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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박석원 앵커, 엄지민 앵커
■ 출연 : 박석민 더불어민주당 전 최고의원, 이준우 국민의힘 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 10A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북중러 정상이 한자리에 모이는역사적인 장면이 연출되면서 향후 국제정세에 전 세계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를 대표해 참석한 우원식 국회의장은김정은 위원장과 짧게 악수하며 인사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관련해서 두 분과 짚어봅니다. 이준우 국민의힘 대변인, 박성민 민주당 전 최고위원 함께합니다. 어서 오세요. 먼저 우원식 국회의장,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짧은 인사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민주당에서 설명한 당시 분위기부터 들어보겠습니다. 우원식 의장, 방중 전에 혹시라도 이 대통령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지 않을까, 메시지를 가져간 것으로 알려졌는데 전했는지는 확실히 확인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마는 짧은 만남은 있었습니다.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박성민]
일단은 국회의장실에서는 당초에 만남 자체가 어렵지 않겠느냐라는 전망을 했다고 하는데요. 결과적으로 보면 두 분이 짤막하게라도 수인사를 나누는 그런 기회가 있었기 때문에 그것도 우원식 의장께서 2018년 남북 정상회담 당시에 이미 김정은 위원장을 한 차례 만났던 바가 있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한 번 더 7년 만에 봅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할 수 있었던 것, 그리고 수인사라도 하면서 어쨌든 인사를 나눌 기회가 있었다는 것은 의미 있게 평가해볼 만하고. 이외에도 우원식 의장께서 김정은 위원장과 수인사를 한 것을 넘어서서 시진핑 주석과 그리고 푸틴 대통령과도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전해지고 있고 특히 푸틴 대통령이 굉장히 우리나라의 문제에 대해서 각별하게 관심을 표명하면서 북한에 어떤 메시지를 주는 게 좋겠냐, 이런 취지의 질문도 우원식 의장께 하신 바가 있다고 하거든요. 이런 다양한 이야기들을 나누면서 우리 기업에 대한 부탁도 하고 APEC 참석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고 여러 문제에 대해서 얘기를 나눌 수 있었다라는 점에서는 의미 있게 보고 있습니다.


지금 박 전 최고 짚어주신 것처럼 푸틴 대통령이 한반도 문제에 관심을 보이면서 어떤 메시지 전해 줄까 이렇게 물었다고 하는데 우원식 의장...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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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북중로 정상이 한자리에 모이는 역사적인 장면이 연출되면서 향후 국제정세에 전세계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00:08우리나라를 대표해 참석한 우원식 국회의장은 김정은 위원장과 짧게 악수하면서 인사한 걸로 전해졌는데요.
00:15관련해서 두 분과 짚어봅니다.
00:17박성민 전 민주당 최고위원, 이준호 국민의힘 대변인과 함께합니다. 어서오세요.
00:22먼저 우원식 국회의장,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짧은 인사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00:30민주당에서 설명한 당시 분위기부터 들어보겠습니다.
00:35우원식 의장님은 망뇌에 올라가기 전에 대기실에서 북한의 김정은 위원장과 간단하게 수인사했다고 그렇게 말씀하셨고요.
00:47저희들이 참관하는 곳에는 중국의 외교부장을 비롯한 실무대표단들이 같이 있었고
00:56그런데 접촉해서 대화할 수 있는 그러한 기회는 없었습니다.
01:01김정은 위원장을 대면했을 때 7년 만에 다시 봅니다. 반갑습니다. 이렇게 인사했다고 하시고요.
01:08김정은 위원장도 간단한 반응은 있었는데 아무래도 그 분위기가 길게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그런 자리는 아니어서
01:17짤막하게 수인사한 정도로 그렇게 말씀하셨고요.
01:20그동안 김여정을 비롯한 북한 측 인사들의 발언을 보면 우리와 대화할 그럴 분위기는 아닌 것으로 알고 있고요.
01:28이번에 열병식 총관하는 곳에 북한의 대표단도 우리하고 좀 떨어졌지만 있었거든요.
01:37그때 박지원 의원님께서 약간 눈짓을 보냈는데
01:42그쪽에서 별로 이렇게 호의적인 반응이 안 나온 걸로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01:48아마 오기 전에 좀 자기들도 내심 그런 마음을 먹고 오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01:54우원식 의장 방중 전에 혹시라도 이 대통령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지 않을까
02:01메시지를 가져간 것으로 알려졌는데 전했는지는 확실히 확인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만
02:06짧은 만남은 있었습니다.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02:09일단은 국회의장실에서는 당초의 만남 자체가 좀 어렵지 않겠느냐라는 전망을 했다고 하는데요.
02:15결과적으로 보면 두 분이 짤막하게라도 수인사를 나누는 그런 기회가 있었기 때문에
02:20그것도 이제 우원식 의장께서 2018년 남북정상회담 당시에 이미 김정은 위원장을 한 차례 만났던 바가 있었습니다.
02:28그런 상황에서 한 번 더 이제 7년 만에 봅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할 수 있었던 거
02:32그리고 수인사라도 하면서 어쨌든 인사를 나눌 기회가 있었다는 것은 의미 있게 평가해볼 만하고
02:38이 외에도 이제 우원식 의장께서 김정은 위원장과 수인사를 한 것을 넘어서서
02:44이 시진핑 주석과 그리고 푸틴 대통령과도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전해지고 있고
02:48특히 푸틴 대통령이 굉장히 우리나라의 문제에 대해서 각별하게 관심을 포명하면서
02:54이 북한에 어떤 메시지를 주는 게 좋겠냐 이런 취지의 질문도 우원식 의장에게 하신 바가 있다고 하거든요.
03:00그러니까 이런 다양한 이야기들을 나누면서 우리 기업에 대한 부탁도 하고
03:04에이팩 참석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고 여러 문제에 대해서 얘기를 나눌 수 있었다라는 점에서 의미 있게 보고 있습니다.
03:10지금 박 전 최고 짚어주신 것처럼 푸틴 대통령이 한반도 문제에 관심을 보이면서
03:15어떤 메시지 전해줄까 이렇게 물었다고 하는데
03:18우원식 의장에게 메신저를 자처한 이유는 어디에 있다고 보세요?
03:23아마 지금 푸틴 대통령이 지금 미국과 관계 속에서 중국과 관계 속에서 한국이 좀 곤란한 상황이 있지 않겠느냐
03:31지금 만약에 이재민 대통령이 자신을 대신해서 중국의 전승전 행사에 누구를 보냈다고 하면
03:37사실 정부 인사를 보내는 게 맞습니다.
03:40그런데 지금 정부 인사가 아닌 입법부 수장을 보냈거든요.
03:43국가 서열이야 2위로 높은 거지만 정부를 대신하는 인사가 아닌 거죠.
03:49입법부를 수장을 보냈다는 것은 조금 뭔가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적으로 중국에
03:55나를 대신해서 보냈다는 것을 좀 피하면서 그러면서 중국 전승전 행사에 참여하면서
03:59예의를 갖추는 이런 약간 모호한 전략을 취한 것을 푸틴이 아마 파악을 하고
04:05나한테 전할 메시지 있으면 전해라 라고 한 건데 제가 보기에는 아마도 그런 내용이 아닐까 싶습니다.
04:11지금 이재민 대통령이 미국에서 뭐라고 했습니까?
04:13북한에 대해서 가장 가난하지만 사나운 이웃이라고 했는데 거기에 대해서 굉장히 북한에서 불쾌히 했습니다.
04:20바로 성명을 내면서 우리 정부에 대해서 더러운 적속들이라고 하면서 굉장히 심한 발언을 했죠.
04:27거기에 대해서 오해를 풀어달라.
