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 불이 나면서 현재 정부 업무 시스템 647개 가동이 중단됐습니다.
00:06119 신고도 전화만 가능하고 문자로는 안 되는 등 행정기관의 기능 곳곳에 문제가 생기고 있어 걱정이 커지는 상황입니다.
00:14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정현우 기자, 전산 마비 상황 설명해 주시죠.
00:19어제 저녁 대전에 있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5층 전산실에서 불이 나면서 국민신문고 등 정부 온라인 시스템 70개가 서비스 제공이 안 되기 시작했습니다.
00:31또 화재로 급격하게 가열될 우려가 있는 서버의 전원들을 선제적으로 차단했는데요.
00:37이로써 가동이 멈춘 정부 행정 시스템은 전체 647개로 집계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00:43정부 부처 내부 전산망도 마비됐고 부처 홈페이지 접속들도 마찬가지로 불가한 상태들입니다.
00:51정부 24 서비스 페이지에 들어가도 일시 중단 안내문만 이렇게 나오고 있습니다.
00:59어떤 행정상 문제들이 생기고 있는지도 전해 주시죠.
01:02소방의 경우에는 119 전화 신고에는 큰 문제가 없지만 문자 신고 시스템이 제대로 안 되고 있습니다.
01:10영상으로 신고하는 기능도 있었지만 이 역시 먹통이고 병원과 실시간으로 정보가 공유되는 구급 스마트 시스템도 멈춰서 병원과 개별적인 연락을 주고받고 있습니다.
01:22해양경찰청은 상황관리에 주로 무전망을 사용하고 있어 기본적인 사건 대응에 문제는 없지만
01:29업무 포털 접속 등의 문제가 있어서 수사서류 등을 보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01:34경찰의 경우에는 형사사보 포털 등 주요 서버가 국정정보자원관리원, 광주센터, 그리고 각 시도경찰청 등의 위치에 있어서 범죄 대응에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1:48이 같은 상황에 정부는 위기경보 수준을 경계에서 심각 단계로 끌어올리고
01:52기존에 대응하던 위기상황대응본부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로 격상시켰습니다.
01:59정부기는 곳곳에 문제가 생기는 상황에 언제쯤 정상화가 될 수 있을지 이목도 쏠리고 있는데요.
02:06행정안전부는 전산실에서 열기가 빠지고 소방안전점검을 마친 뒤 확인해야 한다며 일단 섣불리 말하기 힘들다고 밝혔습니다.
02:14당장 필요한 서류 등이 있으시다면 정부24 홈페이지에 서비스 일시중란 안내문,
02:19그리고 네이버 공지 등에 있는 대체 사이트 목록 안내 등을 살펴보시면 되겠습니다.
02:25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정연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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