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란의 안보수장 라리자니가 제거되자 이란은 반격의 강도를 한층 끌어올렸습니다.
00:06악마의 무기로 불리는 집속탄 미사일로 이스라엘 방공망을 뚫고 주변 아랍국가대를 겨냥한 공격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00:14중동 현지에 특파원 나가 있습니다.
00:15권준기 기자, 하멘에이 이후에 이란의 최고위급 인사인 라리자니까지 제거가 됐는데요.
00:22이란이 보복 수위를 높이고 있다고요.
00:26그렇습니다. 이란 국영TV가 집속탄을 장착한 미사일을 이스라엘 수도 테라비브에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00:35이란의 안보수장인 라리자니를 암사랜드에 대한 보복이라며 이번 공격의 명분을 강조했습니다.
00:42이스라엘 밤하늘에는 집속탄이 떨어지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00:46서한지구에서 촬영된 영상을 보면 붉은 성광이 빗줄기처럼 쏟아져 내리고 이스라엘 주민들이 비명을 지르는 소리가 담겼습니다.
00:55이란은 이스라엘 안보시설 100군대를 겨냥해 미사일을 날렸고 테라비브 방공망을 뚫었다며 자축했습니다.
01:03집속탄은 수많은 자탄이 살포되는 데다 불발탄도 잔존해 악마의 무기로 불리고 있습니다.
01:09이번 공격으로 테라비브 주민 2명이 숨졌고 지금까지 이스라엘 사망자는 14명으로 늘었습니다.
01:16이란 측 사망자는 유엔 집계 기준으로 1350명가량으로 이스라엘보다 100배 정도 많습니다.
01:26이스라엘은 헤제볼라 본거지인이 레바논에서의 전선을 또 넓히고 있다고요?
01:33그렇습니다. 이스라엘의 공격 범위가 레바논 중부지역까지 올라가고 있습니다.
01:38전쟁 초반만 해도 헤제볼라 근거지인 레바논 남부지역에 집중했는데 지금은 수도 베이루트와 동부지역까지 전선을 확대한 겁니다.
01:49이스라엘의 공습으로 베이루트 중심부에 있는 건물이 무너져 내리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01:55이달 들어 네 번째 표적이 된 이 건물은 이번 공습으로 흔적도 없이 사라졌습니다.
02:01이스라엘군은 헤제볼라 자금 관리와 관련 있는 장소라고 주장했지만 구체적인 근거를 제시하진 않았습니다.
02:08이번 베이루트 공격으로 적어도 6명이 숨지고 24명이 다쳤습니다.
02:13그리고 이스라엘은 앞서 얘기했던 라리자니에 이어서 새 최고 지도자도 제거하겠다고 밝혔다고요?
02:24이스라엘은 모스타파 하멘의 일을 끝까지 찾아내서 없애겠다고 공언했습니다.
02:31이란 지도부 인사들을 차례로 제거하면서 정권 교체를 달성하겠다는 뜻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02:37하지만 라리자니를 제거한 건 협상 창고를 없애서 전쟁의 출구를 막기 위한 의도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02:46네타냐오 총리는 이란 수뇌부를 잇따라 제거해 이란 국민이 정권을 축출할 최적의 조건을 만들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02:54하지만 뉴욕타임스는 전쟁 이후 이란 정부가 내부 통제와 단속을 더 강화하고 있다며
03:00이미 당국의 강경 진압으로 수천 명이 사망한 상황에서 대규모 봉기가 일어날지는 불확실하다고 지적했습니다.
03:08지금까지 요르단 암만에서 YTN 콘중기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