04:29그런 정도의 메시지를 전하면서 북한의 마음을 달래는 그런 메시지를 푸틴에 부탁하지 않았을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04:36이재명 대통령 메시지도 보면 우리는 좀 만나고 싶어하는 평화를 좀 바라는 이런 분위기가 있지 않습니까?
04:41만약에 푸틴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에게 전하고 김정은 위원장의 메시지를 또 푸틴이 또 우리에게 전한다면
04:47어떻게 보면 대화에 물꼬를 틀 수 있는 방향이 또 푸틴을 통해서도 이어질 수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04:51네 그렇습니다. 충분히 가능성은 열려있다라고 볼 수 있고요.
04:54그것도 먼저 푸틴 대통령이 관심을 표했다라는 점에서 이런 외교적인 흐름은 예의주시할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05:01특히 지금 우리나라에 좀 취해 있는 과제는 닥쳐있는 과제는 이번에 한미동맹을 굳건히 하는 계기는 되었지만
05:08또 한편으로는 북한이 중국과 러시아와 굉장히 밀착하는 모습을 보여주게 되면서
05:13이른바 한미일대 북중러의 구도가 고착화되는 것 아니냐.
05:17그리고 북한이 이번에 다자외교 무대에 성공적으로 데뷔를 했다.
05:20이런 평가들이 나오면서 결국에는 중국과 러시아와의 연대를 더 밀착시켰기 때문에
05:27오히려 이 북한의 문제에 대해서 우리나라가 개입할 수 있는 여지가 조금 더 줄어든 것 아니냐.
05:32왜냐하면 이제 러시아와 중국까지도 꼈기 때문에
05:35이 부분에 있어서 우리가 외교적으로 어떻게 관리해 나갈 것이냐.
05:38그러니까 한미동맹을 기반으로 해서 외교관계를 관리를 하지만
05:42그러면서 러시아와의 대화 혹은 중국과의 관계 이 부분을 어떻게 처리할 것이냐.
05:47이게 과제로 남아있는데
05:49이런 고민 속에서 푸틴 대통령이 먼저 이야기를 꺼냈다라고 하는 것은
05:53우리나라의 외교적으로 좋은 시그널이 될 수 있다고 봅니다.
05:57지금 한미북중러라는 구도 자체가 형성이 되고 있는 모습인데
06:01이 상황에서 우리 정부가 선택할 수 있는 선택지는 어떤 게 있겠습니까?
06:06사실 일단은 한중관계에도 신경을 써야 되는 부분이 있죠.
06:10그러니까 한미동맹을 다지는 것은 관세협상이라든지 안보 문제를 두고
06:14충분히 이번 시기에 많이 했던 것 같고요.
06:17지금 보면 이제 자율적으로 좀 외교 공간을 우리가 확보를 해야 되는 과제가 남아있는 것인데
06:22이 중국과의 관계도 좀 어그러지지 않도록 관리를 해야 되는 부분이 있고
06:27또 한편으로는 이 대북 정책에 있어서 일관된 모습으로
06:31긴 호흡으로 계속해서 이제 신뢰를 쌓아가는 모습을 보여야 된다.
06:35이런 대북 관계에서의 과제 그리고 중국과 러시아와의 관계를 관리해야 되는 과제가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06:42만약에 지금 경주 에이펙에서 시진핑 주석도 트럼프 대통령이 오게 된다면
06:45세계인의 이목이 굉장히 많이 쏠릴 것 같은데
06:48여기에서 좀 우리나라의 역할은 어떻게 될까요?
06:50그 역할을 아마 하고 싶어 할 겁니다.
06:53이재명 대통령도 박선호 민주당 의원이 한 것을 보면
06:56트럼프 대통령을 노벨 평화상으로 추천까지 했지 않습니까?
06:59그리고 민주당 내에서도 이재명 대통령의 명과 김정은과 평화 모드를 만들어서
07:04그리고 노벨 평화상 김대중 전 대통령에 이어서
07:07본인도 노벨 평화상을 아마 받고 싶은 그런 생각이 있을 겁니다.
07:11그래서 에이펙을 기회를 해서 트럼프와 김정은 만남
07:16그리고 시진핑도 만남 이런 만남을 주선해서
07:20동북아의 평화를 가져오는 그런 모멘텀을 만들었다.
07:24이런 것을 트럼프 본인의 어떤 상징을 가지고 싶을 거예요.
07:27본인 이재명 대통령 정권 5년 동안에 가장 대표적인 상징으로 갖고 싶어 할 것이고
07:33그리고 또 북한에는 아마 이걸 주고 싶어 할 겁니다.
07:35대북 제재를 풀어주는데 내가 큰 역할을 했다라는 그런 인정을 받고 싶을 거예요.
07:41그래서 아마 만약에 트럼프 대통령 입장에서는
07:45내가 거기 가서 이용만 당할 것 같다면 아마 오지는 않을 것이고
07:48거기 가서 내가 얻을 것도 있다라고 하면 아마 올 것인데
07:51과연 에이펙에 초청을 하더라도 각 국이 지금 생각하고 있는
07:57복합적인 외교적 관계가 굉장히 많이 꼬여 있거든요.
08:01그거를 어떻게 풀지 좀 지켜봐야 된다라고 생각이 좀 들고
08:05제가 보기에는 지금 전승전에 이렇게 다 모여 있는 거
08:093개 국가가 다 모인 거는 반자유진영연대
08:12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08:14반미연대가 아니라 반자유진영연대라고 생각하는데
08:17과연 이렇게 반자유진영연대 미국 중심으로 한 자유진영에서
08:21경제 번역을 하자라는 이런 트럼프 중심의 관세 협상과
08:25새로운 무역 지사가 만들어지고 있는데
08:26거기에 대항을 해서 지금 사회적 국가에서는
08:30핵무기를 가진 국가들만 모여서 지금 얘기를 하고 있는 거거든요.
08:34더군다나 이번에 푸틴과 김정은 같은 경우는
08:37유일하게 통역관이 따라붙었습니다.
08:3924개 국가 정상들과 함께 걷는데
08:42통역관이 따라붙은 국가는 2개밖에 없어요.
08:44그게 바로 푸틴과 김정은이었거든요.
08:46그만큼 세계 국가의 정상들이 공상주의 사회에서
08:50국제적 지도자 그런 위상을 가지려고 한 것이고
08:52이 세계 국가를 중심으로 자유진영연대에 대항을 하겠다.
08:56이런 의미로 봐야 될 것 같습니다.
08:58그러니까 다가오는 오는 10월에 APEC 행사가 있잖아요.
09:02외교적으로 보면 굉장히 중요하다라는 부분에 대해서는
09:05저희가 모두가 공감하고 있는데
09:06가장 중요한 건 아무래도 한국의 외교 주도력을
09:10보여줄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09:12트럼프 대통령과 이번에 만났을 때도
09:14이 대통령께서 말씀을 하시기도 했고
09:16긍정적인 답이 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09:19어쨌든 여기에 만약에
09:20지금 트럼프 대통령뿐만 아니라
09:22각국의 정상들이 또 오게 된다면
09:24그리고 시 주석까지도 오게 된다면
09:27사실 김정은 위원장이 참석까지는 잘 모르겠지만
09:30이 무대 자체가 한국이 외교를 주도할 수 있는
09:33주도적인 판이 깔리는 그런 모양새가 될 수 있기 때문에
09:37굉장히 이번 기회를 잘 활용해야 된다라는 생각입니다.
09:41저희는 특검 이야기를 좀 나눠보겠습니다.
09:43김건희 씨가 구속 전부터 건강 문제 호소해 왔는데
09:47구속 이후에 건강이 더 안 좋아진 것 같아요.
09:49최근에 어지럼증 호소하면서 외래 진료도 요청했다고 하는데
09:53현재 건강 상태 어떻다고 알려졌습니까?
