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친구에게 또 다른 여자가 있다?!
모솔 의뢰인의 첫 남자 친구는 '바람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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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밀착형 탐정 실화극 [탐정들의 영업비밀]
매주 월요일 밤 9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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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의뢰인이 알려줬던 그 오피스틸 주소랑은 나중에 안 돼?
00:06그러네요.
00:08어디 가는 거지?
00:10퇴근하고 집에 안 갈 수도 있지.
00:12부모님 댁 같이 갈 수도 있고.
00:30비밀번호를 아는 곳에 들어간 거예요, 부모님이.
00:36진짜 의뢰인이 알려준 집 주소랑 완전 다른데요.
00:40자, 저기는 어딘지.
00:47택배.
00:50야, 놔봐.
00:51이원준이 맞는데?
01:01받는 사람 맞는데?
01:02뭔가 한 건가?
01:03어?
01:24아저씨, 저거 자.
01:29야, 이 시간에 딱 서지 말고.
01:32뭘 너무 힘 품어, 아니?
01:33글쎄 오빠가 좋아하는 초밥도 살았지
01:37오빠가?
01:42바람으로 가나 봅니다
01:44바람인가?
01:46오빠가 좋아하는 초밥을 사왔다
01:48저런 빨간 옷을 입고 초밥을 사러 갔다?
01:50그러면 이 오빠를 정말 좋아하는 거예요
01:52근데 주소도 달랐잖아요 지금
01:54그러니까요
01:55그러면 지금?
01:56집이 두 군데라는 거잖아요
01:58바람을 피우겠다고 집을 두 개를 얻은 거냐
02:03근데 저렇게까지 바람을 피울 필요가 있나?
02:07근데 실제로 이런 경우가 있었는데
02:09한 대형 로퍼메다는 변호사가
02:11동시에 수십 명의 여자를 만난
02:13그런 경우도 있었어요
02:14수십 명
02:15그게 어떻게 가능해요?
02:16어떻게 하루는 24시간인데
02:18아니 변호사 일도 하면서요?
02:19그러니까요 실제로
02:20그래서 이 사람이 어떻게 했냐면
02:22하루에 적어도 네 명을 만났대요
02:24야 대박이다
02:25여성 하루에 적어도 네 명을 만났고
02:27대부분 다 혼인정령계에 있는
02:29고소득의 전문직 여성들이 많았다고
02:31본인도 변호사고 하니까
02:32그리고 그 여자친구들 중에는
02:34한 3년 정도 교제하면서
02:36결혼을 준비하고 있는 여성도 있었고
02:38이렇게 많은 여성 중에
02:40한 분이 의심을 한 거예요
02:41뭐냐면
02:42매일 야근을 한대요
02:44매일 야근을 한대요
02:45나갈 때 매일 야근을 한대요
02:46그리고 매 주말마다 일하러 나간대요
02:48한 번도 빠짐없이
02:49그러니까 이상하잖아요
02:50그래서 한 번은 남자친구 왔을 때
02:52휴대폰을 봤는데
02:53거기서 뭘 봤냐면
02:54여자들 이름이 적혀있는데
02:55여자 이름이랑 생년월일이랑
02:57키로 구분을 해놓은 거예요
02:59거기다가
03:01많이 만나니까
03:03자기도 헷갈릴 테니까
03:05그러니까 그렇게 구분을 해놨고
03:06하루에 다른 여성과 성관계 한 게
03:08여러 명 있을 정도로
03:09그런 내용도 있었고
03:11근데 이 여자친구가 하는 말이 뭐냐면
03:13수탉이 수탉
03:14이 남자가 휴대폰이 하나가 더 있었다는 거예요
03:16아마 더 확인하면 더 있을 거다 피해자가
03:18그러니까 되게 화제가 된 경우가 있었어요
03:20이야 엄청난데요
03:21두 명도 못해요 사실 힘들어서
03:24근데 어쨌건 지금
03:26두 집 살림을 차린 것 같습니다
03:34확실히 본가는 아니네
03:36뭐지
03:39아 뭐지
03:41아 아예 집을 두 개 마련해 놓고
03:42발음 피는 거일까
03:44아 그러면
03:45누가 진짜 여자친구고
03:47누가 발음 상징인 거지
03:50아 설마
03:52태희 씨 쪽이 바람일까요?
03:54그럴 수도 있어
03:55아
03:56원래 만나
04:00어찌됐든
04:01태희 씨 상처가 클 것 같은데
04:04이제 어떡하죠?
04:09일단
04:11좀 더 확실하게 파악하고
04:13우리 애인한테 알려자
04:14그 여자
04:15관계가 되게 좀 중요합니다 지금
04:17어떤 관계가
04:18하
04:24살찌는 거 다 좋아하네
04:26아 근데 여기 케이크 진짜 맛있다
04:28그니까
04:30자기 이번 주는 어땠어?
04:32나
04:33응
04:37오늘은 그 빨간 원피스 여자 안 만나고
04:39의뢰인만 만나나
04:42아니면
04:44여자가
04:45그 집에서 기다리나
04:50그래
04:52그 여자 만났던 806호 가서 잠복하고 있을래?
04:55그 여자가 나타날 수도 있으니까
04:57난 이쪽을 지켜볼게
04:59네
05:03그러면
05:05저번에 우리
05:06같이 보기로 했던 영화
05:08우리 집에 가서 볼까?
05:10영화?
05:12내일 일요일이니까
05:14자고 가면 더 좋고
05:16아이
05:17그 연애 중에 잦은 외박은
05:19좀
05:21가자
05:23나 오늘 자기랑 같이 있고 싶어
05:25아
05:27아이 안 되는데
05:29의심하는 상황인데도 뭐
05:31예
05:32좋아하니까
05:38오늘은 그 여자 안 만나나 보네
05:45어 거기 상황 어때?
05:47의원준 씨는
05:48의뢰인이 원래 알고 있던 백이동 집으로
05:51의뢰인이랑 같이 가고 있는 중이야
05:53특별한 상황은 없어요
05:55그 여자도 아직 안 보이고요
05:58오케이
06:00안 보이겠지?
06:01뭐 2초에 있는데 왜 거기 있을 거 있겠어?
06:02아직 안 오겠지
06:03그게 좀
06:17그렇게 의뢰인이 알고 있던 남자친구의 집에 함께 도착한 두 사람
06:23그런데 그때
06:25아 뭐 쉽게 먹으면 되지
06:28너무 맛있게
06:30아 이 실장 퇴근해도 될 거 같아
06:31상당히
06:33이현준 씨 오늘도 이 집에서 그 여자는 바람피나 봐요
06:37그게 무슨 소리야?
06:38방금 집 앞에서 그 빨간 원피스 여자 만났어요
06:41언제쯤 도착하세요?
06:43어?
06:44어? 그게 무슨 말이지?
06:45잠깐만
06:46잠깐만
06:47그 여자는 여기 있잖아
06:48어?
06:49아니 아니 잠깐만요
06:50이게 뭐지?
06:51네
06:52뭐라고요?
06:53응
06:54놀랍게도 저희는 두 명의 원준 씨를 동시에 목격했고
06:55이후
06:56추가 조사를 통해 알아낸 이야기는
06:57그야말로 충격 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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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59그야말로 충격 그 자체였습니다
07:01그야말로 충격 그 자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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