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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에 있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서 불이 나 정부의 온라인 서비스 70개가 중단됐습니다.

아직 진화 작업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이 불로 건물 안에 있던 작업자 한 명이 다쳤고 10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김다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대전 유성구에 있는 행정안전부 산하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 소방대원들이 출동했습니다.

어제저녁 8시 20분쯤 5층 전산실에서 리튬이온 배터리가 폭발하며 화재가 발생한 겁니다.

소방당국은 100명가량을 투입하고 장비 30여 대를 동원해 불을 끄고 있지만, 진압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김기선 / 대전 유성소방서장 : 여기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이기 때문에 진화에 상당히 애로사항이 있고 최대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자체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이 불로 40대 작업자 한 명이 팔에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고 직원 등 10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측은 노후화 문제 등으로 배터리 교체·이전을 준비하고 있었다며 사전 작업을 위해 전원을 잠시 내렸다가 사고가 났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정부의 전산 자원을 통합 관리하는 일종의 '클라우드' 기관에 불이 나면서, 정부 온라인 민원서비스인 정부24와 모바일 신분증, 국민신문고 등 70개 서비스 제공이 중단됐습니다.

또, 119신고도 전화로만 가능하고 문자와 영상, 웹 등을 이용한 소방 신고시스템도 먹통이 됐습니다.

정부 부처 홈페이지와 이메일 시스템까지 영향을 받았는데, 행정안전부는 1등급 12개, 2등급 58개 시스템이 장애를 일으킨 것으로 잠정 집계했습니다.

정부 전산 서비스가 마비되면서 큰 불편과 혼란이 불가피할 전망으로, 구체적인 복구 일정이나 정보 훼손 정도 등을 파악할 때까지도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YTN 김다현입니다.


촬영기자 : 권민호 이근혁




YTN 김다현 (dasam08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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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대전 유성구에 있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서 불이 나 정부의 온라인 서비스 70개가 중단됐습니다.
00:07아직 진화작업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00:09이 불로 건물 안에 있던 작업자 1명이 다쳤고 10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00:14김다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00:20대전 유성구에 있는 행정안전부 산하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 소방대원들이 출동했습니다.
00:25어제저녁 8시 20분쯤 5층 전산실에서 리튬이온 배터리가 폭발하며 화재가 발생한 겁니다.
00:33소방당국은 100명가량을 투입하고 장비 30여 대를 동원해 불을 끄고 있지만 진압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00:39저희가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이기 때문에 저희가 진화에 상당히 애로울 사항이 현재 있고
00:47저희가 최대한 우리 국가정보자원 자체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00:54이 불로 40대 작업자 1명이 팔에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고
00:59직원 등 10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01:02국가정보자원관리원 측은 노후와 문제 등으로 배터리 교체 이전을 준비하고 있었다며
01:08사전작업을 위해 전원을 잠시 내렸다가 사고가 났다고 설명했습니다.
01:13특히 정부의 전산자원을 통합관리하는 일종의 클라우드 기관에 불이 나면서
01:18정부 온라인 민원 서비스인 정부24와 모바일 신분증, 국민신문고 등 70개 서비스 제공이 중단됐습니다.
01:26또 119 신고도 전화로만 가능하고 문자와 영상, 웹 등을 이용한 소방신고 시스템도 먹통이 됐습니다.
01:34정부 부처 홈페이지와 이메일 시스템까지 영향을 받았는데
01:38행정안전부는 1등급 12개, 2등급 58개 시스템이 장애를 일으킨 것으로 잠정 집계했습니다.
01:45정부 전산 서비스가 마비되면서 큰 불편과 혼란이 불가피할 전망으로
01:50구체적인 복구 일정이나 정보 훼손 정도 등을 파악할 때까지도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01:57YTN 김다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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