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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대학생의 캄보디아 고문·살해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배후 조직과 공범에 관한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용의자 가운데 한 명이 2년 전 이른바 '대치동 마약 음료 사건'에 연루됐다는 주장도 제기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김근우 기자!

캄보디아 살해 용의자에 관한 새 의혹이 나왔다고요?

[기자]
네, 캄보디아 등 동남아시아에서 발생한 한국인 대상 범죄를 폭로하는 이른바 '자경단' 텔레그램 채널에서 나온 내용인데요.

한국인 대학생 A 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용의자는 중국인 등 다섯 명인데,

이 가운데 세 명은 체포돼 재판에 넘겨졌지만, 핵심 용의자 두 명은 아직 붙잡히지 않았습니다.

텔레그램 채널 측은 도피 중인 두 명 가운데 한 명이 지난 2023년 이른바 '대치동 마약 음료' 사건 관계자라고 주장했습니다.

범죄 조직이 서울 대치동 학원가에서 학생들에게 필로폰을 섞은 음료를 나눠주고, 학부모에게 자녀를 신고하겠다고 협박한 사건인데요.

해당 채널 측은 이 용의자가 당시 국내로 필로폰을 들여오는 일에 관련됐다고 주장했습니다.

다만 경찰은 관련 내용을 전달받기는 했지만, 아직 확인된 사실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대학생 A 씨는 지난 8월 초, 캄보디아 범죄단지 인근에서 고문당한 뒤 숨진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경찰은 현재 통장을 비싸게 사 준다며 A 씨를 캄보디아로 이끈 모집책 1명을 붙잡아 송치한 상태입니다.

배후 조직이나 공범이 더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 경우 피해자가 늘어날 가능성도 있습니다.

사건이 커지자 경찰은 A 씨에 대한 부검도 현지 경찰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 오늘 인터폴과 해외 주재관 등이 참가하는 합동 영상회의를 열고 국민 안전 확보를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할 계획인데요.

조만간 캄보디아 측과 회담을 열고 우리 경찰관을 직접 파견하는 '코리안 데스크' 설치도 논의할 계획입니다.

정부와 수사기관 대처가 기대만큼 빠르지 못한 답답한 상황 속에 이른바 자경단까지 등장하면서 경찰이 어떤 대책을 내놓을지 주목됩니다.

지금까지 대구경북취재본부에서 YTN 김근우입니다.





YTN 김근우 (gnukim05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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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한국인 대학생의 캄보디아 고문 살해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배후 조직과 공범에 관한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00:07이러한 가운데 용의자 가운데 한 명이 2년 전 이른바 대치동 마약 음료 사건에 연루됐다는 주장도 제기됐습니다.
00:15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들어봅니다.
00:17김근우 기자, 캄보디아 살해 용의자에 관한 새로운 의혹이 나왔다고요?
00:21그렇습니다. 캄보디아 등 동남아시아에서 발생한 한국인 대상 범죄를 폭로하는 이른바 자경단 텔레그램 채널에서 나온 내용인데요.
00:30한국인 대학생 A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용의자는 중국인 등 5명인데, 이 가운데 3명은 체포돼 재판에 넘겨졌지만 핵심 용의자 2명은 아직 붙잡히지 않았습니다.
00:41텔레그램 채널 측은 도피 중인 2명 가운데 1명이 지난 2023년 이른바 대치동 마약 음료 사건 관계자라고 주장했습니다.
00:49이 사건은 범죄 조직이 서울대치동 학원가에서 학생들에게 필로폰을 섞은 음료를 나눠주고 학부모에게 자녀를 신고하겠다고 협박한 사건인데요.
01:00해당 채널 측은 이 용의자가 당시 국내로 필로폰을 들여오는 일에 관련됐다고 주장했습니다.
01:06다만 경찰은 관련 내용을 전달받기는 했지만 아직 확인된 사실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01:12대학생 A씨는 지난 8월 초 캄보디아 범죄단지 인근에서 고문당한 뒤 숨진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01:17경찰은 현재 통장을 비싸게 사준다며 A씨를 캄보디아로 이끈 모집책 1명을 붙잡아 송치한 상태입니다.
01:25배우 조직이나 공범이 더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 경우 피해자가 늘어날 가능성도 있습니다.
01:32사건이 커지자 경찰은 A씨에 대한 부검도 현지 경찰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01:37또 오늘 인터폴과 해외 주재관 등이 참가하는 합동 영상회의를 열고 국민 안전 확보를 위한 종합 대책을 마련할 계획인데요.
01:46조만간 캄보디아 측과 회담을 열고 우리 경찰관을 직접 파견하는 코리안데스크 설치도 논의할 계획입니다.
01:53정부와 수사기관의 대처가 기대만큼 빠르지 못한 답답한 상황 속에 이른바 자경단까지 등장하면서 경찰이 어떤 대책을 내놓을지 주목됩니다.
02:02지금까지 대구경북치자본부에서 YTN 김근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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