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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어머니 죽음에 대해 궁금한 거 있으면 알려줄게"
얼굴도 모르는 외숙모가 찾아왔다?

#탐정들의영업비밀 #탐비 #유인나 #데프콘 #김풍 #자매 #딸 #엄마 #부모 #친어머니 #종교 #과음 #경매 #재산 #상속 #채무

생활 밀착형 탐정 실화극 [탐정들의 영업비밀]
매주 월요일 밤 9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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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여기까지가 한 27개거든?
00:02네.
00:03한 27개인데
00:05한 보험사에서 한 지점에서
00:07이게 전부 다 가입됐어요.
00:09같은 지점에서?
00:10이것도 이상하지 않나.
00:13이러면 보험사 내에서도 뭐가 좀
00:15좀 그런 걸 안 하나?
00:17이런 체크를 안 하나?
00:18그러게요. 같은 지점에다.
00:19그렇지 않아요, 이게?
00:21이거 보험 수액자가 누구로 되어 있는지는 알고 계세요?
00:24아니요. 저희는 따로 그 부분은 알 수가 없었는데
00:27네.
00:28이 중에서 누군가는 수정을 해 간 거로
00:30저는 추정은 되거든요.
00:33수정을 해 갔다고요?
00:35찾아갔다고?
00:36진짜 지급이 됐어? 그걸 확인하셨나?
00:38누구야?
00:39이제 콜센터에 제가 연락을 해봤을 때
00:41그런 부분에 대해서 누군가 찾았다고 얘기를 하시더라고요.
00:44근데 그거를 저한테 알려줄 수는 없다고 하셨어요.
00:47이야...
00:51근데 그러다가 이제 또 하나
00:53또 일이 있었던 게 있는데
00:55그게 무슨 일이야?
00:56또요? 또 일이?
00:58네, 7월 달쯤이었던 것 같은데
01:00네.
01:01제가 이제 퇴근하고 집에 왔는데요.
01:03집 문 앞에 포스트잇이 하나 붙어있었어요.
01:06뭐가요?
01:07메모지가 왜?
01:08뭐라고 적어놨던가요?
01:11여기가 고신의 댁이 맞나요?
01:14맞으신다면 꼭 연락 부탁드려요 하고 연락처.
01:18이렇게 포스트잇이 메모가 적혀져 있었어요.
01:21알고 연락을...
01:22알고 붙인 거네.
01:23알고 온 거네요.
01:23유래인 분이 여기 사는 걸 알고.
01:26그러네요.
01:28와 여러분 진짜 역대급으로 미스터리합니다.
01:31이상한 설계 같아요.
01:32엄청 세요, 지금.
01:34그래서 제가 이거를 선뜻
01:36연락을 하기가 조금 애매했던 게
01:38뭔가 느낌적으로
01:40아, 이거 뭔가 어머니랑 관련이 있을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01:44오...
01:45그래서 이거를 며칠을 그냥 제가 혼자 갖고 있다가
01:48제가 못하고 남편이 자기가 연락을 해보겠다 해서
01:51남편이 이제 통화를 했고
01:53이제 그래서 그 포스트잇이 이제
01:55어느 분이 그걸 붙이고 가셨는지 알게 됐죠.
01:58그게 누구였는지?
02:00자, 어떤 분이었습니까?
02:01누군가요?
02:02어...
02:04남편이랑 통화하신 분이 이제
02:06어머니의
02:07오빠의 처?
02:08라고 하셨대요.
02:10그러면은
02:11의뢰인 분한테는
02:12외숙모?
02:13네.
02:14외숙모?
02:14네.
02:15뭐라 하던가요?
02:18어...
02:19어머니 돌아가신 부분에서 알고 있냐
02:22이렇게 물어봤고
02:23이제 남편이 알고 있다
02:25이렇게 얘기를 했더니
02:26뭐 궁금한 거 있으면
02:28본인한테 얘기를
02:29하면 자기가 알려주겠다라는 식으로
02:31연락을 달라 이렇게 얘기를 하셨다고 들었어요.
02:33저렇게 적극적으로?
02:35뭔가 비밀을 알고 계신 건가?