09:55지금 최저 혈압이 35 정도 된다고 하는데
09:58이게 굉장히 좀 좋지 않은 상황 같아요.
10:01그리고 실제로 이번에 구속되기 전에
10:03병원에 상당량 입원을 하고 나왔지 않습니까?
10:06그런 상태고 또 김건희 여사가
10:08저는 본 적이 없지만 실제로 본 사람 얘기 들어오면요.
10:11화면에서 보이는 것과 달리
10:13굉장히 빼빼 말랐다고 합니다.
10:15옷에 가려져 있어서 화면에 티가 안 나는데
10:17굉장히 좀 말라깽이라고 말을 하죠.
10:20그런 상태이기 때문에
10:21좀 체력적으로 많이 힘든 상황일 거다 생각이 들고
10:24혈압도 지금 하여튼 위험한 상태여서
10:27여러 번 체크를 할 정도고
10:28피검사도 할 정도니까
10:30좀 건강 문제를 좀 생각하면서
10:34지금 좀 수사 임해되는 그런 상황인 건데
10:37지금 일본이 이렇게 얘기한 것 같습니다.
10:40건강이 좋지 않다고 하면서
10:41변호인들은 세 번이나 접견하고
10:43이게 말이 되느냐라고 하는데
10:45건강도 잃고 본인 재판에 대한 방어권도 잃고
10:48이렇게 다 잃을 수 없지 않습니까?
10:49건강이 안 좋더라도
10:50본인은 자의 가진 권리
10:52최대한 지키기 위해서
10:55변호사 만나는 것은
10:56힘들더라도 어쩔 수 없는 거 아니겠느냐라는 생각이 듭니다.
10:59말씀하신 것처럼
11:00하루 평균으로 3회 변을 접견을 하다 보니까
11:03그 부분을 지금 지적하는 목소리도 있는 것 같거든요.
11:06어떻게 좀 판단하십니까?
11:07사실 윤 전 대통령에게도
11:09비슷한 문제 제기가 있었습니다.
11:10윤 전 대통령이 내란과 관련한 재판에
11:13계속 참석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11:15그 외에도 특검의 수사에도 협조하지 않으면서
11:17계속해서 건강상에 문제가 있다, 실명 위협이 있다, 이런 취지의 얘기를 계속 했는데
11:23심지어는 그래서 이제 구속된 거를 또 취소하려고도 시도를 했었죠.
11:28결과적으로 보면
11:29그 건강 이상을 확인할 만한 객관적인 어떤 자료가 확보되지 않았다라고 한다면
11:35이 구속의 정당성 역시도 유지가 되는 것이고
11:37그리고 이제 그런 명분으로 여러 가지 온갖 재판과 수사는 거부하지만
11:43한편으로는 변호인 접견을 수차례하고 몇 시간씩 하고
11:46이런 모습들을 보였기 때문에
11:47윤 전 대통령도 굉장히 비판을 받았었거든요.
11:50김건희 씨가 건강이 실제로 악화되었을 수는 있지만
11:54일단 저는 객관적인 자료가 나오기 전까지는
11:56판단을 유보해야 된다라는 생각이고요.
11:59김건희 씨가 사실은 특검 조사에 협조하기 전에도
12:02갑자기 입원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12:04그때도 이제 건강상의 이유를 문제로 들었고
12:07그 뒤에 이제 자택에서 찍힌 사진을 봤을 때
12:10사실 건강상에 그렇게 큰 문제가 없어 보인다라는
12:13비판까지 잃었던 기억이 납니다.
12:15그렇기 때문에 김건희 씨가 실제로 건강이 악화되었고
12:18그것이 수사에 응하기 어려운 정도다라고 한다면
12:21그것은 이제 법적인 절차를 통해서
12:24그리고 객관적인 자료를 통해서 설명을 해야 되는 문제일 것으로 보이고
12:28그도원처럼 계속해서 건강 악화를 주장하면서
12:31뭔가 절차를 좀 지연시키거나
12:33혹은 협조하지 않는 태도를 보이려고 하는 목적이 있다면
12:36그 부분은 단호하게 배제되어야 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12:40그리고 김건희 씨 공소장에 통일교 청탁과 관련해서
12:43구체적인 상황이 좀 정리가 됐고
12:45보도를 통해서 나오고 있습니다.
12:48그래서 시점과 장소도 특정이 됐고요.
12:51김건희 씨 측에서 통일교 쪽에 두 차례 전화해서
12:56감사를 전하기도 했다.
12:58이런 보도가 나오던데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입니까?
13:00사실 선거를 하다 보면 각종 단체에 도움을 많이 호소를 합니다.
13:05그리고 선거 끝나고 나면 실제 그 단체가 나를 도와줬든 아니든 관계없이
13:10다 전화를 해서 당선됐던 거 신고도 하고 당선된 거 실제 도와줄지도 안 도와줘서 관계없이
13:16그냥 감사합니다라는 말을 많이 하죠.
13:19예를 들면 기독교 같은 곳에 그렇게 해서 인사를 한다 그러면
13:23하느님과 함께하길 바랍니다라고 말을 했을 거고요.
13:26절에 가서 스님에게 얘기했으면 부처님과 함께하길 바랍니다라고
13:29그런 덕담을 다 종교단체에서 주고받습니다.
13:32그런 차원에서 통일교에 대해서도 좀 선거에 도와주십시오라고 연락을 했다 그러면
13:36당선되었습니다라고 신고하면서 덕분에 당선되었습니다라고
13:39당선되었습니다라고 의뢰적인 인사를 할 수 있는 거죠.
13:42그런데 지금 혐의가 특검에서 얘기하고 있는 것처럼
13:45뭔가 대가성이 오고 갔다 그러면 좀 더 명확한 증거가 나와야 되지 않겠느냐
13:49지금 저 통화 자체 가지고는 어떤 혐의 같다 명백한 혐의다라고 하기에는
13:53조금 무리가 있어 보인다는 말씀입니다.
13:54그런데 이제 부인이 정부 차원에서 통일교에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13:59이런 이야기까지 하다 보니까 여기에서 특검이 지금까지 주장했던 부분에 대한
14:04어떤 뒷받침하기에 충분한 소명자료 아니냐 이렇게 좀 이야기하는 것 같은데요.
14:09네 맞습니다.
14:10이게 결국에는 통일교와 김건희 씨 사이의 커넥션을 연결했던 고리가 건진 법사였던 거고요.
14:18보면 이제 통일교 측에서 김건희 씨가 명품 가방을 두 차례 정도 받았고
14:23그 뒤에 이제 정부 차원에서 도움을 주고자 노력하고 있다라는 이야기를 한 것은
14:27단순히 어떤 뭐 그냥 인사치레로 전화를 했다라고 보기보다는
14:32받은 선물에 대한 화답을 했다라고 볼 수밖에 없는 거죠.
14:35일단 그런 뇌물이 전해졌던 경위의 목적은 어떤 부탁이 있었던 게 맞는 것이고
14:40청탁이 있었던 게 맞는 것이고 거기에 대해서 김건희 씨가
14:44정부 차원에서 돕겠다라는 취지의 얘기를 한다는 건 두 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14:48첫 번째는 그 뇌물이 대가성이 있었다라는 점 그리고 청탁의 목적이 분명히 있었다라는 점
14:52이게 첫 번째고요.
14:54두 번째는 김건희 씨가 이 국정 운영 과정에 있어서 직간접적으로 개입하고 관여했다라는 것을
15:00보여주는 대목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15:02그래서 지금 보면 이 정황들이 상당히 구체적이고요.
15:06이 건진법사가 이 통일교와 접촉할 것을 김건희 씨에게 직접 제안을 했다라는 것도 알려지고 있고
15:12그 뒤에는 또 김건희 씨에게 이 통일교 측에서 청탁하려는 현안이 있었어요.
