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nie, Make A Wish Eps.07 [Sub Indo]

Dunia Dr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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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0내 새끼가 이 그리움에 사무치가 울어도 보고 이 기쁨에 놀라가 웃어도 보고 그랬으면 좋겠거든. 해보자.

02:10귤값을 깎으면서 기뻐하던 너를 위하여 나는 슬픔에 평등한 얼굴을 보여주겠다.

02:22내가 어둠 속에서 너를 부를 때 단 한 번도 평등하게 웃어주질 않은 가만히 덮인 동사자가 다시 얼어 죽을 때 가만히 한 장조차 덮어주지 않은

02:44무관심한 너의 사랑을 위해

02:49흘릴 줄 모르는 너의 눈물을 위해

02:56이블리스는 당신이 생각하는 그런 존재가 아니에요.

03:12인간을 현혹해 지옥으로 끌고 가는 것이 사명있는 형제가 당신에게 줄 수 있는 건 지옥뿐이니까

03:18그러니 그대는 부디 의로운 소원을 빌어주시면

03:22근데 말이야 나는 이제 너에게도 기다림을 주겠다.

03:29당신은 뭘 했는데? 당신 천사잖아. 그 어린 소년과 저 어린 소녀가 죽어갈 때

03:38당신은 뭘 했냐고?

03:40아, 전 기도했죠. 난 천사이기 전에 그분의 전사니까요.

03:45전사. 난 너 같은 놈 조지는 정비사다.

03:55조심조심. 어, 가구? 뭐예요, 이거다?

04:10그럴 일이 좀 있었어?

04:14좀 괜찮으세요?

04:16저도 심장이 아픈 건 처음이라.

04:18너 혹시 내가 갇히기 전에 피눈물 흘리면서 우는 거 봤냐?

04:24아니요. 주인님이 늘 인간들을 피눈물 나게 하셨죠.

04:27아. 그럼 내가 갇히기 전에 어떤 여자 만나던?

04:32저요. 모르죠. 이 항아리 저 항아리 돌아다니셔가지고.

04:37지니아님 아니고요?

04:38아니야.

04:44아 대체 뭐지?

04:47왜 흙덩이 얼굴이 보였지?

04:50근데 저건 왜 흐르기 시작한 거예요?

04:53뭐가 흘러?

04:57뭐야?

04:59983년간 당겨만 있다면 이게 왜 흘러?

05:01아까 나갈 때까지도 안 흘렀는데? 왜지? 뭐지?

05:04아 혹시 그거 아닐까요? 여기 담긴 게 우리 사장님이잖아요.

05:08그럼 답은 하나죠.

05:10주인님이 우리 사장님을 타락시켜야 할 시간이요.

05:13이게 흐르기 시작해서 심장이 아프셨던 거네요.

05:16시간이 얼마 안 남았으니까.

05:18진짜 그건가?

05:19죽음을 미리 맛본 건가 내가?

05:25나 얼마나 남은 거지?

05:28이 한 줌의 모래만큼 남은 건가?

05:33이블리스가 고통스러워했다고?

05:38네.

05:39까치들 증언에 의하면 손 닿는 모든 곳이 잿더미로 변했답니다.

05:43잿더미?

05:44그렇게까지?

05:45아이씨 왜지?

05:47내가 기가영을 전생으로 데려간 것 때문인가?

05:51네?

05:52아... 타이밍에서 그런 것 같은데.

05:55근데 기가영 씨에게 전생을 왜 보여주셨어요?

05:58자신의 죽음에 분노한 기가영이 마지막 소원을 의롭게 밀어 복수를 하길 바랬지.

06:03내 소득이 없었어.

06:05그 여자.

06:06진짜를 보더라고.

06:10자신의 죽음이 아닌 그 죽음에 슬퍼하는 이블리스를.

06:15자신의 죽음이 아닌 것 같은데.

06:17그거 중요한 계약사...

06:19근데 20년이 차이 나는 것까지 알았다고요?

06:22아니, 다행히 그것까지는 아니고.

06:24근데 압박하려다 외래에 역효과 난 건 맞는 것 같아.

06:27기가영의 수명도 달라졌고.

06:35수명이요?

06:38이 세상에 내리던 한방눈을 멈추겠다.

06:44보리밭에 내리던 봄눈들을 데리고.

06:49추웠다는 사람들의 슬픔에게 다녀와서.

06:54눈그친 눈길을 너와 함께 걷겠다.

06:59너무 늦길래?

07:14어디 좀 갔다 오느라.

07:18슬픔의 힘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07:22기다림의 슬픔까지 걸어가겠다.

07:26전화 안 받네.

07:38바빠?

07:39나 구보경이야.

07:41똥줄 좀 타봐.

07:48이때가 아마 서기 1041년쯤 됐을 거예요.

07:5320년이 계속 비는데.

08:11아직 이러고 계신 거예요?

08:14진짜 이럴 줄 알았어.

08:16우리 사장님이 보통 사람도 아니고.

08:18이러다 마지막 속은 의로운 걸로.

08:20무심한데 시크하게 툭.

08:21주인님?

08:22목, 댕강.

08:23이렇게 댈 줄 알았다고요.