02:37근데 이상한 게
02:38삼촌이 전화를 주면 되잖아
02:40외삼촌
02:41얼굴도 아예 모르는 외숙모가
02:42
02:43굳이
02:44
02:45그러면
02:46외숙모가 맞는지 아닌지도 지금
02:48사실 모르죠
02:49그냥 그쵸?
02:50
02:51그분의 이제 주장이신거죠.
02:52그치 그치
02:53하...
02:54되게 이상하네요
02:55그래서 저도
02:57이 분의 성함을
02:59이제 저도 이제 등록을 하다 보니까
03:01그분의 성함이 뜨잖아요
03:02
03:03뭐라고 뜨던가요?
03:04뭐 이렇게 성함이 되셨어서
03:07그 분의 메신저를 보니까
03:08어느 교회 목사님 같더라고요
03:10
03:12교회 목사님
03:13왜요?
03:14프로필 사장님
03:15프로필 성함 자체가
03:16뭐뭐 교회
03:17누구누구누구 이렇게
03:18제가 그래서 어머니 제적등본을 한번 떼 봤었거든요
03:24근데 여기 안에 이제 어머니가 이제 오형제였던 두 분과
03:28그리고 그분의 배우자 성함이 다 있는데
03:30그 외숙모 라고 말씀하셨던
03:32제가 확인한 그 성함은 이쪽에 없는 걸로 보여지거든요
03:36없어요?
03:38제적등본에는 없었습니다
03:40뭐야?
03:42야 이거 뭐지?
03:43어 나 진짜 소름끄다
03:44외숙모 라고 했는데
03:46제적등본에
03:47이름이 안 나온다
03:48배우자 이름이 안 나온다
03:49와 이거 너무너무 이상하다
03:50자 볼게요
03:51야 이거 왜 날벼락 같은 얘기야
03:53진짜
03:54어 너무
03:56싸늘해 이상해
03:57하아
04:01티가 나네
04:02그니까 그런 모든 정황들이
04:05뭔가 꺼림치켜서 제가 따로 연락을 안 했어요
04:07조카를 찾아왔다
04:10바로
04:11외숙모
04:12자 외숙모가 맞는지도 지금 확인 안 됩니다
04:17이거 직접 붙이고 갔네
04:18
04:19그쵸?
04:20지금 보셔서도 아시겠지만
04:23그 어머니가 지금 제가
04:26제가 생각하기로는
04:28전혀 이제 뭐 집을 계약하시거나
04:30아니면 그렇게 큰 돈이 필요하시거나 하셨던 게
04:32없으셨던 걸로 제가 추정이 되는데
04:35
04:36지금 모든 것들이 지금 다 의문이고
04:39그리고 어떻게 어머니가 돌아가셨는지
04:41그리고 어떻게 삶을 사셨는지
04:43그리고 왜 갑자기 이렇게
04:45큰 돈이 필요해서 이제 돈을 빌리셨고
04:48보험은 또 누가 어떻게 이렇게 많은 거를
04:51이제 들고 누가 수경을 해갔는지
04:53그런 것들이 너무 저는 궁금해서
04:55그 많은 돈을 누가 수령을 해갔으면
04:59알겠습니다
05:00어떻게 돌아가신 건지
05:01한번 저희가 잘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05:04자 30여 년 동안 어떤 일이 있었던 건지
05:08저희도 너무 궁금합니다
05:09돌아가신 어머니
05:11빚이 1억이 넘고
05:12
05:13아파트가 세 채
05:14
05:15그리고 돌아가셨을 때
05:16그 사망
05:17그 보험이 스물몇 갠데
05:19돌아가시고 나서
05:20그 사망 보험금을
05:21누군가가 싹 타갔다
05:22
05:24너무
05:25너무
05:26정말
05:27모르겠습니다
05:28이게 무슨
05:29이게 지금 이게 분명히 현실이거든요
05:31이게 누군가가 짜준 각본도 아닌데
05:33
05:34막 내가
05:35점점 그 되게 미스테리한 영화에
05:37
05:38초입을 지금
05:39그런 거 같아요
05:40경험하는 거 같아요
05:41그래서 지금 너무
05:42혼란스러워요
05:43자 들으면 들을수록 의문만 가득한 이번 사건
05:46대체 어디서부터 탐문을 시작해야 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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