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지난주에 국회 본회의장에서는 영남권 대형 산불에 대한 피해 지원 등을 담은 법안 표결이 이루어졌습니다.
00:09그런데 엉뚱하게도 이 과정에서 나온 발언이 정치권의 논란에 불을 지폈습니다.
00:16어떤 말인지 들어보시죠.
00:30작자가 웃으면서 할 소리입니까 호남에 불이 나기 기대하는 이 더러운 심보로 무슨 정치를 하겠습니까 매우 심각한 발언인데요.
00:44이분 목소리의 주인공은 누구입니까 법인을 찾습니다.
00:48이 목소리의 주인공은 자수해서 광명을 찾기 바랍니다.
00:51국가적 재난을 처리하는 법안에서 특정 지역의 이름이 거론된 부분에 대해서
00:58송구스럽게 생각을 합니다
01:00초당적 협력이 필요한 법안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01:04조국 혁신당에서 기쁨표가 다수 쏟아져 나왔습니다
01:08이런 현실에 대한 안타까움과 실망감 그런 발언으로 이어졌다고 생각을 합니다
01:14이 논란이 된 발언, 소리친 사람이 확인이 됐죠
01:26국민의힘 김정재 의원으로 알려졌습니다
01:29김정재 의원은 연합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그런 발언을 한 부분에 대해서 이렇게 해명을 했습니다
01:36경상돈말, 그러니까 사투리로 인한 오해다라는 취지로 해명을 했습니다
01:42국민의힘도 발언의 배경과 맥락을 봐야 한다라는 입장으로 설명을 했는데요
01:48하지만 누가 들어도 이거는 부적절했다는 비판을 피하기를 어려워 보입니다
01:54그렇습니다 사실 조국 혁신당 의원들이 영남의 산불 피해 지역에 지원을 하지 말라고 기권표를 던진 게 아닙니다
02:01입장을 설명을 했거든요
02:02이 특별법에 따르면 산림 남개발이 우려되는 그런 조항들이 있기 때문에 거기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냈던 겁니다
02:09그렇지만 반대는 할 수 없으니까 기권표를 던졌던 그런 맥락이 있는데
02:14만약에 그런 부분에 대해서 문제의식을 포항을 지역구로 든 김정재 의원이 갖고 계시다면
02:19왜 기권표를 던지냐고 말했어야죠
02:21호남은 불 안 나나라고 이야기하는 건 부적절합니다
02:25거기에 대해서 사과를 해야 되는데 경상도식 표현이었다
02:28사투리였기 때문에 이 부분이 오해되고 와전됐다
02:31아니요 국민들께 사과드려야 됩니다
02:33그 인식 속에는 당신들이 호남에 터잡아서 정치하니까 지금 영남에는 지원하지 않으려는 거 아니냐라는 인식이 깔려 있어요
02:41이 부분 정치인이 가져서는 안 되는 정치인식이라고 생각하고 지금이라도 사과하십시오
02:47민주당은 공개 사과와 함께 의원직 사퇴까지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02:54송은석 원내대표의 망언에 버금가는 역대급 망언이 터졌습니다
03:02김정재 의원 더 이상 국회의원 자격이 없습니다
03:05민주당은 김정재 의원의 제명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03:10국민 앞에 정중히 석고 대제하시기를 바랍니다
03:17쟁점 법안 처리 문제에다가 감정 싸움까지 더해지면서
03:39이제 여야 강대강 대치는 최고조에 이르르고 있습니다
03:44일단 김정재 의원의 경상도 사투리 때문에 발생한 오해다
03:50해명마저도 불난데 부채질을 하게 된 셈이 됐는데요
03:55일단은 아까 앞서 국민의힘이 지금 원 내에서는 필리버스터로 저항을 하고
04:04또 길거리로 나서서 장외 집회까지 하는 이런 힘든 상황에
04:11김정재 의원의 발언은 더 힘들게 만든 발언 같아요
04:15네 그렇습니다
04:16일단 해명이 더 큰 오해를 낳은 것 같아요
04:20어떤 지역 방언 때문이라고 한다면
04:24그 지역에 사는 분들에게도 사실은 누가 되는 발언이잖아요
04:29그런 발언을 하면 이렇게 오해를 살 수 있는 그런 방언이 있습니까
04:34그 표현 자체가 대단히 대단히 잘못됐다고 생각을 하고요
04:38다만 이건 있습니다
04:40당시 김정재 의원의 상황
04:42그러니까 영남이 있는 호남이든 어느 지역을 막론하고
04:46아까 조국혁신당 말씀을 하셨지만
04:48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부분들은 이유는 제기할 수 있으나
04:52영남인들의 시각에서
04:53아니 이게 우리한테 지금 빨리 뭔가 특별법을 제정해가지고
04:57도움이 돼야 되는데 그걸 기권하느냐라는 생각이 들 수 있는 부분을
05:01아마 대변하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05:03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게 굉장히 지역적인 어떤 부분으로
05:09오해될 수 있는 부분이 굉장히 크지 않습니까
05:11그렇다면 김정재 의원이 빨리 어쨌든 사과를 하고
05:14이유를 달지 말아야 된다
05:16사과는 이유가 있어서는 안 되는 거거든요
05:18그렇죠
05:18그래서 끝을 맺었어야 됐다
05:20지금이라도 저는 사과해야 될 문제라고 생각하고
05:23또 그렇다고 또 이걸 제적으로 늘 이렇게 갖고 가는 문제는
05:27저는 좀 반대입니다
05:29사과라는 게 몇 가지 조건이 있죠
05:32이유가 없어야 하고 신속해야 하고
05:35그렇습니다
05:35그리고 진심을 다해서 해야 하고
05:37하나 더 있어요 특정해야 돼요
05:39그러니까 대상을 특정
05:40아 국민 여러분께 사과 이런 건 굉장히 부적절합니다
05:44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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