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더불어민주당이 조의대 대법원장에게 제기하는 의심의 핵심은 이른바 번개불 파기 완성입니다.
00:07지난 5월 이재명 당시 후보의 공직선거법 사건에 유죄 취지의 판결을 내려 대통령 선거에 개입하려 했다는 건데 그때의 흐름을 살펴봤습니다.
00:17조은지 기자입니다.
00:18대통령 선거를 35일 앞둔 지난 4월 29일 대법원은 이틀 뒤 이재명 후보의 공직선거법 사건을 선고하겠다고 깜짝 발표했습니다.
00:30민주당은 상식과 순리에 맞는 현명한 판결을 국민의힘은 신속하고 정의로운 판결을 기대한다고 나란히 입장을 냈습니다.
00:382심 무죄가 나왔던 까닭인지 민주당은 꽤 느긋한 분위기 속에 용광로 선대위 출범식을 열었습니다.
00:46대한민국의 새 장을 열어갈 위대한 여정의 시작입니다.
00:53같은 날 그러니까 대법원 선고 전날 열린 법사위에서도 신속 판결에 대한 우려나 지적 대신 이재명 당시 후보의 사범리스크에 마침표를 찍을 수 있다는 기대감이 팽배했습니다.
01:05승인하는 판결은 가능할 수 있지만 이것을 9일 만에 내용을 뒤집고 유죄 취지의 판결을 한다는 것은 시간적으로 불가능한 것 같다.
01:17당연히 무죄 즉 상고 기각을 확신은 합니다마는 만약에 유죄 취지가 된다 하더라도 대법원에서 형량을 결정할 수는 없는 것이죠.
01:27하지만 대법원의 판단은 유죄 취지 파기환송, 민주당도 후보도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01:42민주당은 또 긴급 현안 질의를 열어 9일 만에 선고가 날 수 있냐며 대법원장과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회동서를 제기했습니다.
01:57집권여당이 된 지난달에도 조의대 없는 조의대 청문회를 강행했습니다.
02:10민주당은 국정감사에서 사법부 수장을 상대로 당시 번개불 선고에 경의를 묻겠다는데
02:16무죄를 예감하며 신속 판결을 환영하던 당시 분위기와는 큰 차이가 있어 보입니다.
02:21YTN 조은지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