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재명 정부 첫 국정감사를 앞두고 올해도 막말과 욕설, 파행사태가 재현될 거라는 우려가 적지 않습니다.
00:08해마다 반복되는 국가무용론을 불식시키고 국정 전반의 감시와 대안 마련이라는 취지를 살리기 위한 근본적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00:18박광렬 기자입니다.
00:19박정희 유신헌법에서 폐지됐던 국회 국정감사제도는 1987년 헌법 개정으로 부활했습니다.
00:31여야를 떠나 고개를 끄덕이게 하고 민심의 가려운 부분을 긁어주는 날카로운 정책지리의 국감스타도 등장했습니다.
00:38교비를 가지고 유치원 원장 핸드백을 사고 노래방, 숙박업소에 사용하고 심지어는 성인용품에서 용품을 샀습니다.
00:48하지만 언제부턴가 고성과 막말, 몸싸움 직전까지 가는 골성사나운 모습이 그 자리를 채웠습니다.
01:08자극적 표현도 논란이 됐습니다.
01:10이른바 김건희 간담회에서 연주한 국악인에게 정당한 절차와 보상이 없었다는 점을 부각하려다 나온 기생집 발언이 대표적입니다.
01:27서로에 대한 존중도 최소한의 품격도 사라지면서 피감기관 측 발언도 세졌습니다.
01:33비속어는 물론 욕설까지 서슴지 않았습니다.
01:37군복 입었다고 할 얘기 못하고 가만히 있는 건 또 X인이라고 생각합니다.
01:44녹화 녹음이 타돼서 SSI까지 들었다고 했는데 그 뒤에 BAL까지 다 나왔어요.
01:54알맹이 없는 망신주기 질의와 호통 답질.
01:57불러놓고 묻지 않는 경풍 출석도 씁쓸하지만 익숙한 풍경입니다.
02:02이 같은 악순환, 여야 모두 강성 지지층을 바라볼 수밖에 없는 정치 지형이 주요 원인으로 꼽힙니다.
02:10유튜브나 SNS 속 짧은 동영상의 효과가 주목받으며 단시간에 우리 편에 통쾌함을 주는 발언이 국감장을 점령했습니다.
02:19실종된 여야 협치는 기름을 부었습니다.
02:22민주당은 국정감사 주요 목표로 내란 청산을,
02:26국민의힘은 정부 무능과 독선을 점검하겠다고 벼르며 대치를 예고했습니다.
02:32내란 책임과 실체 규명 없이 대한민국의 정상화는 불가능하다는 것이 저의 확고한 신념입니다.
02:41국민의 삶을 파괴하는 이재명 정권의 무능한 국정 운영에 대해서 처절하게 맞서 싸우겠습니다.
02:49일회성 질의에 그치지 않도록 피드백 의무화나 상시국감 체제로의 전환 등 대안이 거론되지만 성과로는 이어지지 않는 모습입니다.
03:00전국 주도권 다툼의 장으로 변질된 국감장에서 묵묵히 공들인 정책 질의가 주목받도록 현실을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작지 않습니다.
03:10YTN 박광렬입니다.
03:11YTN 박광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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