15:18유엔 제5사무국을 한국에 유치해달라는 청탁이 있었는데
15:22관련한 메시지를 보내고 권진법사가 사이에서 통일교의 청탁을 계속 전달을 했고요.
15:27그 뒤에도 이제 선물이 전달이 되고 나서 통일교 측에서 권진법사에게 한 번 더 연락을 해서
15:33반응이 어떻더냐 우리가 부탁한 부분에 대한 반응이 어땠냐
15:37이런 반응을 확인하는 이런 통화도 있었다라고 하기 때문에
15:40특검 측에서 상당히 구체적인 정황과 진술 객관적인 물증들을 확보한 것으로 보입니다.
15:45네, 지금 특검 쪽에서 속도를 내고 있기 때문에
15:48일단 통일교의 한학자 총재도 관련해서 대응을 준비하고 있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15:53그런데 대형 변호인단을 꾸려왔는데
15:56그 변호인단 몇 면도 좀 논란이 되고 있는 것 같아요.
16:00이재명 정부 초기에 민정수석에 임명됐던 오광수 변호사
16:04이분도 지금 논란되고 있는데
16:06일단 지금 이 변호사 몇 면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16:10일단은 적극적으로 법적 다툼을 준비하고 있는 모습 같습니다.
16:13문재인 정부 때 마지막 검찰총장을 했던 김오수 전 검찰총장도
16:18변호인 자문으로 지금 계약을 맺었다고 그렇게 알려지고 있습니다.
16:21오광수 전 민정수석은 이재명 정부의 초대 민정수석 아니겠습니까?
16:25그러면 그만큼 이재명 대통령으로부터 큰 신임을 받고 있다는 분인데
16:29그런 분까지 아마 수임을 했다는 것은
16:31상당한 수임율을 주면서 아마 섭외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16:34이렇게 변호인단을 좀 호화롭게 꾸리는 것은
16:37본인이 좀 대응을 적극적으로 하지 않으면
16:40좀 뭐랄까 좀 궁지에 몰리거나
16:44또는 특검 짜놓은 각본대로 흘러갈 수 있다는 그런 두려움 때문에
16:46적극적인 법적 방어 태세를 갖춘다.
16:49이렇게 봐야 될 것 같습니다.
16:50서희건설 이봉관 회장 이야기도 좀 해보겠습니다.
16:53김건일 씨가 받은 목걸이 처음에는 빌렸다였었는데
16:56모조품이다였었고 지금은 다시 그 실물 받았다로 진술이 바뀐 것 같긴 해요.
17:01그런데 인사청탁은 없었다 이렇게 지금 이야기하고 있거든요.
17:04어떻게 들으셨습니까?
17:05그런데 이제 그렇게 보기가 어렵죠.
17:08김건일 씨가 지금 인사청탁에 대해서 부인을 했다라고 하는데
17:12글쎄요.
17:13이게 지금 서희건설 측에서 이미 인정을 한 바가 있지 않습니까?
17:17청탁의 목적이 있었다라는 점을 인정을 했고
17:19김건일 씨에게 전달을 한 것도 또 인정을 했기 때문에
17:23사실 이 사건의 스모킹건이 이미 드러난 상황이거든요.
17:26이 상황에서 뭔가 부인이 이뤄지는 것은 납득되지 않고
17:29그리고 당시에 이제 박성근 전 검사
17:32그러니까 사위에 대해서 국무총리실의 비서실장으로 임명이 될 때
17:37당시 영상을 보면 한덕수 전 총리가 대통령실에서 이력서가 왔다라는 얘기를 분명히 밝히기도 합니다.
17:43그래서 지금 어떤 청탁을 했는지
17:46이 외에도 청탁이 여러 개가 있었던 것 같아요.
17:49국가조찬기도회에 대통령 부부가 참석을 해달라 이런 이야기도 했고
17:54이 국가조찬기도회 회장이었습니다.
17:56서희건설 회장이.
17:57이배용 씨도 거기에 임원을 했고요.
18:00이런 모임들의 어떤 연결고리도 있는 것 같고
18:02결국에는 이 사위의 인사청탁을 부탁하고자
18:06고가의 목걸이를 선물했다라는 것은 이미 드러난 바가 있기 때문에
18:10김건일 씨가 부인을 하든 저는 그것은 중요한 상황은 아닐 거라고 생각합니다.
18:15김건일 씨 일단 목걸이 받은 건 인정했지만
18:17인사청탁 혐의는 부인하고 있는 상황인데
18:20관련해서 특검 조사가 아니라 법정에서 재판에서 자세한 경험이 밝히겠다고 했거든요.
18:26그렇다면 아직 좀 주장할 여지, 싸울 여지가 있다고 볼 수 있는 겁니까?
18:31그렇게 볼 수 있죠.
18:33지금 공판장이 가서 새로운 반박 증거를 제출한다거나
18:37또는 반박 증언을 또는 증의를 불러가지고 반박 증언을 듣게 한다거나
18:41그런 식으로 해서 반박을 하려고 할 수 있을 겁니다.
18:43왜냐하면 수사 단계에서 반박 증거라든가 증언을 내게 되면
18:47그게 또 오염되면서 수사기관이 거기에 재반박하는
18:50그런 증거를 또 만들어올 수도 있는 거거든요.
18:53또는 꿰어 맞출 수도 있는 거고
18:54거기에 대한 대비 차원에서 아마 공판에 가서
18:57판사에게 소명을 직접 하는 그런 기회를 가지겠다.
19:02그리고 지금 진술 거부권을 행사한 게 많이 있지 않습니까?
19:05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진술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고
19:08재판장에서 판사에게 그때 당시 상황을 자세히 설명하면서
19:12나는 전혀 관계 없다.
19:14특히 박성근 인사 청탁 관련해서는 전혀 관련이 없다는 것을 호소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19:19그런데 일단 김건희 씨의 진술이 이미 신빙성을 잃었다라는 점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19:23왜냐하면 처음에 이 목걸이가 이른바 나토 목걸이가 문제가 됐을 때
19:27그때도 이 목걸이를 어떻게 이제 갖게 됐냐라는 경의를 물었을 때
19:31빌린 거다라는 취지로 해명을 했고
19:33나중에는 또 모조품이다 이런 얘기를 하지 않았습니까?
19:36그런데 그것도 앞뒤가 맞지 않았다가
19:38이제 벌써 몇 년 만에 갑자기 인정을 한 겁니다.
19:41받았다라고 인정을 했고
19:43왜냐하면 이제 아무래도 서의건설 측에서 자수를 사실상 했기 때문에
19:47자수서를 냈고
19:48거기에 경의와 청탁의 인정 언제 전달했는지
19:52그리고 진품까지 다 제출을 했기 때문에
19:54아마 그 과정에서 더 이상 부인할 수는 없었을 걸로 생각이 되고요.
19:58그 과정에서 조금이라도 본인의 죄의 형량을 좀 낮추기 위한
20:01어떤 거짓말을 계속 이어가는 것 같지만
20:03목걸이를 받았다라는 건 인정했지만
20:05다른 거는 모른다라던가
20:07아니면 인사 청탁은 받지 않았다라는 취지
20:10그러니까 이건 조금이라도 본인의 책임이나
20:12죄의 형량을 경감시키기 위한
20:14의도적인 말바꾸기다라고 보입니다.
20:17제가 조금 반박을 드리면
20:18지금 진술을 바뀐 거에 대해서
20:20진술을 바뀌었기 때문에
20:21뭔가 거짓을 얘기하고 있는 거다라고 얘기를 하는데
20:25그렇게 따지면 이화영 전 경기도 부지사는요
20:27첫 진술에서 유재민 당시 경기도지사에게
20:30대북 불법 선거망을 보고 있다고 얘기했었어요.
