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혼자 방문한 손님에 대한 불친절 논란이 제기되며 홍역을 앓은 전남 여수시가 1인 식사 가능 음식점 활성화를 위한 혼밥 식당 모집에 나섰습니다.
00:1026일 여수시는 여수 대표 먹거리인 게장 정식, 갈치조림, 서대 회부침 등을 1인분으로 제공할 수 있는 일반 음식점 업소를 우선 발굴 지정한다고 밝혔습니다.
00:22이번 모집에서 카페와 술집 주점 형태의 일반 음식점은 제외됩니다.
00:27선정업소는 여수시 누리집과 여수 관광통합 앱 여수인을 통해 홍보되며 1인 식탁 보급 사업 추진 시 우선 혜택이 제공됩니다.
00:36신청을 원할 경우 다음 달 19일까지 시식품 위생과로 방문 및 팩스 등규편으로 접수하면 됩니다.
00:43여수시 관계자는 혼밥 식당 지정을 통해 1인 가구와 홀로 여수를 찾는 여행객들이 여수의 맛을 편리하게 즐기고 먹거리에 따른 관광 불편이 사라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00:54앞서 지난달 여수의 한 유명 식당이 홀로 방문해 2인분을 주문한 여성 유튜버에게 20분 만에 나가라고 압박하는 등 불친절한 응대를 한 사연이 전해져 논란이 됐습니다.
01:07이에 여수시는 음식 숙박업 권역별 현장 방문 친절 교육 강화, 불친절 민원 접수 업소 중점 관리, 1인 손님 응대 매뉴얼 제작, 1인 이용 가능 음식점 지정, 영업 종사자 친절 교육 강화 등을 약속하며 공식으로 사과했습니다.
01:23맛집 유튜버에 대한 불친절과 호텔의 걸레 수건으로 비난받은 전남 여수, 음식점과 숙박업소 종사자들은 친절 실천 결의 대회를 열었습니다.
01:36하지만 하루 만에 한 음식점에서 남은 반찬을 다시 쓰다가 적발되면서 결의는 무색해졌습니다.
01:46관광도시 이미지에 상처를 입은 여수시는 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음식점 전수점검에 나섰습니다.
01:53주방 청결 상태를 꼼꼼히 살피고 위생과 친절 준수를 다짐하는 서약서도 작성합니다.
02:06걱정을 하실 것 같은데 그런 부분을 저희가 노력을 해서 최대한 오시는 분들 편안하게 식사하시고 여행을 할 수 있도록 노력을 많이 하겠습니다.
02:17불친절과 재료보관 불량 등의 적개곡소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행정처분을 내릴 계획입니다.
02:252차 점검에서도 개선되지 않으면 3차는 행정처분을 통해서 영업자들에게 식품위생법 위반과 관련된 거기에 맞는 행정처분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02:38전라남도는 관광객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민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고령자 위생 컨설팅과 일인용 식탁보급 등에 나섰습니다.
02:47관광업 종사자 여러분께 간곡히 호소드립니다.
02:53유생을 생명처럼 여겨주십시오.
02:56모든 손님을 가족처럼 대해주시고 차별 없이 따뜻하게 맞아주십시오.
03:04합리적인 가격으로 신뢰를 쌓아 나갑시다.
03:08국제 수목 비엔날레와 남도 미식산업박람회, LPGA 골프대회를 앞두고 실추된 이미지를 불식하려는 전남 민관의 노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03:19YTN호 선혜리입니다.
03:20최근 불친절 논란에 휩싸인 강원 속초 포장마차촌 오징어난전의 입주업체 측 자녀가 이를 공론화한 유튜버에게 항의성 메시지를 보낸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03:36유튜버 A씨는 최근 속초 오징어난전식당 사장의 자녀 B씨로부터 메시지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03:43B씨는 영상 보니 저희 어머니의 응대가 충분히 기분 나쁘셨을 것 같아 죄송하다.
03:49어머니께 제가 또다시 이런 일 없게끔 잘 이야기하고 손님 응대에 더 신경 쓰겠다라고 사과하면서도
03:56일부 댓글에서 저희 어머니를 욕하고 가게에 와서 일부러 진상 피우겠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어 걱정된다며 우려를 내비쳤습니다.
04:05이어 촬영하신다기에 개인적인 촬영을 하시는 줄만 알았지.
04:08이렇게 유튜브에 제 모습이나 부모님 가게가 공개될 줄 몰랐다며 상호와 가게 위치를 공개하지 않으셨다고 해도
04:16제가 사는 지역 카페에 글이 올라와 있고 너무 빠르게 영상이 확산하고 있다.