08:28알았으면 말 좀 해 주지 그랬어.

08:30그거 쓰지 마.

08:32의로 시작하는 어떤 단어도 쓰지 마.

08:34나도 할 생각이 있어.

08:35진짜요?

08:36뭔데요?

08:38인간은 사랑 때문에 지지고 볶고 울고 웃고 흥하되.

08:43결국 멸망하지.

08:45내가 주입하는 거야.

08:46기쁨, 슬픔, 기다림, 그리움.

08:48가능하다면 사랑까지 해.

08:53이게 그렇게 되는 게 아니고요.

08:56난 감정 없는 너에게 사랑을 심어주겠다.

08:59그러나 날 갖지 못하게 하여 너에게 절망을 주겠다.

09:02말리지 마.

09:04복수를 위해선 나.

09:05사랑도 이용할 수 있어.

09:10그래서 작전이 뭔데요?

09:13일단 난 멋있어 볼게.

09:15그래서 말인데.

09:16대도 않는 소리 마시고요.

09:17PC방비 좀 내줄래.

09:30근데 1040년 이후로 교류가 끊겼대요.

09:33왜일까요?

09:34누가 길목을 막았나?

09:37너의 두 번째 소원도 이루어졌구나.

09:39고려와 이곳에 있는 길목이 막혔다.

09:41그 길목을 막느라 지진과 헤일이 일었지.

09:45내 소원 때문이라고?

09:47왜 말을 못해.

09:48이 진이가 내 진이다.

09:49내가 이 진이의 주인이다.

09:50음악 안 꺼?

09:52쳐맞고 싶다는 얘기야?

09:53그지?

09:54너의 뜻을 다가야.

09:55너의 뜻을 다가야.

09:56너의 뜻을 다가야.

09:59왜 말을 못해.

10:01이 진이가 내 진이다.

10:02내가 이 진이의 주인이다.

10:04음악 안 꺼?

10:08쳐맞고 싶다는 얘기야?

10:11그지?

10:12얘기하지?

10:13그래, 거기서 아기야 가자.

10:16너무 이상한 거야.

10:18작가 진짜 미친 거 아니야?

10:20야, 그 작가님이...

10:26그 입 안 닥쳐?

10:30더 한다고?

10:31뭐 설마 반짝이 츄리닝에 거품 붙이...

10:35어우, 야 그건 생각도 못했다.

10:40화이팅, 비가영!

10:42브라보!

10:44멋지다, 가영아!

10:46두 중 심사숙고했는데 둘 다 아니었군.

10:59나 설마...

11:03나도 여기까지는 오지 않길 바랬어.

11:06근데 나도 목숨이 달린 일이라 방법이 없어.

11:11너는 왜 맨날 그런 거 들고 있냐?

11:13지켜주고 싶게.

11:16묘하게 설득되네.

11:20일단 알겠고.

11:22학생, 여기 좀 앉아봐.

11:24뭐지?

11:26정말 뭐 주입이 된 건가?

11:30나 죽었을 때 말이야.

11:34전생에.

11:35그때 나 증오했던 거 아니었어?

11:38왜 아니겠어.

11:40지금은 뭐 증오가 안 보이냐?

11:46안 보이는데?

11:52잘 숨긴 거야.

11:56내가 본 표정은 분명 진짜 슬픔이었거든.

12:00나한테 그런 얼굴을 하는 사람은 할머니랑 민지밖에 없는데.

12:04그런 걸 사무치는 거라고 하던데.

12:09넌 왜 사무쳤냐고.

12:11뭔 소리야?

12:12어디서 뭘 봤는데?

12:14혹시 여자 지니도 있어?

12:18어?

12:19응.

12:20있으면?

12:21왜?

12:22있어?

12:23지니야?

12:24있지.

12:25여자 지니는 그렇게 불러.

12:28지니야.

12:30본 적 있어?

12:32지니야.

12:33지니야.

12:34지니야.

12:35지니야.

12:36지니야.

12:37지니야.

12:38지니야.

12:39지니야.

12:40지니야.

12:41지니야.

12:42지니야.

12:43지니야.

12:44지니야.

12:45지니야.

12:46지니야.

12:47지니야.

12:48지니야.

12:49지니야.

12:50지니야.

12:51지니야.

12:52지니야.

12:53지니야.

12:54지니야.

12:55지니야.

12:56지니야.

12:57지니야.

12:58이목구비 구성이 달랐어.

13:02뭐가 달랐는데?

13:04뭐 눈코입 개수가 달랐냐?

13:10혹시 비를 다스린다던 지니가 지니야야?

13:14그럼 맨날 비 왔겠네?

13:18어?

13:20기쌌어?

13:22그...

13:24이 이목구비 구성이 달랐다니까. 이 입이 없었어, 그때.

13:30내가 선약이 있다는 게 늦었네.

13:33이따 집에서 먹어.

13:36했네, 이게.

13:38일로 와놔!

13:44그 여자, 진짜를 보더라고.

13:46자신의 죽음이 아닌 그 죽음에 슬퍼하는 이블리스를.

13:54네.

13:57오랜만에 뵙습니다, 이블리스님.

13:59그건 나의 인사지.

