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늑시 최초! 강형욱의 인정을 받은 늑대?
사람을 너무 좋아했던 늑대 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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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반려견 훈련사
‘개통령’ 강형욱이 더 강해져서 돌아왔다!
[개와 늑대의 시간] 매주 화요일 밤 9시 2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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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괴한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고 그래서 여기에 출입한 사람이 이렇게 통제한다는 거 자체가 사실 좋은 거는 아니고 주인이 뭔가를 하는 게 좋은데
00:11통제를 사실은 그렇죠 이렇게 가만히 있을 수 있나
00:16아니 아까 어떻게 저렇게 다르지 나를 그렇게 물어뜯어놓고서
00:21오 와 근데 우선은 지금 요 친구가 그 저를 순간 아 그놈이네 라고 탁 이제 알았어요
00:37그래서 이렇게 얌전한 거거든요 아까도 막 왔을 때는 어 연우 스태프하고 똑같은 사람이겠구나
00:43안녕하세요 라고 하고 있다가 이 친구한테 여기 목돌미 한번 이렇게 딱 잡고
00:50이렇게 한번 살짝 땡겼을 때 네 그랬어요 그 다음에도 지금 꼬리가 치는 게 동그랗게 치죠
00:56지금 봐봐요 저한테 압박을 받았음에도요 저한테 인사하고 싶어 해요
01:03굉장히 친근해요 얘는 삐지는 게 없거나 짧아요
01:10회복력이 좋은 겁니다 대체로요 되게 괜찮은 게
01:17그 훈련사로 봤을 때 입을 많이 쓰고 손을 많이 쓰고 그리고 계속 그 열정적인 행동을 취하고
01:25아 제가 봤을 때는 어떻게 얘가 이런 일반 가정에 왔지라고 싶을 정도로
01:34아 뛰어납니다 사실은 뛰어난 부류에 속해요
01:38얘가 활동량이 너무 크기 때문에 그거를 못 풀어줘서 가져가고 자녀들한테 발산하는 거라면 저희가 노력을 더 해서 그렇게 해야 되는 건데
01:52그게 아니고 그냥 근데 아닌 거 같은 거죠?
01:55네 아닌 거 같아요 그 에너지랑 이 에너지랑 다른 거 같아요
01:59그냥 오면 아니 만지다가 갑자기 물어요
02:02그러니까 다른 거 같은데 그 에너지는 그냥 산책하는 에너지인 거 같고
02:08이거는 그냥 놀아달라는 그런 느낌이 들어요
02:12근데 놀아달라는 방식이 자꾸 저희한테
02:15과하게
02:17혹시 어머니 침 닿는 것 자체가 그냥 조금 싫으시죠?
02:24네 싫어요
02:25그리고 저는 원래 강아지도 못 만졌어요
02:28그래서 강아지 자체를 옆에 오는 것도 싫었었어요 처음에는
02:33약간 이제 얘기를 듣다 보니까
02:38어머니 이해 못 하는 게 아니라 너무나 이해해
02:41너무나 이해하는데
02:43근데 얘한테 얘한테는 어떤 기분이냐면
02:46예를 들어서 남편 보자마자 아 냄새나 아 저리가
02:51라고 하면은 한 번 정도는 어 냄새나? 씻고 오지 뭐 라고 했는데
02:56밥 먹다가도 아 여보 나 여보나 못 먹겠어 하고 일어났다면 기분이 나쁠 것 같긴 합니다
03:09어떤 개들은요
03:11저 사람이 나 진짜 싫어하는구나 라고 생각하고 절대 안 가는 개도 있고요
03:15어떤 개들은 내가 그럼 뭘 더하면 좋지? 라고 생각해서 자꾸
03:21이거 할까요? 저거 할까요? 이렇게 할까요? 라고 하기도 해요
03:26근데 얘는 좀 마지막 친구인 것 같아요
03:29그런 것 같아요
03:30네 맞아요
03:32이제 그렇다 보니까 얘는 자꾸 밀쳐질 거예요
03:35그럼에도 친해지고 싶어 할 거야 두 분께
03:39그런데
03:41어라? 팔을 살짝 내가 이렇게 잡아봤더니
03:46동작이 커진다
03:48아! 아퍼
03:52아 진짜
03:53하지마
03:55하지말라고
03:58아프다고
03:59아 진짜
04:00아 아 아 아 아 아
04:02야 하지마
04:03알았어 알았어 던져줄게
04:04던져 던져
04:05던져
04:06아 안되겠다
04:07야 이거 먹어
04:08어 맞아
04:10이렇게 되잖아요
04:11맞아 맞아
04:12이제 그렇게 되면
04:14이게 좋아하는
04:15팔을 잡으면 좋아하네
04:17네
04:18어
04:19팔을 잡으니까 이제 가끔씩
04:20안돼 하지마! 라고 때려
04:22어떡하지 하다가 발목을 살짝
04:23하지마!
04:24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몰라 몰라 몰라 몰라
04:30그러니까 또 그래서
04:33맞아 맞아
04:34깨물깨물하는 걸로
04:35하는 걸
04:36맞아 맞아
04:37깨물깨물
04:40하하
04:43음
04:44고통 개들은 이렇게 살면
04:45이렇게 살면
04:47나를 싫어한다고 생각하고
04:48거리를 두죠
04:50두죠. 근데 쟤는 쉼없이 계속 이렇게 하면 이렇게 할까요 저렇게 하면 좋아할까요? 이제 하는 거죠.
04:58자 봐봐요. 에너지가 소모되면 쓸쓸함이 해결돼요? 그렇죠. 다정하지 않잖아요.
05:08사모야 뭐하고 넣을까? 뭐하고 넣을까? 이런 적이 많이 없었을걸요? 얼마나 차가워요.
05:16그래서 에너지가 소모되는 거로만으로 해결되지 않는 거예요.
05:27얘는 지금 사실은 사람이면 엄마가 너 그냥 공 갖고 놀아. TV 보면서 놀아. 게임하면서 놀아.
05:38이러면 어느 정도 반복되면 그냥 안 갈 텐데.
05:42안 가죠. 근데 얘는 지금 더 반응이 올 때까지 계속 시도하는 거예요.
05:47얘는 다른 거야 지금. 이렇게 하면 사랑해 주실 거예요. 이렇게 하면 사랑해 주실 거예요.
05:52근데 그게 이제 역효과일 때도 있고. 근데 얘는 꾸준히 그 사랑을 받으려고 노력해.
05:58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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