20:34그런데 공판장에서 말을 바꿔지 않습니까?
20:35그럼 이것도 이화영 씨가 계속 거짓말하고 있는 겁니까?
20:38보통 지금 첫 진술할 때
20:40이게 나왔던 것은
20:41보통 사실이라고 보는 경우가 많이 있지 않습니까?
20:43지금 이렇게 자기 정적이냐 아니냐에 따라가지고
20:47다르게 해석하는 것은 좀 온당치 않다라고 생각합니다.
20:50윤 전 대통령 이야기도 해보겠습니다.
20:52윤석열 전 대통령이 변호인 단통에서
20:54지금 옥죽 메시지를 냈는데
20:55민주당은 지금 윤 전 대통령의
20:58옥죽 메시지 배경을 이렇게 분석했습니다.
21:00한번 들어보시죠.
21:00저는 국민 사기기라고 봅니다.
21:06지금까지 본인이 해왔던 말과 행동과 너무 배치되잖아요.
21:11군이 탄압을 받았다.
21:12현재 이재명 정부에 받는다는 식으로 해서
21:16분열을 핵책하고 있잖아요.
21:19아마 자기가 형을 많이 받으려고 하니까
21:22빠져나가려고 하는 면도 있고
21:25그 다음 최근에 장군 인사가 났지 않습니까?
21:28대장 7명을 전원 교체했다.
21:31아마 그런 세력들은
21:33자기를 추정할 것 같다라고 하니까
21:36그런 것들을 메시지를 내므로서
21:38국론을 분열시키고
21:40군심을 또 분열시키고
21:42이러한 기만책, 국민 사기
21:45그걸로 보입니다.
21:46저희가 지금 녹취 들으면서 배경으로
21:50윤 전 대통령의 입장을 보여드렸습니다.
21:53윤 전 대통령의 입장이 뭐였냐면
21:54모든 책임 나에게 있다.
21:56군에 대한 수사와 재판 멈춰야 한다.
21:58이런 이야기였었거든요.
21:59그런데 이제 헌법재판소 재판 과정에서
22:03군 관계자와의 진술이 배치됐던 부분들
22:06그런 부분들이 있기 때문에
22:07지금에 와서 왜 이런 이야기를 하느냐
22:09이런 부분을 지적하는 것 같은데요.
22:11사실 지금 와서 갑자기 이런 얘기를 하는 게
22:14국민들이 보셨을 때는 자다가 봉창 두드리는 소리한다.
22:17이렇게 보실 것 같습니다.
22:19그동안 헌법재판소에서
22:20윤 전 대통령이 어떤 입장을 취했는지
22:22모두가 기억하실 겁니다.
22:24왜냐하면 이때 윤 전 대통령이
22:26본인은 의원들 끌어내라는 지시를 한 적이 없다.
22:29이런 취지의 얘기를 하거나
22:30마치 그 사령관들이 본인이 지시하지도 않은 내용을
22:34자의적으로 과하게 해석해서
22:36뭔가 실수를 했다.
22:37이런 취지로 부하들에게 사실은 책임을 다 떠넘겼었단 말이에요.
22:41그런 책임과 없는 태도를 보였고
22:42심지어는 최근에는
22:43어떤 군과 관련된 얘기는 아니지만
22:46이 영장을 집행하는 과정에서
22:48젊은 교도관들에게 반말로 고성을 지르면서
22:51저항을 하고
22:52그리고 소굿바람으로 저항을 하고
22:54이런 모습들을 다 보여줘놓고
22:56이제 와서 무슨 책임을 운운하고
22:58탄압을 받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서 기도한다.
23:01이런 얘기를 하는 게
23:02정말 냉정하게 보면
23:03이 모든 일은 본인 때문에 일어난 일입니다.
23:05본인의 잘못된 불법개혐 지시 때문에
23:08지금 그 밑에 있는 사람들부터 시작해서
23:10다 지금 줄줄이 조사받고
23:12이렇게 되고 있는 거거든요.
23:14이제 와서 갑자기
23:15어떤 본인과 어떤 본인의 명령을 따랐던 사람들을
23:19탄압받는 주체로 묶어서
23:20일종의 언론 플레이를 하는 것은
23:22최근에 있었던 본인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을
23:24조금이라도 불식시키고자 하는
23:26그리고 어떻게 보면 여전히 감옥에서조차도
23:29어떤 정치적인 활동을 하려고 하는
23:31의도가 있는 건 아닌가 싶습니다.
23:33지금 윤 전 대통령 재구속된 이후에
23:35특검 수사 아예 안 나가고 있고요.
23:37재판도 지금 7번 연속 안 나가면서
23:40벌썩 재판으로 진행이 되고 있거든요.
23:42그래서 증인들이 나와서 하는 얘기들이
23:44대부분 윤 전 대통령에게 불리한 징수들이 많은 상황인데
23:48이런 상황에서 재판 나가지 않고
23:50재판장 밖에서 이렇게 이야기하는 이유 어디 있다고 보세요?
23:53짜여진 각본에 자기가 들러냈을 이유는 없다.
23:57그런 생각이 좀 강한 것 같아요.
23:58재판도요?
23:58재판도 사실 그렇게 볼 수 있죠.
24:01왜냐하면 헌재부터가 우리 법 연구회 때문에
24:03굉장히 형평성, 공정적 논란이 많이 있었지 않습니까?
24:07어쨌든 현재 결론이 나와서 탈행이 됐고
24:10또 특검도 지금 민주당과 조국 혁신당에서만 추천한
24:13특검으로 인해서 친민주당 성향에서
24:15특검 수사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24:17거기에 이어서 연장석에서 본다고 하면
24:19재판부도 상당히 실력이 어려운 거 아니겠는가
24:21라는 생각을 할 수 있을 것 같고
24:23그 다음에 지금 이재명, 유성열 전 대통령이
24:26구치소에 있는 직원들에게 반말하고 그랬다고 그러는데
24:30이재명 대통령은 욕설을 얼마나 많이 했습니까?
24:34그런 욕설을 하신 분이 야당 대표이라고 대통령이 됐는데
24:37그런 거 가지고 얘기할 건 안 된다고 말씀드리고
24:40지금 헌재에서 심판받을 때
24:42유성열 전 대통령이 여러 번 얘기했습니다.
24:45모든 책임은 나에게 했다.
24:47그런 얘기를 여러 번 이미 한 바가 있습니다.
24:50그런데 지금 현재 재판에 안 나가니까
24:52일선 군인들은 자기가 어떤 법적 책임을 지게 되면
24:57다 인간이 본능적으로 조금이라도 자기가 유리하게 진술할 수밖에 없는 거 아니겠습니까?
25:02그런 판단은 진실에 대한 판단은 최종적으로
25:05어쨌든 재판부가 할 수밖에 없는 거고
25:07재판부 판단을 좀 기다려받지 않겠는가 생각합니다.
25:10그런데 정당한 영장 집행이 이루어지는 과정에서
25:14교도관들을 협박하고 검사해봤냐 이렇게 반말로 운운하는 것과
25:17이재명 대통령의 과거 어떤 개인사를 동일선상에 놓고 비교하시는 것은
25:22좀 무리가 있다라는 생각이 들고요.
25:24지금 이 메시지가 비판받을 수밖에 없는 이유는 뭐냐면
25:27진짜 책임질 수 있는 행동들은 아무것도 안 하면서
25:30말로만 모든 책임은 나에게 물어라 이렇게 얘기를 하는 것이
25:34지나치게 보여주기 시기다라는 생각이 드는 겁니다.
