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한국인 납치와 감금 피해가 급증하고 있는 캄보디아 사태에 대응하기 위한 정부 합동 대응팀이 오늘 현지에 급파됩니다.
00:08캄보디아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하는 동시에 공동조사와 한국인 송환 절차에 대한 협의도 진행할 예정인데요.
00:16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00:18홍성기 기자, 합동 대응팀 언제 출국할 예정이죠?
00:22네, 정부 합동 대응팀은 오늘 저녁에 캄보디아 푸논펜으로 출국합니다.
00:26김진아 외교부 2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정부 합동 대응팀에는 외교부뿐 아니라 경찰청과 법무부, 국가정보원 등도 참여했는데요.
00:35대응팀은 현지에서 캄보디아 당국과 고위급 면담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00:39지난 8월 발생한 한국인 대학생 고문 사망 사건에 대한 수사 협조를 촉구하고 공동조사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0:48또 현지 당국의 단속으로 구금된 한국인 송환 계획도 협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00:52현재 캄보디아에는 불법 혐의로 체포된 우리 국민 63명이 구금돼 있는데 일단 체포영장이 발부된 사람부터 국내로 데려올 계획입니다.
01:02이들은 현지 온라인 스캠에 자발적으로 가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1:06정부는 이들을 데려오기 위해 전세기 투입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지만 이들 가운데 상당수가 현지에 남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져 신속한 송환이 이루어질지는 불투명합니다.
01:16외교부는 현재 캄보디아에 갔다가 안전이 확인되지 않은 한국인은 지난 8월 현재 80명이 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01:25이들 가운데는 감금과 납치 피해자와 함께 온라인 사기 즉 스캠에 의도적으로 연락을 가입해서 연락이 끊긴 경우가 섞여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01:35정부는 합동 대응팀 파견과 별개로 박일 전 주 레바논 대사를 캄보디아에 파견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1:43현재 공석인 캄보디아 대사를 당장 새로 임명하기는 어려운 만큼 박 전 대사를 현지로 파견해 상황을 관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1:54또 수도 푸논펜을 비롯해 시아노크빌과 복호산 지역 등 이미 특별여행주의보가 내려진 캄보디아 내 위험지역의 여행경보를 더 높은 수위로 격상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2:05지금까지 외교부에서 YTN 홍성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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