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와 관련해서 국회에서는 여야의 내탓 공방이 펼쳐졌습니다.
00:06더불어민주당은 전 정부의 무책임이 이번 사태를 촉발했다고 지적했지만
00:11국민의힘은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경질까지 거론하며 화살을 돌렸습니다.
00:16자세한 내용 국회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다연 기자.
00:22네, 국회입니다.
00:23이번 화재와 관련한 여야 반응부터 전해주시죠.
00:26네, 여야는 사태 책임을 서로에게 떠넘기는 모습입니다.
00:32민주당 원내 핵심 관계자는 YTN과의 통화에서
00:35정권을 잡은 지 이제 100일이 넘었는데 우리를 공격하느냐며
00:39지난 3년 동안 아무것도 안 한 자들이 더 문제라고 비판했습니다.
00:43전연희 최고위원도 아침 회의에서 이중화 부재가 핵심이라며
00:46명백히 윤석열 정권의 직무유기로 무능력, 무대책이 개탄스럽다고 비판했습니다.
00:52다만 김병기 원내대표는 화재 수습과 대책 마련에 여야 없이 힘을 모으자며 손을 내밀기도 했습니다.
00:59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아침 회의에서
01:01이재명 정권이 사법 파괴와 입법 독재에 몰두하는 사이
01:05민생에 심각한 구멍이 뚫리고 있다고 지적했는데요.
01:08국민의힘은 또 이재명 대통령의 과거 발언을 조명하면서
01:11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을 경질해야 한다고도 요구하고 있습니다.
01:16그리고 조의대 대법원장은 국회 청문회에 출석하지 않겠다고 의견을 냈는데
01:22예정대로 열리는 건가요?
01:26더불어민주당 법사위원들은 지금 비공개 회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01:31내일 청문회를 그대로 열지
01:32또 대법원장 불출석에는 어떻게 조치할지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01:37조 대법원장이 사법 독립을 이유로 내일 청문회에 불출석을 통보하자
01:41민주당은 거센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01:44정청래 대표는 판사는 무오류의 신인가?
01:47사법부는 하늘과 헌법 위에 존재하느냐? 이렇게 물으면서
01:50우리 국민은 잘못하면 대통령도 쫓아냈다고 엄포를 놨습니다.
01:55반면 국민의힘은 애꿎은 조 대법원장을 쫓아내려 할 시간에
02:19국민 기만 수준의 한미협상에나 신경쓰라며 업무에 나섰습니다.
02:23또 애초에 진실 따위 필요 없이 정치 공세용으로 추진한 청문회였다면서
02:27추미애 법사위원장 독재체제를 끝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02:34추미애 법사위 독재체제가 계속되는 한 대한민국 국민들은
02:39안 보아도 되는 더 많은 청국을 보게 될 것입니다.
02:46또 여야의 필리버스터 대치도 벌써 닷새째 접어들었죠?
02:50네 그렇습니다.
02:53국민의힘 김은혜 의원이 14시간 가까이 무제한 반대 토론을 이어갔고
02:57지금은 민주당 문금주 의원이 발언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03:01어제저녁 4개의 쟁점 법안 중 마지막인 국회 증언감정법이 본회의에 상정됐죠.
03:07증간법은 국회 특위 활동 기간이 종료되면
03:09법제사법위원장이 위증죄 고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 등을 담고 있습니다.
03:14고발 권한을 국회의장에게 부여했던 원안이 수정된 건데
03:18국민의힘은 추미애 법사위원장이 국회의장보다 우위에 있다는 얘기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03:24하지만 필리버스터 시작 24시간이 지난 오늘 저녁 8시 반쯤
03:28절대다수 의석을 부여한 민주당은 강제 종료 뒤 표결 처리에 돌입할 전망입니다.
03:34이렇게 되면 검찰청 폐지를 골자로 한 정부조직법 개정안
03:37또 방통위 폐지법, 국회법 개정안까지 모두 4개의 쟁점 법안 처리가 완료됩니다.
03:42다만 전직 법무부 장관과 검찰총장 등
03:46또 이진숙 방통위원장까지 헌법 소원을 예고한 만큼
03:50이 여지는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03:53오늘로 국회 본회의는 종료되지만
03:54민생법안이 산적한 만큼 당장 이번 주 목요일 다시 열릴 가능성이 큽니다.
04:00민주당은 온실가스 배출권 관련 법안의 경우
04:02내년 1월부터 시행되지 않으면 입법 공백이 생긴다며
04:06본회의를 서둘러 열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04:08하지만 국민의힘이 나머지 60여 개 민생법안에도
04:12필리버스터를 예고한 만큼 이어지는 의사일정도 순탄하지는 않을 예정입니다.
04:17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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