25:38본인이 진짜 책임을 지고 싶었다면
25:39특검의 소환에도 응했어야 되는 것이 맞고
25:42내란 재판도 걸석 재판으로 진행되기까지
25:44이렇게 공전시킬 이유는 없었던 겁니다.
25:47지금 재판에서 실체적 진실들이 드러나는 진술들이 이어지니
25:51어떻게 보면 본인을 지지하는 사람들에게
25:54여러 가지 이야기들을 전하고 싶은 것 같고
25:56그런 여론을 등에 업고 조금이라도
25:58어떤 재판 과정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려고 하는 것 같지만
26:01사실 무의미하죠.
26:03왜냐하면 이 내란이라고 하는 것 자체는
26:05형량이 워낙에 높고 무기징역 아니면 사형이기 때문에
26:08사실 본인도 그런 이유로 지금 재판에 협조도 안 하고
26:11이렇게 하는 거 아닙니까?
26:12어차피 나가봤자 본인의 형량이 깎일 것 같지 않다.
26:16이런 생각이 있기 때문에
26:17계속 이 사법질서를 훼손하는 방향으로 전략을 짜고 있는데
26:20최근에 여러 가지 부정적인 여론의 평가
26:23그리고 기사들이 많이 나다 보니
26:25지금 상황에서 조금이라도 본인의 지지층을 결집시키기 위한
26:29분열적인 메시지를 내고 있다.
26:30이렇게 보입니다.
26:31지금 특검 수사가 진행되면서 새로운 정황들도 또 나오고 있는데
26:35특검은 특히나 또 계엄에 대한 논의가
26:37지난해 3월부터 진행이 됐다.
26:40이렇게 밝혔습니다.
26:41특히 또 추경호 전 원내대표의 사전 인지 가능성에 대해서
26:44지난 3월부터 알고 있었을 수도 있다.
26:47이렇게 얘기를 하고 있는데
26:48여기에 대한 정치권의 반응도 엇갈렸습니다.
26:50한번 들어보시죠.
26:50특검의 영장은 추경호 전 원내대표에 대해
26:572024년 3월부터 계엄논의를 시작했다고 적시했는데
27:02이때는 심지어 원내대표로 임명도 안 된 시점으로
27:07앞뒤가 맞지 않는 억지 짜맞춘 특검 논리임을 자인하는 꼴입니다.
27:13조은석 특검팀이 야당 원내대표실과 당사만을 집요하게 겨냥하는 것은
27:21명백한 정치적 표적 수사에 불과합니다.
27:25내란을 옹호하는 정당이다라는 부분에 있어서
27:30이번에 지금 같은 입장을 유지하고 있는 것 같고요.
27:34본인들이 예전에 여당일 당시에
27:37민당을 향해서 했던 것들을 되돌아 생각을 해보면
27:41당시에 계엄 해제를 하기 위해서 노력을 했던
27:44저희 민당 입장에서는
27:47계엄 해제를 막아섰던
27:49이 부분을 수사를 안 할 수가 없다라는 것이죠.
27:52그래서 지금 제가 볼 때는
27:54국민의힘 입장에서는 저렇게 정치적으로 나올 수밖에 없겠지만
27:59그냥 일종의 프레임이다.
28:04당시 추경호 전 원내대표도 인지를 하고 있었고
28:08이런 부분에 대해서 어느 정도 동조한 부분이 있다 이런 주장인데
28:11여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28:12방금 말씀하신 것처럼 지난해 3월이면 원내대표도 아이였는데
28:16어떻게 추경호 의원과 비상계열로 같이 논의를 할 수 있었겠습니까?
28:20추경호 의원이 만약에 그런 상황을 알았다 그러면
28:23그런 엄청난 대통령의 계획에 대해서
28:26아마 극구 만류하면서 주변에 도움을 올 거였을 겁니다.
28:29내가 설득안이 설득이 되지 않는다라고 하면서
28:31주변에 유력 정치이라든가 정치적 멘토분들에게
28:34말을 하면서 논의를 하면서
28:36아마 공론화가 그때 살짝 되거나
28:38아마 말이 흘러나왔을 거예요.
28:403월부터 했다는 것은 어떤 기준에서 3월이었는지
28:42좀 이해가 되지 않는다 말씀을 드리고
28:44또 비상계엄 해제하는 과정에서 추경호 원내대표가 당시 굉장히 비협조적이었다
28:49내란을 동조했다라고 얘기하는데
28:51그것도 사실관계가 다르죠.
28:53윤석열 전 대통령하고 통한 건 맞습니다.
28:55통하고 나서 국회로 가겠다고 국회의장한테 다시 얘기를 했습니다.
28:59그때 국회의장은 뭐라고 하냐면
29:00원래 1시 반에 본회의를 열기로 했지만
29:0330분 당겨서 1시니까 1시까지 들어오라고 한 거예요.
29:07그랬더니 그러면 알겠다 빨리 가겠는데
29:09입구가 막혀있으니 풀어달라고 얘기하니까
29:11그건 너네가 알아서 풀어서 봐라 라고 한 거예요.
29:14그래서 어쨌든 다시 본청에서 모이자고
29:16얘기가 오가고 있는 중이었습니다.
29:18그런 사이에 본회의에서 비상계엄 해제됐죠.
29:21해제되니까 그때 추경호 원내대표가 대통령실 연락을 합니다.
29:25본회의에서 합법적으로 절차적 문제가 없이 해제됐기 때문에
29:28이거는 대통령실 수여해야 됩니다라고 오히려 설득을 했어요.
29:31그런 역할을 했던 추경호 원내대표가
29:33어떻게 비상계엄의 사전에 알고 모의를 했고
29:36또 반대를 했고 해제를 지연시켰다는 건지
29:39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29:41관여 여부를 밝히지 못하더라도
29:43인지하고 있었는지
29:44이 부분이라도 좀 지금 확인을 해야 되는 상황 아닙니까?
29:47그러니까 저는 여기에 대해서
29:49왜 지금 국민의힘에서
29:50거의 옹호를 자처하고 있는지
29:53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29:54이 말이 지난해 3월부터
29:56같이 추경호 원내대표가
29:58계엄을 모의했다라는 게 아니고
30:00작년 3월부터 이미 계엄에 대한 어떤 준비
30:03그리고 언급 이런 것들이
30:04대통령 차원에서 있었다라고 한다면
30:06그 뒤에 원내대표를 역임했던 추 원내대표가
30:10당시에 몰랐을 수가 없지 않겠느냐
30:13그러니까 이게 갑자기 12월 3일 밤에
30:16추경호 전 원내대표도 아무런 배경 지식 없이
30:18받아들였어야 되는 상황이 아니라
30:20오랜 기간 어떤 얘기가 진행이 되어 왔다면
30:23충분히 인지할 수 있었던 그런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라는 취지인 거고
30:28방금 이제 그 당시에 상황에 대해서
30:31좀 말씀을 해주셨는데
30:32제가 추경호 원내대표에게 납득되지 않는 건요
30:34결과적으로 보면 그 집결 장소를
30:36최종적으로 당사로 공지를 했습니다.
30:39그러니까 국회, 당사, 국회, 당사
30:41이렇게 바뀌었거든요.
30:42그렇게 해서 최종적으로 공지를 내렸던 곳은
30:45당사로 집결하라고 했습니다.
30:47그랬기 때문에 그 전에도 보면
30:48윤 전 대통령과의 통화도 있었고
30:50그 이전에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 통화했고
30:53그 전 대통령실 정무수석과 통화를 했습니다.
