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첫 한미정상회담 참석을 위해 미국으로 향하는 공군 1호기 안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깜짝 기자간담회를 열었습니다.
00:08트럼프 대통령의 저서에 협상 방식이 다 쓰여 있다며 에둘러 준비 상황을 전했는데, 산적한 쟁점 현안을 푸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00:18워싱턴 강진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00:201박 2일간의 짧은 일본 방문 일정을 마치고 미국으로 가는 전용기 안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예고에 없던 기자간담회를 열었습니다.
00:33트럼프 대통령과의 첫 한미정상회담을 어떻게 준비했는지 묻는 말에 이런 답변을 내놨습니다.
00:38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어떤 방식으로 협상하는지를 협상의 기술, 은혜의 기술을 다 쓰다더라고요.
00:48트럼프 대통령이 협상에 능하고 스타일 역시 독특하다는 평가를 받는 만큼, 그의 책을 읽고 회담 전략을 고민했다는 의미로 풀이됩니다.
00:59경제 등 여러 분야의 협력 의지를 다진 이시바 총리와의 한일정상회담 뒷이야기도 소개했습니다.
01:06이시바 총리는 매우 우호적으로 우리 대한민국과 미국과 협상에 대해서 많은 조언을 해주었습니다.
01:15주요 대미수출국으로서 미국의 통상 압박을 받는 동병상련의 처지인 만큼, 함께 대응 전략을 고민한 것으로 보입니다.
01:24앞서 타결된 관세협상에서 우리나라는 3,500억 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를 하기로 했는데,
01:311,500억 달러 규모의 조선업 협력 펀드 외에 나머지는 구체적으로 정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01:37미국 측은 농축산물 시장 추가 개방도 계속 요구하고 있습니다.
01:42트럼프 대통령이 회담장에서 내밀 것으로 보이는 이른바 안보청구서 또한, 이재명 대통령에게 주어진 숙제입니다.
01:50안보 문제, 국방비 문제, 또 관세협상 문제, 그 말고도 여러 가지들이 예측되고 있죠.
02:00미국 측이 바라는 주한미군 주둔비, 즉 방위비 분담금을 포함한 국방비 증액과
02:06대중국 견제를 의식한 주한미군 역할 재조정은 우리로선 선뜻 받아들이기 어려운 사안들입니다.
02:13우리 측은 일정 수준의 국방비 인상을 수용하되, 한미 원자력 협정 개정 등을 요구하는 방안을 고민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2:23조선업과 반도체 등 상대적으로 미국의 제조 경쟁력이 떨어지는 분야에서
02:27어떻게 한미 간 협력을 끌어낼지도 접점을 찾아야 합니다.
02:33이재명 대통령은 국민에게 최소한 실망을 드리진 않겠다는 책임감을 갖고 있고,
02:37트럼프 대통령과의 대화도 그리 무리하진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언급했습니다.
02:43첫 한미 정상회담의 실제 성적표는 어떨지 이곳 백악관에서 공개됩니다.
02:48워싱턴에서 YTN 강진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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