 들어요.
02:14너무 불만들이 많은 편이에요.
02:16안 오는 상태에서 묶어놔가지고 강북에는 해당이 안 되는 상황을 갖다가 강남에 걸 묶어놓으면서 우리까지 더불어 끌려간 거잖아요.
02:2711호 대책으로 인해 전고점 회복이 더딘 서울 외곽 지역 매수 수요가 큰 타격을 받을 것이란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실수요자를 위한 보완책이 절실해 보입니다.
02:39YTN 큐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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