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YTN 날씨 9/11] 충청 이남 내륙 '짙은 안개'...한낮 늦더위, 일교차↑ / YTN

아침 공기는 선선해졌지만, 한낮에는 여전히 여름 기운이 남아 있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19.9도로 출발하고 있는데요.

낮 동안에는 32도까지 크게 오르면서, 평년 수준을 5도가량 웃돌겠습니다.

큰 일교차에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만큼, 건강관리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아침 출근길 충청 이남 내륙에 짙은 안개가 끼어 있습니다.

일부 지역은 가시거리가 200m 안팎까지 바짝 좁혀져 있는데요.

안개는 기온이 오르며 점차 걷히겠고, 낮 동안 내륙은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반면, 제주도는 흐린 가운데 종일 5~20mm의 비가 오락가락 내리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현재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 19.9도, 안동 17도, 전주는 19.4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낮 동안에는 평년 수준을 2~5도가량 웃돌며 덥겠습니다.

서울 한낮 기온 32도, 광주 31도, 대구는 30도가 예상됩니다.

내일 오후부터 주말 사이에는 전국에 비 예보가 있습니다.

이번에도 대부분 최고 80~100mm의 많은 비가 예보됐지만

가뭄이 극심한 영동 지역의 강수량은 상대적으로 적을 전망입니다.

오늘까지는 달의 인력이 강해 해수면의 높이가 높은 기간입니다.

만조 시 저지대 침수 가능성이 있는 만큼, 피해 없도록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윤수빈입니다.



YTN 윤수빈 (su753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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