14:01내가 널 보는 게 오랜만이지.

14:03우리 이래미, 넌 983년간 하루도 안 빼고

14:07내 램프 묻힌 데다 모래 옮기는 네 주인 잘 돕던데?

14:11시키실 일 있으신가 봅니다.

14:14마침 부탁이 있네.

14:15혹시 지니야 요즘 어디서 뭐에 깃들어 있는지 아니?

14:18모르면 알아봐 주면 좋겠고.

14:20내가 찾는다는 건 비밀이고.

14:22그럼.

14:24네.

14:34이사님, 언제 오셨...

14:40오전에 업체 미팅이 있어서요.

14:42아니, 10분 있으면 점심시간인데 강지점장님은 직장에 무슨 브런칭 카페인가 봐요.

14:51미팅?

14:52업체 어디요?

14:53시간도 딱이고 같이 점심이랑 같이 먹게.

14:56시...

14:57실은...

14:58집에 급한 일이 생겨서...

15:00정말 죄송합니다.

15:01면너가 없습니다.

15:02이런 일로 사과를 해요.

15:04강지점장님.

15:05이런 일로 사과를 하면 안 되지.

15:08책임을 져야지.

15:10평판족 같아, 매출족 같아.

15:12가장 기본이 근태족 같아.

15:14기사님.

15:15아니, 내가 온 것도 몰랐던 거 보면 귀뜸해주는 아랫사람 하나 없다는 소린데.

15:21아니, 애초에 대체 어떻게 지점장이 된 거야?

15:24뭐 악마한테 영혼이라도 팔았어요?

15:27그 능력으로 20여 년 많이 해 먹었어.

15:30책상에 사직서 올려놓고 가보세요.

15:32인수인계 필요 없으니까.

15:36아니, 청풍은 곤드레밥이 맛있다는데...

15:38아, 네, 이사님.

15:43가윤선 씨 지금 뭐 하는 거예요? 돌았어요?

15:49사직서 제출하는 중인데요?

15:51왜요?

15:52인수인계는 필요 없으시다니까 이만 가보겠습니다.

15:56악마에게 영혼이 맞아 팔아야 돼서요.

16:15사장님, 제가 가족 찾는 걸 도와드리겠습니다.

16:18사연은 묻지 않겠습니다.

16:19사연은 묻지 않겠습니다.

16:23그러니까 차종말고 기억을 한번 잘 떠올려보세요.

16:28기억?

16:32산책가자!

16:38개새끼 시끄러!

16:40좀 조용히 해!

16:42904호 하지마, 무서워.

16:45이 편한 동물.

16:49면상?

16:51면상.

16:54닥터 김 올거야.

16:58면상?

17:00응.

17:04명상, 단성, 일상, 세상.

17:09착각했을 가능성이 있다.

17:12의사는 닥터 김이면 김씨.

17:16찾았다.

17:18사장님, 가시죠.

17:20그 병원 여기서 밟으면 2시간이면 갑니다.

17:23진짜예요?

17:30근데 여기 사셨던가 확실하십니까?

17:34여기 맞아.

17:36조금부터.

17:38여기까지 오늘 길 다 맞아요.

17:40고마워요, 김 기사.

17:45짐을 비운 지 최소 3일 정도 될 것 같은데요.

17:48그럼 기다려.

17:50해야 돼.

17:52끝보이.

17:54두 분 organism 냄새.

17:56섬아��게 됐다.

18:04�午간 construir까지 그게 탑승 manager.

18:07설마 개처럼

18:09길러진 기억이 있으신걸까?

18:11기대.

18:20너무 심심한 동네로 왔나.

18:23아이템도 없고

18:26너 재미긴 해

18:31어?

18:32뭐야?

18:33피션 아니야?

18:34클릭

18:40뭐야?

18:41지니?

18:43아휴 이모티콘 졸라 굴이고요

18:46자진이가 몰카하는 건가?

18:53응?

18:54그럼

18:55땅에 진단해가

18:56가자

18:58뭐 조회수 터질만한 콘텐츠 좀 없냐?

19:01이 마을에

19:03다

19:04너 조용해

19:08아니 뭐 이런 시골에는 그런 거 있잖아

19:11그

19:12어

19:13이 마을에

19:14숨겨진 범죄 같은 거

19:22이러하자

19:23이 지랄이고요

19:24야

19:25그게 그 알고리즘으로 타야되고

19:26조금 가보로는

19:27어?

19:28아

19:29아

19:30씨

19:31뭐야

19:34으악

19:35으악

19:38어디야 여기

19:39와

19:40씨

19:41미치겠네

19:42하

19:44이건 또 안지게 해줬어

19:45흠흠

19:48아

19:49예 여러분 예

19:50어우 제가 술 한잔 했습니다

19:51예

19:53에?

19:54어?

19:55넘어진 거 아니에요?

19:56누군거야

19:57누군거야

19:58아

19:59아

20:02아

20:03뭔 구덩이야

20:04이씨... 아...

20:06치...

20:08에?

20:10뭐가 있었어요?

20:12에... 저...

20:14제가 하라면 하죠!

20:16자, 오케이...

20:18여러분 덕에!

