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
본문으로 건너뛰기
검색
로그인
전체 화면으로 보기
좋아요
북마크
공유
더보기
재생 목록에 추가
신고
비급여약 관리 허점...어린이도 임신부도 위고비 처방 / YTN
YTN news
팔로우
3개월 전
#2424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되지 않는 약품은 전문의약품이라고 해도, 정부의 처방관리체계에 기록되지 않습니다.
이러한 허점을 악용해 비만 치료제를 투약할 수 없는 어린이와 임신부들까지 위고비와 삭센다 등을 처방받은 거로 나타났습니다.
염혜원 기자입니다.
[기자]
'기적의 주사'로 불리는 비만 치료제 위고비는 지난달 모두 8만5천5백여 건 처방됐습니다.
올해 초 2만여 건에서 급속도로 늘어났는데 그만큼 부작용 사례도 많습니다.
지난해 10월 이후 위고비 투약 뒤 급성췌장염이 온 환자는 150여 명, 담석증 560명 등 모두 960여 명이 부작용을 호소했고, 이 가운데 15% 이상이 응급 상황이었던 거로 집계됐습니다.
이런 위험성 탓에 위고비를 비롯한 비만 치료제는 만 18세 미만과 임신부, 노인들에겐 투약이 금지된 전문의약품으로 분류돼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병원에선 어린이와 임신부에게도 처방해준 거로 드러났습니다.
만 12세 미만 어린이가 69건, 임신부는 194건이나 됩니다.
정신과와 이비인후과, 안과, 영상의학과까지 비만과 직접 연관이 없는 병원에서도 빈번하게 처방했습니다.
이런 일이 가능한 건, 비만 치료제가 건강보험 비급여 약품이기 때문입니다.
비급여 의약품은 보건복지부의 처방 관리체계에 포함되지 않아 규정을 어겨 처방해도 제한이나 제재를 받지 않습니다.
[김남희 / 더불어민주당 의원 : 식약처 의약품 품목허가 시 투약 기준을 지키지 않아도 의사, 약사를 규제할 법적 근거가 마땅치 않은 것도 문제고….]
[정은경 / 보건복지부 장관 : 오남용 우려 의약품으로 지정해서 관리하는 제도가 식약처가 운영하는 제도가 있어서 그 제도를 활용해서 의약품에 대한 관리, 또 시판 후 부작용에 대한 감시체계 그런 부분들을 (시행하겠습니다).]
정상체중인 사람에게도 쉽게 처방해주는 이른바 '성지 병원'까지 입소문을 타고 있는 상황 속에 정부의 규제는 물론, 의료계의 자정 노력도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YTN 염혜원입니다.
영상편집 : 변지영
디자인 : 임샛별
YTN 염혜원 (hyew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51019000216064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카테고리
🗞
뉴스
트랜스크립트
동영상 트랜스크립트 전체 보기
00:00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되지 않는 약품은 전문의약품이라고 해도 정부의 처방관리체계에 기록되지 않습니다.
00:07
이러한 허점을 악용해 비만치료제를 투약할 수 없는 어린이와 임산부들까지 위고비와 삭센다 등을 처방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00:15
염혜원 기자입니다.
00:19
기적의 주사로 불리는 비만치료제 위고비는 지난달 모두 8만 5천 5백여 건 처방됐습니다.
00:26
올해 초 2만여 건에서 급속도로 늘어났는데 그만큼 부작용 사례도 많습니다.
00:33
지난해 10월 이후 위고비 투약 뒤 급성췌장염이 온 환자는 150여 명, 담석증 560명 등 모두 960여 명이 부작용을 호소했고
00:44
이 가운데 15% 이상이 응급상황이었던 거로 집계됐습니다.
00:49
이런 위험성 탓에 위고비를 비롯한 비만치료제는 만 18세 미만과 임신부, 노인들에겐 투약이 금지된 전문의약품으로 분류돼 있습니다.
01:01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병원에선 어린이와 임산부에게도 처방해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01:08
만 12세 미만 어린이가 69건, 임신부는 194건이나 됩니다.
01:13
정신과와 이비인후과, 안과, 영상의약과까지 비만과 직접 연관이 없는 병원에서도 빈번하게 처방했습니다.