30:55이렇게 세 차례 연달아서 통화를 했다라고 한다면
30:58과연 이게 이 계엄을 막고자 하는 사람의 태도였을까
31:02오히려 대통령실로부터 그리고 대통령으로부터
31:04직접적으로 여당의 원내대표로서의 모종의 역할을
31:08기대받고 부여받았던 것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고
31:11결국 그래서 그때 보면
31:13우원식 의장께 어떤 시간을 늦춰달라 이런 얘기를 했지만
31:16당시에 시간을 당길 수밖에 없었던 가장 큰 이유는
31:19국회로 계엄군이 진입했기 때문이었습니다.
31:22그런 상황에서 결국 집결지를 당사로 최종적으로 공지를 했다라는
31:26의도는 저는 명확하게 의심해볼만 하고
31:29그런 점에서 이런 압수수색이라든지 조사라든지 불가피하다
31:33그리고 오히려 여기에 대해서 국민의힘이 막아설수록
31:35저는 내란 옹호 정당을 자처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31:39팩트 조금 말씀드리면
31:41우원식 국회의장이
31:42국회의장한테 시간을 늦춰달라 얘기하는 게 아니고요.
31:47우원식 국회의장이 1시 반에 본회의가 할 테니
31:50그때까지 들어와라 라고 얘기했는데
31:52그걸 30분 당겨서 1시가 된 겁니다.
31:55그랬더니 우리가 지금 이동하기에 30분의 시간이 너무 부족하니까
31:58좀 시간을 더 달라라고 얘기했던 거고
32:00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입구가 막혀있으니
32:02입구를 풀어달라고 얘기했더니
32:04그건 너네 알아서 뚫고 와라 라고 얘기한 거예요.
32:06그게 진실인 건데 마치 우리가 무슨 시간을 더 달라고 하면서
32:10본회의를 늦춰서 비상계엄 해제를 지연시키려 했던 것처럼
32:14사실관계가 아니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32:17그런데 처음에 열기로 했던 본회의 시간보다 당겼잖아요.
32:21이제 계엄군이 국회로 들어오게 되면서
32:23그때는 분명히 이제 추경 원내대표랑도 그렇고
32:26민주당 원내대표랑도 그렇고
32:28이 집계 시간에 대한 얘기를 했을 겁니다.
32:30그런데 그 과정에서 제가 말씀드렸듯이
32:32우원식 의장께서 판단하셨을 때
32:34계엄군이 국회로 진입을 하고 창문을 깨고 들어오고
32:36이런 상황들이 생기니 더 이상 미룰 수 없다.
32:39최대한 빨리 들어와라 하면서 시간을 당기게 된 거고
32:42그 과정에서 말씀하신 대로 추 원내대표는
32:44지금 국회 입구가 막혀 있으니까
32:46어떻게 들어가야 되냐 풀어달라 했는데
32:47그때 당시에는 경찰이 통제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32:50거기에서는 사실 우원식 의장께서
32:53해주실 수 있는 역할은 없었던 거죠.
32:56조금 전에 속보가 한 가지 들어왔는데요.
32:59노만석 검찰총장 직무대행 발언이
33:03지금 속보로 들어왔습니다.
33:05노만석 총장 대행이 보완수사로 실체를 밝히는 건
33:09검찰의 의무다라는 발언을 했는데요.
33:12부산에서 있었던 마약류 퇴치 국제협력회의에서
33:16참석한 뒤에 관련된 발언을 한 겁니다.
33:20일단 적법 절차 지키면서 보완수사를 통해
33:22실제 진실을 밝히는 건 검찰의 권한이 아니라 의무다.
33:26현재는 현재 상황에서 그리고 미래는 미래의 상황에서
33:30국민을 범죄로부터 지키기 위해 우리의 의무를 다하자라고
33:34강조를 했다는 소식이 들어왔는데요.
33:36관련해서는 추가 소식이 들어오면 다시 한번 정리해드리겠습니다.
33:40지금 특검 쪽에서 개혁 논의가 지난해 3월부터 좀 있었다라는
33:45정황을 확인하고 거기를 들여다보고 있는 건데
33:48지난해 9월에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청문회 생각해보면
33:52그때도 개혁 관련된 질문이 나왔었거든요.
33:55그때 김용현 전 장관은 아니라고 일축을 했었는데
33:59그렇다면 그때 당시 나왔을 때 국민의힘 쪽에서는
34:03관련 정황에 대해서 확인을 해보거나 인지를 하고 있었거나
34:06그런 정황이 아예 없었습니까?
34:08그렇죠. 그때 당시 정부 입장에서 단호히 아니라고 했었고요.
34:12또 지금 드러난 것처럼 김용현 장관하고 한 몇 명?
34:16굉장히 아주 극소수의 30명의 사람만
34:18이 비상계획에 대해서 논의를 대통령과 직접적으로 했었다라고
34:22지금 알려지고 있지 않습니까?
34:23그건 사실 논쟁의 이론의 여지가 없이 그게 확정적인 것 같아요.
34:28그렇게 아주 소수만 공유를 하면서 어떻게 시행할 것인지라고 논의했기 때문에
34:34전혀 국민의힘 의원에서는 알 수가 없었었고
34:36또 실제로 윤석열 전 대통령이 나경원 당시 의원한테 전화를 해서
34:41미리 말을 못해서 미안하다라고 사과까지 했었어요.
34:43그럼 의원이 몇 명이 됩니다. 전화를 해서 미리 말을 못해서 미안하다.
34:47그렇기 때문에 사전 모의했다.
34:49이것은 물론 특급 입장에서는 좀 사이즈를 키워가지고
34:52국민의힘 위원 정당으로 가기 위한 초석으로서
34:55첫 단추로서 국민의힘 의원들이 사전에 알고 있었다.
34:58이걸 끼워 맞추려고 하다 보니까
34:59무리해서 추경 원내대표에 끼우는 거죠.
35:01이거는 정당 해사를 위한 것이 아니라
35:04실체적 진실만 따라간다 그러면
35:06이런 엄청난 계획을 대통령과 그 측근밖에 할 수 없었다고 보는 게
35:10더 자연스러울 거라고 봅니다.
35:12말씀하니까 추경 의원의 당시에 여러 가지 전화통화가 있었고
35:15또 장소를 바꿨던 정황들도 있고
35:18그런데 통화 이후에 장소가 바뀌고 이러다 보니까
35:20특검 쪽은 그 통화나 장소를 변경한 게
35:23어떻게 보면 내란 중요의무 종사로 보는 것 같아요.
35:26적시한 부분들도 있고
35:27한덕수 전 총리보다 훨씬 더 내란 쪽에 더
35:31종사한 혐의가 있다.
35:32방조 외에 더 이상의 역할이 있다.
35:34이렇게 보는 것 같은데요.
35:35그런데 그게 법적으로 하면 쉽지가 않습니다.
35:37왜냐하면 본회의에서 표결을 하는 것
35:40참여는요.
35:41의무가 아니라 권리입니다.
35:43개별 헌법기관의 권리이기 때문에
35:44어떠한 것에 대해서 내가 참여한다.
35:47어떠한 것에 참여하지 않는다라고 하는 것은
35:49헌법에 보좌하고 있는 권리이기 때문에
35:51그 헌법을 갑자기 그런 권리가 아니고
35:53의무라고 해석을 해서 죄를 묻을 수는 없는 거죠.
35:56그래서 지금 그 당시에 물론 민주당에서는
35:58빨리 해산을 하려고 자기들은 입장에서 생각하겠지만
36:01실태를 좀 파악하고 어떤 상황인지는 인지하고
36:04이런 것들을 좀 파악한 다음에 참여를 하려고 했었다고
36:09추경 원내대표가 쭉 설명하고 있는 과정이기 때문에
36:12그걸 억지로 엮어서
36:13내란, 비상계엄이라는 상황을 지연시키려고
36:17프레임을 짜는 것은
36:19그건 주장에 불과하다.
36:21법적 책임을 지기에는 굉장히 어려울 것이라고 봅니다.