20:20달밤에 삽질하고 있죠?

20:22뭐가 있다는 거야?

20:24응?

20:26뭐... 뭐지?

20:28이야!

20:30으악!

20:32어?

20:38어?

20:40나...나...나...나...나...너...이... defined...

20:42야! 방송 켜!

20:43아 라이브를 다시 켜라고요 멍청아!

20:46실시간 시청자 수 100명 넘었다고!

20:48어?

20:53으...

20:54으...

20:57으...

21:01야, 근데 너 저긴 왜 간 거야?

21:13그 밤중에 술맛이 더 벌고?

21:14어?

21:22설마 진이

21:25그 오순경한테 들었는디 그 시체 상태가 개꿀이래요.

21:32다들 웬만하면 밤에 댕기지 마시고요.

21:35댕기시려면은 둘이서 꼭 짝져 댕기시고요.

21:38어, 무서워 죽겠네.

21:41시상 조용하던 마을에 이게 무슨 날린겨?

21:44그러게.

21:48그래, 그 카센터.

21:51하나만 죽여겠어?

21:52발견된 거만 안 하지?

21:53원래가 사이코패스라며.

21:55그 카센터부터 파봐야 하는 거야?

21:56잠시만요.

21:58아니거든요, 가영이.

22:00무슨 근거로 그런 말도 안 되는 개소리를 하시는 거예요?

22:03진료 안 봐요.

22:04가세요.

22:05아니 왜 갑자기 난리야?

22:07치과가 뭐 여기밖에 없는 줄 알아?

22:08그러니까 가시라고요.

22:10명예훼손으로 콩밥 쳐드시기 전에.

22:13아니, 유리가 뭐 못할 말 했나.

22:15왜 손을 못 찍을거래.

22:16어, 기분 나쁘지.

22:25아니, 세제, 세제.

22:34어, 기분 나쁘지.

22:34황금이는 하와이고 나발이고 이런 거 알고 있을랑가나 고르겄네.

22:42황금이 가가 왜 여태 안 오는지 알아?

22:45지 할매도 버리고 간 거여.

22:46그만 간 것이지.

22:48지 할매 방패 삼아서 사람 부실하는 척 하니까 그동안 모르는 척 있지.

22:55솔직한 말로 가영이 가가 제일 의심스럽단 게 사람 본성무리가 어디 밖에 간디?

23:02아휴, 말이 되는 소리를 좀 해요.

23:05지가 해병대 출신이요.

23:06빠삭해.

23:08시체가 말이요.

23:09백골이 되려면 듣게 잡아도 20년 걸려요.

23:1120년 전이면 기사장이 8살 아니어요?

23:148살이 어떻게 사람을 죽인대요?

23:16홀람을 왜 못해?

23:18카센터에 거시경과 천 질친디.

23:21사람 살 싹 녹이고 그런 거.

23:24아이고, 하여간 박씨 아줌비는 상상력이 풍부야.

23:32할머니 왜 그래?

23:34왜 또 울어?

23:35또 누구 죽었어?

23:36가영아, 사람들이 닐로 뭐라 해도 니 의심하고 글 사도 절대 해코지하면 안 된다.

23:53내가 해코지를 왜 해.

23:56나는 아닌데.

23:58흩냐, 대새끼.

24:00내는 다 알지.

24:02근데 사람들이 몰라가 니한테 손가락질 할까봐 그러지.

24:07나는 그것보다 할머니가 우는 게 더 싫어.

24:10울지마.

24:10알았다.

24:14안 온다.

24:15이제 쏘옥.

24:17들갔다.

24:19아휴, 아휴, 내 정신 봐라.

24:21매운탕 끼리려고 동태 사왔는데 쑥갓을 한비 안내해.

24:25내가 갔다 올게.

24:26괜히 집 밖에 나가지 마.

24:28어, 할머니는 국물 내고 있어.

24:30부재중이 30통인데 전화를 안 해?

24:58전화 왜 했는데?

24:59너 당장 은행 와서 해명해.

25:01너도 알지?

25:02니 돈 내 통장으로 입금되고 있는 거.

25:04너 때문에 지금 내 계좌 다 동결됐거든?

25:07너 지금 이거 탈세 정황이야.

25:09아, 내가 지금 탈세를 하고 있어?

25:12시침이 떼지 말고 니가 니 의지로 나한테 준 거잖아.

25:15이유가 뭐든.

25:16그럼 증여지.

25:17그러니까 은행 와서 니가 나한테 증여했다고 하라고.

25:22안 그럼 나는 고발할 거야.

25:25아휴, 고발?

25:26범죄는 니가 저질러놓고 니가 나해?

25:33넌 살인마잖아.

25:35그 백골살인 사람들이 다 니가 범인이라던데?

25:39너 존나 깝치는데 내가 너 죽여버릴 수도 있어.

25:41니 돈이 나한테 왜 들어온 것 같아?

25:44내가 소원을 빌었거든 램프 요정 지니한테.

25:48니가 믿든 말든 상관없고.

25:50그러니까 해결해.

25:52소원으로 너 죽여달라고 빌기 전에.

25:55빌어, 그럼.

25:56죽여, 지금.

