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미국 국방부가 전세계 미군 장성급 지휘관들에게 현재 시간 30일 회의를 연다며 갑자기 소집령을 내렸는데, 정작 사유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00:10명단 중 별 4개, 4성인 주한미군사령관의 계급을 한 단계 낮은 3성 중장으로 표기한 사실도 드러나 배경을 두고 여러 추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00:21김종호 기자입니다.
00:22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은 미 국내와 각국의 미군 장성급 지휘관에게 현지시간 30일 버지니아주에서 열리는 회의에 참석하라고 지시했습니다.
00:36매우 이례적인 전군 지휘관 회의인데도 소집 사유를 밝히지 않아 군 내부 혼선과 불안을 키운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00:52게다가 4성 장군인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과 클라크 태평양 육군사령관 계급이 3성인 중장으로 국방부 임명록에 표기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01:11때문에 이 두 자리의 위상을 낮추는 것 아니냐는 전망도 제기됩니다.
01:15대규모 해고, 강등을 포함한 구조조정 발표 등 기강 잡기에 나설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는 대목입니다.
01:24앞서 헤그세스 장관은 군이 정치적 올바름에 신경 쓰느라 전투력이 약해졌다며
01:30바이든 행정부에서 임명된 찰스 브라운 합참 의장을 비롯한 당성 수십 명을 경질했고
01:36관료주의와 중복되는 지휘구조를 간소화한다며 4성 장군 수를 최소 20% 줄이라고 지시했습니다.
01:46결국 과거 정부에 비해 미국 본토 안보에 정책 비중을 두고
01:51이민 문제 등에 군대를 적극 투입하는 트럼프 대통령이
01:54군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려 할 수 있다는 우려가 큽니다.
01:58소집 이유도 모른 채 각자 많은 병력을 지휘하는 전 세계 장성 800명이 한데 모이면
02:22비용과 지휘보안 공백이 생길 수 있다는 염려도 커
02:26이래저래 군 안팎은 분위기가 어수선합니다.
02:31YTN 김종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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