01:24
이런 일이 가능한 건 비만치료제가 건강보험 비급여약품이기 때문입니다.
01:31
비급여의약품은 보건복지부의 처방관리체계에 포함되지 않아 규정을 어겨 처방해도 제한이나 제재를 받지 않습니다.
01:39
식약처의약품 품목허가시 투약기준을 지키지 않아도 의사약사를 규제해 법적금과 마땅치 않은 것도 문제고
01:46
오난명 우려의약품으로 지정해서 관리하는 제도가 식약처가 운영하는 제도가 있어서
01:52
그 제도를 활용해서 의약품에 대한 관리, 또 시판 후 부작용에 대한 감시체계 이런 부분
01:58
정상체중인 사람에게도 쉽게 처방해주는 이른바 성지병원까지 입소문을 타고 있는 상황 속에
02:05
정부의 규제는 물론 의료계의 자정 노력도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02:10
YTN 염혜원입니다.
첫 번째로 댓글을 남겨보세요
댓글을 추가하세요
추천
1:46
|
다음 순서
"한국 연예인처럼"...K-뷰티테크·헬스케어로 CES ’들썩’ / YTN
YTN news
47분 전
2:08
"탈팡족을 선점하라"...플랫폼 본격 경쟁시대 ’개막’ / YTN
YTN news
47분 전
2:15
쿠팡, ’근무일지 조작’ 정황...CCTV 선별 의혹도 / YTN
YTN news
57분 전
2:21
처형 경고에도 이란 시위 격화일로...트럼프 "도울 준비돼" / YTN
YTN news
1시간 전
2:02
’역대급’ 3특검이 남긴 흔적...2백억 지출·장기미제 증가 / YTN
YTN news
1시간 전
0:34
민주 "조희대 사법부 무능이 낳은 참사...사법사 기록될 치욕" / YTN
YTN news
1시간 전
0:55
북한 “한국 또 무인기 도발...대가 각오해야” / YTN
YTN news
2시간 전
2:20
이란 반정부 시위 ’통제불능’..."참여하면 누구든 사형" / YTN
YTN news
2시간 전
2:36
[제보는Y] "1년 단전에 동파까지"...'지옥'이 된 숙박시설 투자 / YTN
YTN news
2시간 전
2:18
"최태원·노소영 파기 환송심 신속 결론"...쟁점은? / YTN
YTN news
2시간 전
2:34
김건희, 금품 받고 "도울 거 없나"...청탁 창구 ’V0’ / YTN
YTN news
2시간 전
2:10
윤, 곧 법정공방 2라운드...특검 기소사건 줄줄이 재판 시작 / YTN
YTN news
2시간 전
2:31
울산 한파쉼터 1,200곳...시민도 직원도 "몰라요" / YTN
YTN news
3시간 전
2:08
’돈 되는 참외 농사’...청년층 유입 원동력 / YTN
YTN news
3시간 전
2:27
"50분 거리가 10분으로"...전남 교통 혁명 ’속도’ / YTN
YTN news
3시간 전
1:17
340여 명 긴급 대피...눈 덕분에 참사 피했다 [앵커리포트] / YTN
YTN news
3시간 전
2:47
"외국인 오는데 돈 안 쓴다"...제주 관광 ’질적 성장’ 숙제 / YTN
YTN news
4시간 전
2:52
국토부, 이혜훈 ’부정당첨’ 의혹 사실확인 착수...왜 못 걸렀나? / YTN
YTN news
4시간 전
0:30
국민의힘 "이혜훈, 비리 종합세트...대통령 거취 결단해야" / YTN
YTN news
4시간 전
0:37
서울 송파지역 수돗물 공급 대형 상수도관 누수 / YTN
YTN news
4시간 전
0:51
Former Aide Claims She Was Asked to Make a ‘Hit List’ For Trump
Veuer
2년 전
1:08
Musk’s X Is ‘the Platform With the Largest Ratio of Misinformation or Disinformation’ Amongst All Social Media Platforms
Veuer
2년 전
4:50
59 companies that are changing the world: From Tesla to Chobani
Fortune
2년 전
0:46
3 Things to Know About Coco Gauff's Parents
People
2년 전
0:35
8 Things to Do in the Morning to Improve Productivity
Martha Stewart Living
2년 전
첫 번째로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