25:57근데 니가 나 죽이잖아?

26:01그럼 내 돈은 우리 할머니한테 상속돼.

26:04어차피 넌 내 돈 한 푼도 못 가져.

26:06씨, 이 미친 년아!

26:09아, 이 사이코패스 년이!

26:10맞아, 나 사이코패스야.

26:12그래서 나는 늘 실수를 선택하는 게 쉬웠어.

26:16근데 반듯하게 그려고 어려운 선택만 골라서 했어.

26:18그래서 진짜 사는 게 재미없고 족 같거든?

26:23근데 너는?

26:25사이코패스도 아닌데 왜 대체 그런 선택을 하는 건데?

26:30은행에서 연락 오면 난 니가 횡령했다고 말할 거야.

26:32그게 사실이니까.

26:34넌 지니한테 가서 빌어보든가.

26:36근데 보경아, 니가 뭘 빌든 넌 아무것도 못 가져.

26:40왜냐고?

26:41니가 뭘 빌든 내가 다 다시 되돌려놓으라고 빌 거니까.

26:46나 지니 믿어.

26:48사실은 나한테도 소원이 하나 남았거든.

26:57뭐?

27:03사탄의 말이 맞다니.

27:05인간의 타락이란 게 이런 거였어.

27:08구보경도.

27:09나도.

27:14괜찮아?

27:18사람들이 다 너 의심하는 거.

27:22어렸을 때부터 익숙해.

27:24살인사건과 사이코패스는 밀접하니까.

27:26이 동네는 제일 높은 곳이 어디야?

27:36이 동네는 제일 높은 곳이 어디야?

27:36밀고 싶으면 밀어도 돼.

27:53우리 그런 거 안 한 지 꽤 됐잖아.

27:54여긴 떨어져도 시원하게 안 부서져.

28:01알고 온 거 아니야?

28:02저게 가시오페하고 저쪽이 오리곤이야.

28:12어.

28:12다 그 두 마디까지는 하더라.

28:14더 해봐.

28:15아, 그래서 검색하면 거기까지밖에 안 나왔구나.

28:23정령도 거기서 막힌다고?

28:26봐.

28:27와, 별이 막 비처럼 쏟아지는데?

28:31비?

28:32아니야.

28:34술도 없고.

28:35결정적으로

28:36너 오늘 안 예뻐?

28:39민지한테 다시 물어봤는데

28:40별은 2순위고

28:42상대가 예뻐 보이는 게 훨씬 중요한데.

28:46내가?

28:47천지가 창조된 이래로 예쁜 얼굴만 골라 세운 내가 어디가 안 예쁜데?

28:52가르마.

28:53꼭 그쪽으로 다야 돼.

28:54너가 살짝 비대칭이라.

28:56그럼 네가 내 오른쪽으로 와서 살짝 기울여서 보면 안 될까?

29:02안 될걸?

29:04나도 안전 대칭은 아니라.

29:06우린 아직도 이렇게 대화가 안 된다고?

29:10그럼 뭐

29:11어깨 빌려줘?

29:13아님

29:14앞머리 헝클어줘?

29:16아님 뭐 코트 입고

29:18멋있게 걸어와?

29:25왜 그렇게 봐?

29:26가르마는 안 돼.

29:30내가 진짜 태국 1의 심사숙고한 비율이야.

29:34처음 걸로 하자.

29:35응?

29:36처음 거?

29:38아

29:39어깨.

29:42자.

29:46오!

29:46너 씨야!

29:48기가형!

29:49나 속은 거 아니야!

29:51밀라고 어깨 내준 거야!

29:53자존심은 챙기는 편.

29:57응.

30:02야, 넌 전화 개놨떠가 어디 갔노?

30:05가형아!

30:06가형아!

30:11가형이가 전화를 안 받아서...

30:13근데 반년 살기가...

30:16이 집이었어요?

30:19어...

30:19그...

30:20저...

30:21가형이랑 제가...

30:23잘 아는 언니예요.

30:26네.

30:27가형이랑 안다고요?

30:29너무 이상한데?

30:33가형이 지금 어디에 있어요?

30:35근데 너도 가르마 갔어.

30:37근데 너도 가르마 갔어.

30:40아!

30:46뭐야, 기가형?

30:48그 남자가 왜 이 집으로 자연스럽게 들어오고...

30:52이 여성은 누군데 또 이 집에서 자연스럽게 나와?

30:57아는 언니...

30:58아는 언니라고 하면 죽는다?

31:00너 나랑 14년이야.

31:02너 대학 다닐 때도 대전에서 서울까지 와서 나랑 감자탕 먹던 년이라고.

31:07갑자기 아는 언니?

31:09저번처럼 이것도 어떻게 주면 안 돼?

31:11그것도 생각을 안 한 거야?

31:14너 머리 좋다는 거 다 쿨하지?

31:16언어 선택 봐라.

31:18댁은 딱 가만히 있어.

31:20경찰 부르기 전에.

31:22야, 지금 시체니 오니 동네가 뒤숭숭 난리도 아닌데.

31:26야, 기가형 도대체 뭔데?

31:29아, 그...

31:30오빠!

31:31오빠!

