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의 대미 투자액 3,500억 달러는 선불이라고 못 박았습니다.
00:06여기에 더해서 러트닉 상무장관은 한국과의 협상 과정에서 투자액을 늘리라고 요구했다는 보도도 나왔습니다.
00:14김잔디 기자의 보도입니다.
00:18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관세를 통해 미국이 엄청난 금액을 거둬들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00:24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틱톡 인수와 관련한 행정명령에 서명한 뒤
00:29누구도 하지 못한 일을 자신이 해내고 있다고 자화자찬했습니다.
00:34무역 합의로 9,500억 달러를 확보한 사례를 들며
00:37이전에는 전혀 받지 못했던 금액이라고 말하고
00:40한국이 미국에 투자할 금액은 선불이라고 강조했습니다.
00:51대미 투자액 3,500억 달러.
00:54약 490조 원은 양국이 세부 사항을 두고 줄다리기하고 있는
00:59한미 무역 합의 최대 쟁점 사항입니다.
01:02트럼프 대통령이 3,500억 달러가 선불임을 거론한 것은
01:06그것이 한국에 대한 관세 인하의 전제 조건임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01:12무역 협상을 이끌고 있는 러트닉 상무장관은
01:14더욱 무리한 요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1:17한국은 대미 투자 규모를 줄이려고 노력하고 있는 반면
01:21러트닉 장관은 한국이 최종적으로는
01:24일본 수준, 즉 5,500억 달러에 가깝게
01:27투자액을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01:29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01:32월스트리트저널은 러트닉 장관이
01:34대출보다는 현금으로 더 많은 자금 제공을 원하고 있다고 전하며
01:38이 때문에 한미 무역 협상이 불안정한 상태에 놓여 있다고 전했습니다.
01:42그러면서 한국이 일본과 같은 규모의 금액을 투자하기는 어렵더라도
01:47미일 무역 협정 조건의 상당 부분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01:51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1:547월 이후 교착 상태에 빠진 한미 무역 협상이
01:56더욱 쉽지 않은 상황으로 흘러가는 분위기입니다.
02:00YTN 김잔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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