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트럼프 대통령이 가자지구 평화 구상과 관련해 팔레스타인의 무장정파 하마스에 사흘 안에 다파라면서 최후 통첩을 보냈습니다.
00:08하마스는 숙고에 들어갔는데요. 사실상 항복이나 다름없는 내용이라 받아들이기가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00:16정유신 기자입니다.
00:20가자전쟁 종식을 위한 평화 구상을 발표한 다음 날에도 트럼프 대통령은 하마스에 대한 압박을 이어갔습니다.
00:27이젠 하마스의 응답만 기다리고 있다며 사흘 정도 시간을 주겠다는 경고도 잊지 않았습니다.
00:42하마스의 공식 입장은 아직 나오지 않았습니다.
00:46하마스 협상단은 카타르를 통해 전달받았고 성실히 검토할 것을 약속했다고 외신들은 전했습니다.
00:52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72시간 내 모든 인질석방과 이스라엘의 단계적 철군, 가자지구 전후 통치체제 등을 담은 20개항의 평화 구상을 발표했습니다.
01:05이에 대해 BBC는 힘을 바탕으로 한 트럼프의 구상은 추진력이 있지만 모호한 내용이 많아 뿌리 깊은 갈등을 끝내기에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01:14이어 하마스 고위 관계자를 인용해 이번 종전안이 이스라엘의 이익에 부합한다며 거부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습니다.
01:24하마스 무장해제와 통치권 포기는 사실상 항복이나 다름없다는 겁니다.
01:28뉴욕타임스도 이번 평화안이 국제적 고립이 심해진 네타냐호에게 승리를 안겨줄 수 있다고 봤습니다.
01:37특히 팔레스타인 국가 수립과 관련된 평화구상 19항이 언제, 어떻게 결정할지 구체적 언급이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01:46실제로 네타냐호 총리는 평화안 발표 뒤에도 팔레스타인 국가 수립은 절대 있을 수 없다는 입장을 재차 강조하고 나섰습니다.
01:54트럼프가 제안한 종전안에 여러 의문이 제기되는 가운데 가장 난민촌에선 이스라엘군의 공세가 계속돼 30여 명이 추가로 숨졌습니다.
02:16YTN 정유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