31:37오빠가 중동성 한 것 같다고 해서 얼굴 보러 왔어요.

31:43어, 이 미주, 이블리, 남매예요.

31:48오빠!

31:49어허!

31:50남매.

31:51이거 딱 그거네.

31:56봉준호의 기생충.

31:58가족들 하나둘 침투시켜서 집 통째로 들어먹는 거.

32:03근데 뭐 여기 지하실은 없으니까.

32:05그래, 뭐 저기 광에 뭐 한 명 더 사나?

32:07에이.

32:08아, 이 미주, 이 미주, 이 미주, 이 미주.

32:38지금은 말 안 할 거야.

32:40네가 뭘 해도 말 안 할 거야.

32:42나중에 다 말해줄게.

32:44저 두 사람에 대해서 아무것도 묻지 마.

32:47네가 그걸 물으면 날 방해하는 거야.

32:49나중에 언제?

32:51몰라.

32:52나중에.

32:55그냥 나 믿어.

32:59알겠어.

33:01무슨 이유가 있겠지.

33:03믿어.

33:03근데 둘 아니고 셋 아니었나?

33:07그 광에서 나온 걔는 안 치는 거야?

33:10음, 응.

33:12걔는 이블리랑 세트야.

33:14응.

33:23여자 손님 두 명 좀 전에 체크아웃했어요.

33:26동네 무섭다고.

33:27알아요.

33:29전화 받았어요.

33:30무슨 일 있으세요?

33:32안색이 안 좋으신데?

33:34정신 사나우니까 들어가 자요.

33:40날도 더운데 장작은 왜 자꾸 패는 거야?

33:42뭘 또 쳐 놓고 간 거야?

33:58아, 씨발.

34:00이제야 보이네.

34:01이제야 보러.

34:02아, 씨발.

34:03아, 씨발.

34:04아, 씨발.

34:05아, 씨발.

34:06아, 씨발.

34:07아, 씨발.

34:08아, 씨발.

34:09아, 씨발.

34:10왜 이제야 나타났냐고, 진작.

34:15고라니 진 거개까지 갔다 왔잖아.

34:17거기 가야 보이는 줄 알고.

34:20자, 두 번째 소원이야.

34:22날 20년 전 2004년 12월 23일 11시 40분으로 갔다 오게 해줘.

34:33확인할 게 있거든.

34:40뭐야, 왜 대낮이야?

34:4711시 40분이라니까.

34:4811시 40분은 낮이야.

34:50아, 씨발.

34:51밤으로 가고 싶었으면 23시 40분이라고 했어야지.

34:54밤까지 어떻게 기다려?

34:56궁금해 죽겠는데.

35:00우리 장아 언니 보니까 좋은 게, 어?

35:03봐봐.

35:05야는 네 맘보면 웃자니요.

35:07과연이 니한테 뭐라 뭐라 하는 놈들은 말이요.

35:10이 맘 속에 의심이 있어서 그런 게.

35:13뭔 말인지 알지?

35:19아, 몰라.

35:21어려워.

35:23아, 전현이 커서 카산타 사장 그녀들이 되는 거네.

35:27전현 사이코패스거든.

35:29시간도 남는데 전현이랑 숨바꼭질이나 해볼까?

35:33아, 아, 아, 아, 아, 아

35:42아, 왜 또 지뢰지냐, 이 씨ų다.

35:48과거에 뭘 그렇게들을 두고 오는지

35:50가려는 곳은 어딘데

35:55그건 정확히 될 수 있어?

35:56그러게, 왜 머리를 이렇게 물들여요.

36:06정순하지 못하게.

36:08아, 얼굴에 묻었다.

36:26아, 시발.

36:40아, 시발.

36:42아, 시발.

36:46아, 엄마였네.

37:02엄마였어.

37:04분명 누군가 있었는데 왜 신고를 하지 않았을까?

37:0820년 동안 매일 꿈꿈했는데.

37:12너의 범죄인 목격자가 네 어머니인 게 그리 신날 일인가?

37:20어차피 엄마는 날 신고 못 할 거고.

37:24너처럼 내 백인 거지.

37:26이제 마음 놓고 천박한 것들을 더 죽여서 세상을 깨끗하게 만들어야지.

37:32얼른!

37:36이런 기분이었구나, 흑덩이가.

37:40나도 비슷한 논리였거든.

37:43근데 역겹네.

37:46왜 말 안 했어, 엄마?

37:48나 이제 다 알았어.

37:52엄마 나 봤잖아.

37:54진작 알았으면 그동안 안 참고 살아도 됐잖아.

37:58진작 알았으면 그동안 안 참고 살아도 됐잖아.

38:10염색?

38:12응.

38:13죽은 시체에 검은색으로 염색을 하고 있었어.

38:16그 여자 머리가 빨갰거든.

38:32이 새끼 연쇠네.

38:34최근에 이 동네에서 실종된 여자가 있다고 형사가 찾아왔었어.

38:38여러 정황상 그 실종된 여자도 엄상 퇴직일 확률이 높아.

38:42아무튼 네 덕분에 20년째 미제였던 살인사건의 진범을 알게 됐네.

38:47내 덕분이 아니라 네가 빈 소원 덕분이지.

