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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갯불 선고'가 문제?...당시 민주당은 어땠나 / YTN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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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주 전
#2424
더불어민주당이 조희대 대법원장에게 제기하는 의심의 핵심은 이른바 '번갯불 파기환송'입니다.
지난 5월, 이재명 당시 후보의 공직선거법 사건에 유죄 취지의 판결을 내려 대통령 선거에 개입했다는 건데, 그때의 흐름을 살펴봤습니다.
조은지 기자입니다.
[기자]
대통령 선거를 35일 앞둔 지난 4월 29일, 대법원은 이틀 뒤 이재명 후보의 공직선거법 사건을 선고하겠다고 '깜짝 발표'했습니다.
민주당은 상식과 순리에 맞는 현명한 판결을, 국민의힘은 신속하고 정의로운 판결을 기대한다고 나란히 입장을 냈습니다.
2심 무죄가 나왔던 까닭인지, 민주당은 꽤 느긋한 분위기 속에 '용광로 선대위' 출범식을 열었습니다.
[이재명 / 당시 민주당 대선 후보(지난 4월 30일) : 대한민국의 새 장을 열어갈 위대한 여정의 시작입니다.]
같은 날, 그러니까 대법원 선고 전날 열린 법사위에서도 신속 판결에 대한 우려나 지적 대신, 이재명 당시 후보의 '사법 리스크'에 마침표를 찍을 수 있다는 기대감이 팽배했습니다.
[박균택 / 더불어민주당 의원(지난 4월 30일) ; (2심 무죄를) 승인하는 판결은 가능할 수 있지만 이것을 9일 만에 내용을 뒤집고 유죄 취지의 판결을 한다는 것은 시간적으로 불가능한 것 같다….]
[김기표 / 더불어민주당 의원](지난 4월 30일) "당연히 무죄 즉 상고 기각을 확신은 합니다마는 유죄 취지가 된다 하더라도 대법원에서 형량을 결정할 수는 없는 것이죠?"
[이성윤 / 더불어민주당 의원](지난 4월 30일) "정치검찰의 억지 기소 그리고 공소권 남용에 대해서 철퇴를 가해 주시기 바랍니다."
하지만 대법원의 판단은 유죄 취지 파기환송, 민주당도, 후보도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민주당은 또, 긴급 현안질의를 열어 9일 만에 선고가 날 수 있느냐며 대법원장과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회동설을 제기했습니다.
[서영교 / 더불어민주당 의원(지난 5월 2일) : (대법원장이) 이재명 사건이 올라오면 꼭 먼저 처리하겠다고 이야기했다, 윤석열에게. 이런 제보를 받았는데 이게 사실인지 아닌지 몰라요. /// 그러더니 진짜 이렇게 된 거에요.]
집권 여당이 된 지난달에도, '조희대 없는 조희대 청문회'를 강행했습니다.
민주당은 국정감사에서 사법부 수장을 상대로 당시 '번갯불 선고'의 경위를 묻겠다는데, 무죄를 예감하며 신속 판결을 환영하던 당시 분위... (중략)
YTN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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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조의대 대법원장에게 제기하는 의심의 핵심은 이른바 번개불 파기 완성입니다.
00:07
지난 5월 이재명 당시 후보의 공직선거법 사건에 유죄 취지의 판결을 내려 대통령 선거에 개입하려 했다는 건데 그때의 흐름을 살펴봤습니다.
00:17
조은지 기자입니다.
00:18
대통령 선거를 35일 앞둔 지난 4월 29일 대법원은 이틀 뒤 이재명 후보의 공직선거법 사건을 선고하겠다고 깜짝 발표했습니다.
00:30
민주당은 상식과 순리에 맞는 현명한 판결을 국민의힘은 신속하고 정의로운 판결을 기대한다고 나란히 입장을 냈습니다.
00:38
2심 무죄가 나왔던 까닭인지 민주당은 꽤 느긋한 분위기 속에 용광로 선대위 출범식을 열었습니다.
00:46
대한민국의 새 장을 열어갈 위대한 여정의 시작입니다.
00:53
같은 날 그러니까 대법원 선고 전날 열린 법사위에서도 신속 판결에 대한 우려나 지적 대신 이재명 당시 후보의 사범리스크에 마침표를 찍을 수 있다는 기대감이 팽배했습니다.
01:05
승인하는 판결은 가능할 수 있지만 이것을 9일 만에 내용을 뒤집고 유죄 취지의 판결을 한다는 것은 시간적으로 불가능한 것 같다.
01:17
당연히 무죄 즉 상고 기각을 확신은 합니다마는 만약에 유죄 취지가 된다 하더라도 대법원에서 형량을 결정할 수는 없는 것이죠.
01:27
하지만 대법원의 판단은 유죄 취지 파기환송, 민주당도 후보도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01:42
민주당은 또 긴급 현안 질의를 열어 9일 만에 선고가 날 수 있냐며 대법원장과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회동서를 제기했습니다.
01:57
집권여당이 된 지난달에도 조의대 없는 조의대 청문회를 강행했습니다.
02:10
민주당은 국정감사에서 사법부 수장을 상대로 당시 번개불 선고에 경의를 묻겠다는데
02:16
무죄를 예감하며 신속 판결을 환영하던 당시 분위기와는 큰 차이가 있어 보입니다.
02:21
YTN 조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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