36:24그런데 이거는 저는 법적 책임을 충분히 지을 수 있다고 보는 게
36:27일단 윤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이 불법 비상계엄이었잖아요.
36:31그러니까 이렇게 위법적이고 반헌법적인 행위를 저지른 사람에 대해서
36:35도왔다, 협력했다.
36:37그것도 이제 원내대표라는 권한을 가지고 있고
36:39원내 의원들에게 공지를 내리고
36:41어떤 행동 반경을 설정해 줄 수 있는 그런 지위를 가진 사람이
36:44행정부를 견제할 수 있는 국회의 역할을 다 하지 못하도록
36:49의도적으로 혼선을 주고 막았다라고 한다면
36:52그거는 저는 주요 임무 종사자, 내란에 있어서 주요 임무 종사자로
36:56적시한 특검의 의도가 정확하다라고 봅니다.
36:58이거는 단순히 어떤 혼란 때문에
37:00이게 무슨 상황이지? 라는 혼란 때문에 있었던
37:03어떤 우왕좌왕하는 행보가 아니라
37:05윤 전 대통령과도 통화를 했고
37:07그 전에 한덕수 전 총리, 그 다음에 정무석과도 통화를 했고
37:10그 뒤에 직접 공지를 내렸을 때
37:12당시 한동훈 대표는 국회로 와달라라고 했는데
37:15자꾸 원내에서는 당사로 와달라라고 하면서
37:18국민의힘 의원들이 굉장히 혼란스러워했던 게 저도 기억이 나거든요.
37:21그렇다고 한다면 적극적으로 윤 전 대통령이
37:24이 불법 개혐을 성공시키기 위한 조력자로서 역할을 했던 것 아니냐
37:28이 대목 때문에 지금 수사 대상에 오른 겁니다.
37:31일단 제가 짧게만 말씀드리면
37:32일단 내란이라고 얘기한 것은 내란이 확정되지 않은 상황입니다.
37:36내란 주요 임무 종사자, 이거는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37:41혐의만 반복을 해서 부정적인 이미지를 씌우는 용어다라고 말씀드리고
37:45또 하나 이거 내란 주요 임무 종사가 되려면 사전에 모의한 것을 입증을 해야 되고요.
37:51또 비상기험을 선포했을 때 내란 목적에 대한 인정됨과 동시에
37:55사후에도 같이 비상기험 관련해서 거기에 뭔가 중요한 임무를 정말 행사를 했어야 됩니다.
38:03군대라든가 선관이라든가 또는 정부의 주요 기능을 마비시키려고 했다든가
38:07그런 것들이 지금 국민의힘 의원 전체 통틀어서 아무도 연관된 사람이 없는데
38:12어떻게 그게 입증돼서 내란 혐의의 주요 종사가 될 수 있겠습니까?
38:16그래서 굉장히 특검이 무리해서 정치적 프레임만 계속 공격을 하고 있다는 겁니다.
38:22지금 특검 쪽에서 추경호 의원뿐만이 아니라 조지연 의원도 참고인 신분으로 압수수색을 했고요.
38:31그리고 국회 개혐 해제 유관 의결 전에 추경호 당시 원내대표실에 같이 있었던
38:36한 8명 정도 의원도 좀 들여다볼 것으로 보이는데
38:40그러면 앞으로 야당 쪽의 현역 의원들 피의자가 좀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을까요?
38:45당연히 있죠.
38:46이거는 야당이라서 피의자가 되는 게 아니라요.
38:49이거는 객관적인 상황에서 불법 비상계엄이라고 하는 상황에서
38:53이거를 해제시켜야 된다, 빨리 막아야 된다라는 주장을 했던 국민의힘 의원들도 있었지만
38:58한편에서는 제가 말씀드렸듯 추경호 전 원내대표처럼
39:01공지를 마지막에 결국 집결지를 당사로 얘기를 하면서
39:05계엄 해제 표결을 지체시키고 혹은 그런 기조를 잡는 데 있어서
39:09의원들이 같이 머리를 모으고 의견을 나누고
39:12적극적으로 윤 전 대통령의 계엄이 성공할 수 있도록 도왔다라고 한다면
39:16그들도 어떻게 보면 수사 대상이 충분히 될 수가 있는 것이고
39:19그때 당시에 대통령실과 어떤 교류가 있었는지
39:22그리고 그 모여서 무슨 이야기를 나눴는지
39:24그 과정에서 적극적으로 추 원내대표를 돕거나
39:28아니면 이 대통령을 도와야 된다라는 취지의 얘기가 오갔다라고 한다면
39:32이 내란을 성공시키기 위한 공범을 자처했다 이렇게 볼 수밖에 없기 때문에
39:36그 당시에 누가 있었는지
39:39그다음에 그 사람들이 어떤 이야기를 했는지를 조금 더 들여다봐야겠지만
39:43지금 상황에서는 충분히 폭넓게 수사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39:47내란 특검이 국민의힘 원내대표실 또 원내대표 행정국에 대해서
39:50압수수색 집행을 못했기 때문에 오늘 오전에 다시 한번 집행하겠다
39:55이렇게 계획을 하고 있는데 여기에 대해서 국민의힘 반발이 굉장히 심한 것 같은데요.
39:58말이 되지 않죠.
39:59지금 특검에 와서 원내대표실에 있는 모든 자료를 다 가져가겠다고 하는데
40:04지금 당원 명부 포함해서 원내대표실에 있는 모든 업무 내용이라든가
40:08컴퓨터에 저장된 내용들은 굉장히 기밀성이 있고
40:10정당 민주주의에 따라서 국민의힘 자체에 대해서 자유롭게 판단할 수 있고
40:15논의할 수 있는 주제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40:17민감한 것들 많죠.
40:18국가의 틀을 바꾼다든가 이런 것들도 있는데 인사라든가
40:22그런데 그런 것들 싹 다 뒤에서 가져가겠다.
40:24이거는 정당 민주주의를 부정하는 굉장히 폭거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40:29그래서 특검에서 지금 저는 정청 내 당대표가 얘기한 국민의힘 정당 회사 있지 않습니까?
40:36그 과제에, 그 미션에 충실하게 임하기 위해서 충견 역할을 하면서
40:41굉장히 의회 민주주의를 회수하는 그런 폭거를 하고 있고
40:46이건 법치지 국가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40:49우리는 지금 당직자와 보좌진, 의회들 다 모여서
40:53원내대표실 앞에서 무도한 압수수색을 지금 저지하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40:58그런데 이게 지금 수사 대상에 올라갈 것으로 보이는
41:02이 추경 원내대표 외에도 같이 있었던 의원들을
41:06사실 중요한 건 뭐냐면 이분들이 국회에 있었는데도
41:09해제 표계를 참여하지 않았다라는 거거든요.
41:12그 부분을 들여다본다라는 거는
41:13그런데 이분들 중에 또 보면
41:15그 당시 원내대표실에 같이 있었던 사람들이
41:18또 지금 현 지도부에 속해 있는 인사들도 있습니다.
41:21그래서 아마 강경하게 투쟁을 하면서
41:24이 특검의 수사나 압수수색이 부당하다라고 얘기를 하겠지만
41:27오히려 국민의힘이 정말 헌법정신을 준수하는
41:30그런 보수의 정치를 하겠다라고 하는 정상적인 정당이라면
41:33이 특검 측에서 밝히고자 하는 실체적 진실을
41:36막아설 이유가 없다라고 보고 있습니다.
41:38알겠습니다. 여기까지 듣도록 하겠습니다.
41:40지금까지 이준욱 국민의힘 대변인
41:42박성민 민주당 전 최고위원 두 분과 함께했습니다.
41:45고맙습니다.
41:45고맙습니다.
41:46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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