38:49하나만 말해.

38:50죽여줄게.

38:51반으로 딱 접어서 내가 지옥으로 끌고 가줄게.

38:53아니, 이건 그렇게 해결하면 안 돼.

38:55이 새끼는 감옥부터 가야 돼.

38:57지옥은 그 다음이고.

38:58엄상태가 마지막 소원을 빌 때가 기회야.

39:00엄상태가 마지막 소원을 빌 때가 기회야.

39:02엄상태가 마지막 소원을 빌 때가 기회야.

39:04엄상태가 마지막 소원을 빌 때가 기회야.

39:06엄상태가 마지막 소원을 빌 때가 기회야.

39:08그걸 이용할 거야.

39:09이건 나한테 맡겨.

39:11와, 세상 그런 생각이 드네.

39:13내가 과연 널 이길 수 있을까.

39:16이블리스가 인간에게 머리를 숙이는 순간이 오면

39:18그때 넌 네 형제의 목을 치거라.

39:21나 이기고 싶으면 말해.

39:24할머니도 젊어지셨고 재미가 없어, 사는 게.

39:43내가 져줄게.

39:49그 다음은 그 다음은 그 다음 소년에 만나요.

39:51뾰족한 돌멩이.

39:54그게 나의 다른 이름이었네.

39:59오두를 다치게 해.

40:00나도 모르게.

40:14뜨겁게 흐를

40:20그건 내게 어울리진 않아

40:27초록의 계절도 흐드러진 봄도

40:34또 사랑이라는 그 말도

40:39그런 나를 넌 뜨겁게 안아

40:50이런 나를 넌 눈물로 족셔주네

40:59얼어붙은 세상 속

41:03뜨겁게 식어가던 날개하이

41:10꽃 피우려

41:15네 어서오세요

41:22잡아드릴까?

41:23저기 간단한 숫자

41:24숫자?

41:25어느 거?

41:26누구지 누구지?

41:27혹시 저 앞에 감자탕집 가게 내놨나요?

41:33네 뭐 중요한겨?

41:34시자보다 엄청 싸게 나왔는데

41:36기사장 생각 있는겨?

41:38네 뭐지?

41:53아헬란

41:54라قد으로 جاءت

41:56بالغناء والشفاء

42:08brothers

42:21친절하신

42:30아멘

43:00لكنني ما زلت أكره إجلاي

43:03فلقد قتل جميع أخوتنا

43:05أريد أن أتأكد

43:06هل من الضروري أن أقف أمامك أم لا؟

43:08لا ذاهي لأن تقلقي

43:10فلا علاقة لكم بهذا الأمر

43:13فالليل قصير

43:16سوف أمشي على مهلي

43:19وسوف أذهب إلى من أريد

43:30سوف أكثر

43:48نغير Psalm

43:52عن طرع الناكم

43:57عن طرع الناكم

44:00이거 보세요, 이 실에 묶이셔서 움직이지 못하세요.

44:10뭐?

44:12이 까만 실?

44:14이걸 못 끊어서 이렇게 다 불렀다고?

44:16저도 처음엔 그랬죠.

44:18근데 이 실이 뭔지는 몰라도 끊기지도 않고 무게가 천근 만근이래요.

44:22그래?

44:24이걸 좀 몇 개 사야겠는데?

44:26이거 엄청 유용하겠는데?

44:28천사의 종, 너는 거짓말 못해.

44:35어젯밤 자유로웠던 건 너밖에 없고 아는 거 있으면 다 말해.

44:39어젯밤에 샤디님을 뵀어요.

44:42세상을 다 잠재우시고 천근 만근의 걸음으로 걷고 계셨어요.

44:48너 안 바쁘니, 오늘은?

44:50샤디가 누군데?

44:52노래로 잠을 다스리는 형제분이세요.

44:54샤디가 달려간 건 알아, 내가 잠들었으니까.

44:57근데 이게 샤디지시면 더 이상해.

44:59이건...

45:01이건 샤디 능력이 아니거든.

45:04이런 실을 만드는 능력은 우리 형제 중 그 누구여기도 없어.

45:08그럼 형제면, 진이들은 생일이 다 같은 거야?

45:12네, 다 목요일이세요.

45:14전 수요일입니다. 기가영신 금요일이고요.

45:16왜 함부로 남의 출생의 비밀을 만들지?

45:19난 월요일에 태어났어.

45:21그게 그런 뜻이 아니라...

45:23지금 그게 중요한 게 아니잖아!

45:26너, 늦게 온 주제에 잡담이 나와?

45:29아시잖아요, 시속 50km라.

45:31죽어라 난리 온 건데.

45:33진짜?

45:34인터넷의 사진은 되게 늠름한 쪽이던데.

45:37그렇죠.

45:38그래서 가는 건 이제 안 뛰는 쪽으로...

45:40샤디가 묶긴 한 거니까 샤디라도 좀 찾아서 데려와줄래? 형제?

45:44걔나 엄청 싫어하는 거 알잖아.

45:46많이 불편해 보이진 않아.

45:48당분간 좀 지내봐.

45:49이거 풀면 내가 제일 모르는 거 같아.

45:51진짜, 이씨.

