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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민당·일본 유신회, 연합에 속도...다카이치 총리 가능성 높아져 / YTN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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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월 전
#2424
일본 제2야당인 일본 유신회가 집권 자민당과의 정책 협의에 본격적으로 나서면서, 연합정권 수립에 속도를 내는 모양새입니다.
공명당의 연립여당 탈퇴, 야당 후보 단일화 움직임에 궁지에 몰렸던 다카이치 자민당 총재가 총리로 선출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김세호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기자]
제2야당인 일본 유신회가 집권 자민당과 정책 협의를 이어가며 급속히 거리를 좁히고 있습니다.
요시무라 유신회 대표와 만난 다카이치 자민당 총재는 총리 지명선거에 협력을 거듭 요청했습니다.
[다카치이 사나에 / 자민당 총재 : 두 당은 기본 정책이 거의 일치합니다. 총리 지명에서의 협력, 정권을 함께 짊어질 연립 등의 협력도 부탁하고 싶다고 솔직히 말씀드렸습니다.]
요시무라 대표는 정책 협의에서 결과를 낸다면 '다카이치' 총재에 투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요시무라 히로후미 / 일본 유신회 대표 : 정책 협의에서 합의가 제대로 정리된다면 그렇게 될 것입니다.]
유신회 내에서도 자민당과의 협력을 지지하는 목소리가 다수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자민당과 유신회는 헌법 개정에 적극적이고, 외국인 규제 강화에도 같은 입장입니다.
오사카를 기반으로 성장한 유신회가 수도권 재해 발생 시 오사카를 '부수도'로 만들려는 계획에도 다카이치 총재는 긍정적입니다.
두 당의 중의원 의석을 합치면 231석으로, 과반인 233석에 근접하는 만큼, 두 당이 협력하면 다카이치 총재의 총리 당선이 유력합니다.
요시무라 유신회 대표는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적극 지지하는 등 강성 보수 성향을 보이고 있어, 자민당과 유신회의 연정이 이뤄진다면, 일본의 보수화는 한층 더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148석의 제1야당인 입헌민주당은 총리 후보까지 양보하며, 국민민주당과의 단일화 협의에 나섰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야당 후보 단일화 협상을 관망하던 일본 유신회가 자민당으로 급선회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공명당의 연정 이탈로 어려움을 겪던 다카이치 총재의 총리지명 가능성을 더욱 높이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YTN 김세호입니다.
YTN 김세호 (se-3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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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제2야당인 일본 유신회가 집권자민당과의 정책협의에 본격적으로 나서면서 연합정권 수립에 속도를 내는 모양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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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명당의 연립여당 탈퇴, 야당 후보 단일화 움직임에 궁지에 몰렸던 다카이치 자민당 총재가 총리로 선출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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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김세호 특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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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야당인 일본 유신회가 집권자민당과 정책협의를 이어가며 급속히 거리를 좁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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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무라 유신회 대표와 만난 다카이치 자민당 총재는 총리 지명선거에 협력을 거듭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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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무라 대표는 정책협의에서 결과를 낸다면 다카이치 총재에 투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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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신회 내에서도 자민당과의 협력을 지시하는 목소리가 다수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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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민당과 유신회는 헌법 개정에 적극적이고 외국인 규제 강화에도 같은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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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를 기반으로 성장한 유신회가 수도권 재해 발생 시 오사카를 부수도로 만들려는 계획에도 다카이치 총재는 긍정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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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당의 중위원 의석을 합치면 231석으로 과반인 233석에 근접하는 만큼 두 당이 협력하면 다카이치 총재의 총리 당선이 유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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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무라 유신회 대표는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적극 지시하는 등 강성 보수 성향을 보이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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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민당과 유신회의 연정이 이루어진다면 일본의 보수화는 한층 더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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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148석의 제1야당인 입헌 민주당은 총리 후보까지 양보하며 국민 민주당과의 단일화 협의에 나섰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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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후보 단일화 협상을 관망하던 일본 유신회가 자민당으로 급선회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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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명당의 연정 이탈로 어려움을 겪던 다카이치 총재의 총리 지명 가능성을 더욱 높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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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에서 YTN 김세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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