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례 / 관광객 : 고인돌 축제도 한다고 해서 와 봤는데, 해바라기가 너무 예뻐요. 그리고 뒤에 코스모스도 조화가 잘 돼 있어서 너무너무 좋습니다.]
가족끼리, 친구끼리 소중한 가을 추억을 카메라에 담는 손길이 분주합니다.
50만 평이 넘는 꽃밭에 탄성이 절로 납니다.
[김미리 / 관광객 : 여기 오니까 어우 코스모스가 정말 그냥 대향연처럼 넓게 펼쳐져 있어서 보기도 너무 좋고 마음도 편안하고 친구들하고 오늘 즐거운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은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는 50여 가지의 꽃, 특히 국화만 3만여 그루가 활짝 피었습니다.
화순은 유네스코 무등산 지질공원에 걸쳐 있는 만큼 공룡과 고인돌의 만남을 처음으로 시도했습니다.
[구복규 / 전남 화순군수 : 1억5천 만년 전의 공룡과 3천5백 년 전의 고인돌과 연계해서 공룡과 고인돌의 만남, 그래서 서유리 공룡이 이번에는 고인돌 공원에 놀러 왔다, 그런 타이틀로 해서 앞으로도 공룡과 고인돌의 만남으로 해서 고인돌 공원도 그런 콘셉트로 가게 되면 많은 분이 찾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익어가는 가을에 화려한 꽃 잔치도 만끽할 수 있는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는 오는 26일까지 이어집니다.
YTN 김범환입니다.
YTN 김범환 (kimb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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