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SM엔터테인먼트 인수 과정에서 주가를 조종한 혐의로 재판을 받아온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에 대한 결심 공판이 현재 진행되고 있습니다.
00:09자세한 소식 사회부 취재기자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00:12김희영 기자, 검찰이 오늘 구형을 하는 거죠?
00:16네, 오늘 오후 2시, 서울 남부지방법원에서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에 대한 결심 공판이 열렸습니다.
00:25이 공판에서는 검찰 구형과 김창업자 측의 최후 변론과 최후 진술 등이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00:31지금은 건강 문제로 치료를 받느라 출석이 어려웠던 김창업자에 대한 피고인 신문부터 진행되고 있는데요.
00:38김창업자는 법원에 출석하면서 혐의를 인정하는지 등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00:45앞서 김창업자는 지난해 7월 구속 기소됐다가 세 달 뒤 보석이 허가돼 석방됐습니다.
00:50김창업자와 공모하고 주가 조작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배재현 전 카카오 투자 총괄대표와
00:56자산운용사 원아시아 파트너스 대표 A씨에 대해서도 오늘 검찰이 구형할 예정입니다.
01:04네, 지금 김범수 창업자가 받고 있는 혐의도 정리해 주시죠.
01:09네, 김창업자는 지난 2023년 2월 SM엔터 인수 과정에서 경쟁사 하이브의 공개 매수를 저지할 목적으로
01:16SM엔터 주가를 인위적으로 끌어올린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01:20검찰은 하이브가 당시 시장가보다 높은 12만 원으로 공개 매수를 시작하자
01:25카카오 측에서 SM엔터를 인수하기 위해 적법한 방식 대신 2,400억 원 규모로
01:31553차례에 걸쳐 몰래 SM엔터 주식을 사들였고
01:34이 과정에 김창업자의 지시가 있었다고 보고 있습니다.
01:38카카오 측이 이렇게 SM엔터 인수 목적을 숨겨 엔터를 갑자기 인수하려 한 것으로 보고 있는 건데요.
01:44또 SM엔터 주가를 띄우기 위해 인수전에 뛰어들 것처럼 입장문을 내고
01:48엔터업과 관계없는 카카오 그룹의 자금을 사용하는 등 여러 불법적인 방법으로 시세를 조종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01:56이에 대해 김창업자 측은 정당한 경영 활동에 대한 검찰의 무리한 기소라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02:01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김희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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