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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최정예 멤버로 북중미의 강호 미국을 상대로 한국시간으로 오늘(7일) 오전 6시에 평가전을 치릅니다.

주장인 손흥민에 대해 포체티노 미국팀 감독은 "전설적인 선수이며 인간적으로도 훌륭해 만남이 기대된다"며 극찬했습니다.

뉴저지에서 이승윤 특파원입니다.

[기자]
미국 뉴저지주 해리슨에 있는, 메이저리그 사커 소속 뉴욕 레드 불스의 홈 구장인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스타디움,

2만5천 석이 매진될 정도로 한국과 미국의 평가전에 대한 미국 현지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태극전사들은 경기장 적응에 나서며 막바지 전술 담금질에 나섰습니다.

최정예 멤버가 총집결한 만큼 팀 사기는 하늘을 찌릅니다.

[손흥민 /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주장 : 팀 분위기는 선수들이 항상 각자의 위치에서 정말 최선을 다하고 있고 어떻게 하면 선수들이 더 팀을 위해서 도움을 줄 수 있을까를 상당히 많이 고민하는 것 같아서 모든 고참 선수들이 그런 걸 보면서 상당히 뿌듯해 하고 있는 것 같은데….]

주장 손흥민과 토트넘 감독 시절 사제 관계를 맺었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미국팀 감독은 손흥민을 극찬했습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 미국 대표팀 감독 : 손흥민과 만나면 멋질 거예요. 우리는 서로 사랑합니다. 손흥민은 전설이자 세계 최고의 선수이며 멋진 사람입니다.]

황인범이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홍명보 감독은 체격과 스피드가 좋은 미국을 상대로 옌스 카스트로프 등 다양한 선수를 기용해본다는 계획.

[홍명보 /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 전술적으로도 특별히 옌스 선수를 위해서 움직임이나 이런 것들에서 조금 계속 지금 피드백을 주고 있는 상황인데 충분한 시간은 줘야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발목을 다쳤던 이강인은 팀 훈련에 복귀해 경기 출전엔 문제가 없는 상황입니다.

축구 전문가들은 한국의 수비력과 친선 경기란 특성을 고려할 때 무승부 가능성이 있지만, 양 팀 모두 공격 성향이 강해 많은 골 기회가 나올 수 있다며 흥미진진한 승부를 예상했습니다.

뉴저지에서 YTN 이승윤입니다.


촬영 : 최고은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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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이 최정희의 멤버로 북중미의 강호 미국을 상대로 우리 시간으로 오늘 오전 6시에 평가전을 치릅니다.
00:10주장인 손흥민에 대해서 포체티노 미국팀 감독은 전설적인 선수이며 인간적으로도 훌륭해 만남이 기대된다며 극찬했습니다.
00:19뉴저지에서 이승윤 특파원입니다.
00:21미국 뉴저지주 해리스레인은 메이저리그 사커 소속 뉴욕 레드불스의 홈구장인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스타듀.
00:322만 5천석이 매진될 정도로 한국과 미국의 평가전에 대한 미국 현지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00:39태극 전사들은 경기장 적응에 나서며 막바지 전술 담금질에 나섰습니다.
00:45최정희 멤버가 총집결한 만큼 팀 사기는 하늘을 찌릅니다.
00:49팀 분위기는 선수들 항상 각자의 위치에서 정말 최선을 다하고 있고
00:53어떻게 하면 선수들이 더 팀을 위해서 더 도움을 줄 수 있을까를 상당히 많이 고민하는 것 같아서
00:58모든 고참 선수들이 그런 걸 보면서 상당히 뿌듯해하고 있는 것 같은데
01:01주장 손흥민과 토트넘 감독 시절 사제관계를 맺었던 마오리시오 포체티노 미국팀 감독은 손흥민을 극찬했습니다.
01:10주전 미드필더 황인범이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01:28홍명보 감독은 체격과 스피드가 좋은 미국을 상대로
01:31옌스 카스트로프 등 다양한 선수를 기용해본다는 계획
01:36전술적으로도 특별히 옌스 선수를 위해서
01:38움직임이나 이런 것들에서 계속 피드백을 주고 있는 상황인데
01:45충분한 시간은 줘야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01:48발목을 다쳤던 이강희는 팀 훈련에 복귀해 경기 출전에는 문제가 없는 상황입니다.
01:55축구 전문가들은 한국의 수비력과 신선 경기라는 특성을 고려할 때
01:59무승부 가능성이 있지만 양 팀 모두 공격 성향이 강해
02:02많은 골 기회가 나올 수도 있다며 흥미진진한 승부를 예상했습니다.
02:07뉴저지에서 YTN 이승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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