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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주 전


[앵커]
국회에서 4인 회동 의혹을 처음 제기한 서영교 의원, 그 제보를 누구에게 받았는지가 초미의 관심사였죠.

바로 현재 무소속 의원, 당시엔 원외 인사였던 최혁진 의원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럼 최 의원은 누구에게 제보를 받은 걸까요?

이준성 기자가 최 의원에게 물어봤습니다.

[기자]
지난 5월 국회 법사위에서 조희대-한덕수 회동 의혹을 처음 제기했던 서영교 의원.

제보 내용을 서 의원에게 전달한 건, 당시 원외 인사였던 무소속 최혁진 의원이었습니다.

[최혁진 / 무소속 의원(지난 17일, 유튜브 '장윤선의 취재편의점')]
"제가 서영교 의원님께 그 제보를 전달한 당사자이기도 합니다."

제보 녹취를 튼 유튜브 방송 녹화 현장에서 들은 뒤 파급력이 있을 거란 판단에 내용을 전달했단 겁니다.

서영교 의원도 "최 의원에게 제보받은 게 맞다"고 말했습니다.

최 의원이 전한 제보가 신빙성이 있다고 판단해 법사위에서 공론화했다는 겁니다.

[서영교 / 더불어민주당 의원 (지난 5월)]
"윤석열 탄핵 이후 정상명, 한덕수, 김충식, 조희대 4인이 회동했다 합니다."

최 의원은 채널A에 "제보자가 누군지 정확히는 알지 못한다"면서도 "이름을 대면 알 만한 전 정권 고위 인사라고만 전해 들었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내용이 비슷한 제보를 앞서 여럿 들었다"며 "충분히 검증해볼 만한 의혹"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채널A 뉴스 이준성입니다.

영상취재 : 김재평
영상편집 : 이혜진


이준성 기자 jsl@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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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국회에서 4인 회동 의혹을 처음 제기한 서영교 의원.
00:04그 제보를 누구에게 받았는지가 초미의 관심사였죠.
00:08바로 무소속 최혁진 의원이라고 밝혔습니다.
00:12그럼 최 의원은 누구에게 제보를 받은 걸까요?
00:15이준성 기자가 최 의원에게 물어봤습니다.
00:20지난 5월 국회 법사위에서 조희대 한덕수 회동 의혹을 처음 제기했던 서영교 의원.
00:26제보 내용을 서 의원에게 전달한 건 당시 원회 인사였던 무소속 최혁진 의원이었습니다.
00:37제보 녹취를 튼 유튜브 방송 녹화 현장에서 들은 뒤 파급력이 있을 거란 판단에 내용을 전달했다는 겁니다.
00:45서영교 의원도 최 의원에게 제보받은 게 맞다고 말했습니다.
00:49최 의원이 전한 제보가 신빙성이 있다고 판단해 법사위에서 공론화했다는 겁니다.
00:56최 의원은 채널A에 제보자가 누군지 정확히는 알지 못한다면서도
01:08이름을 대면 알만한 전정권 고위 인사라고만 전해들었다고 했습니다.
01:13그러면서 내용이 비슷한 제보를 앞서 여럿 들었다며 충분히 검증해볼 만한 의혹이라고 주장했습니다.
01:20채널A 뉴스 이준성입니다.
01:26Vielen D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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