04:22모자이크와 변조가 됐지만 내 모습을 알아본 지인들의 연락도 받고 있다고 피해를 호소했습니다.
04:28그러면서 좋은 내용으로 제 모습이 공개되는 것도 꺼려지는데 안 좋은 내용으로 공개되는 게 너무 불쾌하다며
04:35나와 어머니 신상까지 털린 이 상황이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다며 영상 삭제를 요구했습니다.
04:43이와 관련해 A씨는 저의 경험이 담긴 영상이 제 의도와 다르게 특정 가게에 대한 비난으로 나타나는 것 같아
04:51유감이라면서도 가게에서 일어났던 일들의 경험은 제게 불편한 기억이 맞다.
04:57댓글 보면 영상에서 전해진 아쉬움은 저뿐만이 아닌 다른 사람도 공감하는 것으로 보아
05:03그날만의 단편적인 상황인가에 대한 부분은 개인적으로 고민해 보셔라라고 답했습니다.
05:09그러면서 주문받는 모습이나 가게 내부 모습은 좀 더 모자이크 처리하고
05:14원색적인 비난은 멈춰달라는 댓글을 고정해두겠다며
05:18영상이 이렇게 이슈화 될 거라고 생각 못했다.
05:22오히려 논란이 될 만한 부분은 최대한 편집한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05:27해당 가게 사장은 한 언론사에 직원이 바닷가 보이는 바깥자리 대신
05:32안으로 들어가달라고 한 이유는
05:34유튜브를 찍으니 오래 앉아있을 것 같아서였다라고 해명하기도 했습니다.
05:38이어 직원 말투가 거칠어서 그런 건데
05:41그 한마디 한 게 무슨 죽을 죄를 지은 거라고
05:45이렇게 대한민국이 떠들썩하게 난리 칠 일인지 모르겠다며
05:49억울한 심경을 비췄습니다.
05:51또 우리가 도둑질했냐?
05:54그 사람이랑 멱살 잡고 싸우기를 했냐?
05:58욕을 했냐?
05:59손님이 작정하고 오래 앉아있을 것 같아 그런 것뿐이라며
06:02불친절하게 대응한 건 미안하지만
06:04반응이 너무 과하게 느껴진다라고 호소했습니다.
06:08앞서 A씨는 지난 6월 해당 식당을 찾아
06:11오징어 회와 오징어 통찜, 소주를 주문해
06:15혼자 식사를 즐기는 영상을 유튜브 채널에 게재했습니다.
06:19이 영상에는 A씨가 한창 식사를 하던 중
06:22식당 직원에게 무례한 발언을 듣는 장면이 담겨
06:26논란으로 번졌습니다.
06:28직원은 A씨에게 이 아가씨야
06:30여기에서 안쪽에서 먹으면 안 되겠니?
06:33빨리 잡소 등 무례한 발언을 쏟아냈고
06:36A씨는 자리 앉은 지 18분
06:38메뉴 나온 지 14분
06:40이게 오래냐며 난색을 표했습니다.
06:44논란이 커지자
06:45속초시는 8일 오징어 난전 입주자 20여 명과 함께
06:49특별 친절 교육과 자정 결의 대회를 열고
06:53재발 방지와 함께 운영 개선을 약속했습니다.
06:56최근 전남 여수의 한 식당이
07:01혼밥 손님에게 불친절한 응대를 한 사실이 알려지며
07:05거센 비판을 받은 가운데
07:06강원도 속초의 한 오징어 안전 식당에서도
07:10비슷한 일이 벌어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07:13지난 6월 유튜브 채널 김술포차에는
07:15당일치기로 속초 오징어 안전 혼술
07:17근데 많이 아쉽네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07:21영상에는 혼자 여행 중이던 여성 유튜버 A씨가
07:25속초의 한 오징어 난전 식당을 방문해 겪은
07:28불편한 경험이 담겼습니다.
07:30A씨는 바다가 보이는 야외 테이블에 앉아
07:32오징어 회 두 마리
07:34오징어 통찜 한 마리
07:35소주 한 병을 주문했습니다.
07:38그러나 음식이 제공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07:41종업원이 자리 이동을 요청하며
07:43눈치를 주는 상황이 반복됐습니다.
07:46오징어 회가 나온 지 약 9분 후
07:47종업원은 이 아가씨야 여기서 먹지 말고
07:51안쪽에서 먹으면 안 되겠니 라고 말했고
07:54이후 통찜이 나온 뒤에는 거기서 잡술래
07:57빨리 잡수어 등의 발언을 이어갔습니다.