45:54어?

46:04너, 너 지금 내 손목을 끄는 거야?

46:07실은 안 끊긴다니까 손목을 끊어봤지.

46:09아, 실을 끊으라고.

46:12쭉 들으셔서 아시겠지만 이게 그렇게 쉽게...

46:15어?

46:16어?

46:17어?

46:18어?

46:19어?

46:20어?

46:21어?

46:22어?

46:23어?

46:24어?

46:25어?

46:26어?

46:27어?

46:28어?

46:29어?

46:30어?

46:31어?

46:32어?

46:33어?

46:34어?

46:35어?

46:36어?

46:37어?

46:38어?

46:39어?

46:40어?

46:41어?

46:42어?

46:43어?

46:44어?

46:45어?

46:46어?

46:47어?

46:48어?

46:49어?

46:50어?

46:51어?

46:52어?

46:53어?

46:54어?

46:55어?

46:56어?

46:57어?

46:58어?

46:59어?

47:00어?

47:01어?

47:02어?

47:03어?

47:04어?

47:05어?

47:06어?

47:07어?

47:08어?

47:09어?

47:10어?

47:11어?

47:12어?

47:13어?

47:14어?

47:15어?

47:16어?

47:17어?

47:18어?

47:19어?

47:20저 사람은 안 물어요, 사장님.

47:28알지, 우리 세이드. 사람은 안 무는 거.

47:31그죠? 아우, 놀래라.

47:33근데 난 물라고 들깨떼한테 길은 비켜주더라?

47:38나 풍전되기 전에.

47:39그, 보셔서...

47:41우와! 주인님, 저 좀 소멸 지켜주세요!

47:45일로 와. 일로 오라고.

47:46다 나가면 난 누가 다니고 나가!

47:50너, 이씨! 거길 기어코, 이씨!

47:53샤디 얘기할까?

47:55지금 그게 더 중요한 얘기 아닐까?

47:57아님 나 입 닫을 거야.

47:58아우, 이씨.

48:00샤디가 날 찾아왔고, 날 묶었어.

48:03300년 전쟁 이후 본 적도 없는데.

48:05그리고 천근만군으로 걸었다는 거 보면 샤디도 묶여있는 거야, 그실에.

48:09나한테 그걸 알리러 왔던 거고.

48:11샤디는 또 누군가 인질인 거야, 그때처럼.

48:13그리고 넌 뭔가 알아.

48:14그리고 넌 절대 거짓말을 못하지.

48:16또 니들 짓이야?

48:21아니, 네 짓이야, 이건.

48:24샤디는 주인이 있어.

48:26샤디는 자신에게 뜬 반지를 바치고 스스로 주인을 선택했다고.

48:29인질이 아니라.

48:30내 대답은 여기까지.

48:32뭔 소리야, 뭐가 내 짓인데?

48:34아, 안 들린다, 안 들린다.

48:36응, 그래, 네 말이 다 맞다, 네 말이 다 맞아.

48:37응, 그래, 그래, 그래, 그래.

48:39계속 떠들어봐.

48:39안 들리니까.

48:41그래서 샤디의 주인이 누군데?

48:48내 비겁한 새끼.

48:52주인이 누구냐고?

48:53너의 오만이 만든 그때 그 불멸자.

49:00홍시 오라버니를 구해주세요.

49:02제발 오래오래 살려주세요.

49:06개?

49:06얼굴도 잘 기억이 안 나는데?

49:35그러니까 지금 개가 이 동네에 있다는 거야?

49:38아니, 싫어, 몰라, 없어.

49:40앞으로 네가 뭘 묻던데 대답은 내 중.

49:42그분의 중, 이지라 해라.

49:43개가 이 동네 어디 있는데?

49:45대문 색깔만, 아님, 아님 지금 왜?

49:47야, 이 사탄아!

49:54내려오!

49:55내려오!

49:57샤디!

49:57이 공기, 이 피냄새, 전생에 우리 사장님 죽던 그때 아니에요?

50:07983년 전?

50:08맞아.

50:10내가 이때 불멸자를 만들었어.

50:13흑덩이의 소원을 좀 과대해서 캤지?

50:16아, 근데 걔 얼굴이 기억 안 나.

50:22곧 이쪽으로 지나갈 거야.

50:24넌 냄새를 기억했다가 돌아가면 그놈을 찾아.

50:29분명 청풍마을 어딘가에 있어.

50:31어둠의 주소, 더!

50:33아시장의 소원을 만나면 그들게 된다.

50:34됐어.

50:34넌 냄새로 tiene como 이것 보자.

50:35당신이 좋은 거 맞을까?

50:35아시장의 소원을 받았다.

50:36넌 냄새로 있다.

50:36아시장의 소원을 받 excavated.

50:37아시장의 소원을 받지 못했고,

50:38아시장의 소원을 받았다.

50:40아시장의 소원을 받았다.

50:41아시장의 소원을 받았다.

50:43아시장의 소원을 받지 못해.

50:44그 시원의 소원을 받을 수 없냅니다.

50:45이리 overhe 들었습니다.

50:45사장님과 대답을 받았다.

50:47아시장의 소원을 받으셨다.

50:51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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