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마트 가격 표시 장치나 전자책 등 제한적으로만 쓰이는 전자종이를 앞으로는 더욱 다양하게 만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00:08추위에 약하고 선명도가 떨어진다는 단점을 보완해 버스 정보 안내기나 카페 광고판까지 쓸 수 있는 기술이 나왔습니다.
00:16장하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00:2132인치 전자종이로 만든 버스 정보 안내 장치입니다.
00:24기존 안내판과 달리 전선이 연결돼 있지도 땅에 묻혀 있지도 않습니다.
00:311시간에 7.4와트, 전자레인지 30초 정도 돌리는 작은 전력만 사용하기 때문에 위에 있는 태양광 패널만으로도 충분히 작동합니다.
00:40전자종이는 전기장에 반응하는 머리카락 두께의 작은 캡슐들로 이뤄진 전자잉크로 구현합니다.
00:47캡슐에는 검은색과 흰색 입자가 들어있는데 검은색 입자는 음전화를, 흰색 입자는 양전화를 띄어서 전기장에 따라 위치를 바꿉니다.
00:57LCD, LED와 달리 글자와 그림이 바뀔 때만 전력을 쓰고 설치가 간편해 교통, 소외 지역에 유용하게 쓰일 전망입니다.
01:06전자종이는 소재 특성상 겨울철, 영하 조건에서 잘 작동이 되지 않는 문제가 있는데 저희 자체 보드를 개발함으로 인해서 그런 문제점을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01:18색깔 구현은 좀 더 복잡합니다.
01:22빨간색, 노란색, 파란색 필터를 씌우거나 입자 위치를 조절하는 등 여러 방법이 있는데 사람들이 만족할 만한 선명한 색깔을 내기까지 20년이 넘게 걸렸습니다.
01:34올해 유럽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에서 최고 제품상을 받은 이 디지털 광고판은 저탄소, 고화질을 내세워 유럽 시장에 진출했습니다.
01:43그걸 쓰고 나서 버려질 때마다 이게 제로 웨이스트의 의미에 부합하지 않는다라는 고민이 많았는데
01:50이 페이퍼를 활용하게 되면 그냥 저희 핸드폰을 통해서라도 어플을 연결해서 바로바로 이미지를 업로드할 수 있고
01:58전자종이는 화면 전환에 시간이 걸려 동영상 구현이 어렵습니다.
02:03하지만 가볍고 얇으며 전력 소모가 거의 없고 시야각이 넓다는 장점이 커 탄소 중립 시대에 다시 주목받는 디스플레이입니다.
02:14YTN 상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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