08:00A씨는 카메라를 향해 자리 앉은 지 18분
08:03통찜 나온 지 2분 됐을 뿐인데
08:05왜 이러는지 모르겠다며 당혹감을 드러냈습니다.
08:09당시 매장은 비교적 한산했고
08:12빈자리가 있었던 상황이었습니다.
08:14해당 영상에는 종업원이 다른 손님에게도
08:17오징어라면 대신 회를 주문하라고 요구하거나
08:20손님의 요청에 불만을 큰 목소리로 표하는 장면도 담겼습니다.
08:25A씨는 결국 다른 식당으로 자리를 옮긴 뒤 분위기는 좋지만
08:29다시는 오징어 안전에는 오지 않을 것 같다며
08:32사장님 눈치 보면서 먹는 게 불편했다고 밝혔습니다.
08:35이 영상은 여수 식당 논란보다 먼저 게시됐지만
08:39여수 사건으로 촉발된 국내 관광지 식당들의 불친절 이슈가 부각되며
08:44뒤늦게 주목을 받았습니다.
08:45앞서 여수시에서는 논란이 커지자
08:48해당 식당에 대해 과태료 50만원 처분과 함께 공식 사과를 내놓았으며
08:53불친절 민원 대응 매뉴얼을 새롭게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09:00한 유튜브 채널에 소개되며 인기를 끈 여수 유명 식당이
09:05혼자 방문한 여성 손님에게 무례하게 대하는 장면이 공개돼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09:1016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지난 3일 한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영상이 뒤늦게 화제가 됐습니다.
09:18해당 영상에서는 여수 지역의 유명 맛집 5곳을 잇따라 방문한 유튜버 A씨가
09:24이 중 한 식당에서 주인에게 봉변을 당하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09:29백방과 서대회 무침으로 잘 알려진 이 식당은 유튜버 풍자의 또간집 코너에 소개돼
09:34더욱 유명세를 얻은 곳입니다.
09:36식당 측은 홀로 방문한 A씨에게 1인분은 판매하지 않는다고 안내했고
09:40이에 A씨는 2인분 먹겠다며 총 2만 6천원어치의 음식을 주문했습니다.
09:47이후 A씨는 나온 음식들을 하나하나 영상에 담으며 조용히 식사를 이어나갔습니다.
09:52하지만 촬영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식사를 하던 중
09:55식당 주인이 갑자기 호통을 치며 눈치를 주기 시작해
09:58급히 카메라를 켜게 되었다고 A씨는 주장했습니다.
10:02식당 주인은 아가씨 하나만 오는 데가 아니거든
10:05우리 집은 얼른 먹어야 돼요
10:07이렇게 있으면 시간 무한정이잖아
10:09예약 손님을 앉혀야 하거든
10:11미안하지만 우린 그렇게 안해요 등의 말을 하며 식사를 재촉했습니다.
10:15이에 A씨는 식당에 들어온 지 20분밖에 지나지 않았다고 말했지만
10:19식당 측은 그래서 라고 반문한 뒤 고작 2만원 가지고
10:23그냥 가면 되지 왜 저러는 거야 라고 거듭 말하며 압박했습니다.
10:28당시 식당에는 대기하는 손님이 없었고
10:31다른 손님들도 식사 중이었지만
10:32식당 주인이 자신에게만 지속적으로 호통을 쳤다고 A씨는 설명했습니다.
10:37결국 A씨는 체할 것 같다며 식사를 마치지 못한 채 자리에서 일어섰습니다.
10:43식당 측은 뒤늦게 나가라는 게 아니다.
10:46괜찮다.
10:46와두라고 말렸고 A씨는 못 먹을 것 같다.
10:49이체 바로 해드리겠다며 가게를 나왔습니다.
10:52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신부가 고약하다.
10:55어떻게 11시 1분에 나가라고 하냐.
10:582인분 시켰으면 된 거 아니냐.
10:59관공서가 나서서 영업정지 내려야 한다 등 비판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11:04손부들부들 떠는 게 너무 안타깝다.
11:06마음 쓰지 말라며 A씨를 위로하는 댓글도 이어졌습니다.
11:10당시 같은 식당에 있었다고 밝힌 한 누리꾼은
11:12저희도 밥맛이 떨어져 후다닥 가게를 나왔다고 증언했습니다.
11:16해당 식당을 방문해봤다는 다른 누리꾼들도
11:18저 식당 아주 유명하다.
11:20싼 음식 시키면 인상 쓰면서 손님 면박 준다.
11:24카드 안 받는다며 현금 지급기 가서 돈 빼오라고 했었다 등
11:28경험담을 전했습니다.
11:29카드 안 받는다며 현금 지급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