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한국인 납치 감금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캄보디아에 파견된 민주당 김병주 의원이 우리 청년 3명을 구출했다고 밝혔습니다.
00:10이 과정에서 우리 교민들과 캄보디아 정부가 도움을 준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00:14자세한 내용 취재기 전결해서 알아봅니다. 김다현 기자.
00:20네, 캄보디아 푸논펜입니다.
00:22지금 김 기자가 나가 있는 장소가 청년들이 구출된 곳인가요?
00:26네, 그렇습니다. 지금 제 뒤로 노란빛의 커다란 건물이 보이실 텐데요.
00:34이곳은 캄보디아 푸논펜 똘곡에 있는 아파트형 호텔인데 더불어민주당 김병주 의원은 이곳에 감금됐던 한국인 청년 3명을 구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00:44YTN 취재진이 안쪽으로 들어가 둘러봤는데 내부에는 일부 상점들이 아직도 운영을 하고 있고요.
00:50지금도 경찰과 헌병이 현장을 순찰하는 모습이 눈에 띄었습니다.
00:53앞서 더불어민주당 제외국민안전대책단은 한국인 납치, 감금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캄보디아에 파견됐습니다.
01:01단장을 맡은 육군대장 출신 김병주 의원은 출국날인 지난 15일 경기 남양주시 청년 정모 씨가 감금돼 있다는 제보를 받았고 이어서 구출작업에 나섰습니다.
01:11정 씨의 친구가 캄보디아 일자리에 관심을 보이는 척을 하면서 정 씨와 접촉을 할 수 있었고 이때 감금됐다는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01:20김 의원은 수영장이 있는 30층 건물이라는 정보와 창문 밖으로 찍은 사진을 근거로 장소를 확인했다고 설명했는데요.
01:28이 과정에서 현지 교민들이 많은 도움을 준 걸로 전해졌습니다.
01:32캄보디아 경찰은 신중해야 한다며 소극적인 움직임을 보였지만 김 의원은 정부 관계자를 설득해 마침내 구조작업을 벌였다고 덧붙였습니다.
01:40이 과정에서 정 씨 외에도 또 다른 한국인 2명이 구출이 됐는데 이들은 현재 캄보디아 경찰에서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1:48이런 가운데 김 의원을 제외한 민주당 제외국민안전대책단, 캄보디아 상원, 하원 면담과 교민 간담회 등을 마치고 귀국을 했습니다.
01:57우리 정부 합동대응팀도 한국인 구금자들과 함께 전세기를 타고 귀국을 했는데요.
02:02다만 외교부와 경찰청 소속의 일부 직원들이 아직 캄보디아에 남아서 시아누크빌 등에 대한 현장 점검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02:10지금까지 캄보디아 폰홈팬에서 YTN 김다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