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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9일 오전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어쩔수가없다(No Other Choice)’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영화 ‘어쩔수가없다(No Other Choice)’ 제작보고회에서 이병헌(Lee Byung-Hun)-손예진(Son Ye-Jin)-박희순(Park Hee-Soon)-이성민(Lee Sung-Min)-염혜란(Yeom Hye-Ran)-차승원(Cha Seung-Won)이 참석해 영화와 관련한 이야기를 나눴다.

‘어쩔수가없다’는 '다 이루었다'고 느낄 만큼 삶이 만족스러웠던 회사원 '만수'(이병헌)가 덜컥 해고된 후, 아내와 두 자식을 지키기 위해, 어렵게 장만한 집을 지켜내기 위해, 재취업을 향한 자신만의 전쟁을 준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이다.

박찬욱 감독과 세 번째 호흡을 맞추는 이병헌과 7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하는 손예진을 비롯해 박희순, 이성민, 염혜란, 차승원까지, 탄탄한 연기 내공을 지닌 배우들의 시너지가 몰입감을 높일 예정이다. 여기에 평범한 인물이 갑작스럽게 해고된 후 점차 변화하는 이야기는,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마주할 수 있는 현실적인 상황을 담아내며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영화_어쩔수가없다 #movie_No_Other_Choice #이병헌 #LeeByungHun #손예진 #SonYeJin #박희순 #ParkHeeSoon #이성민 #LeeSungMin #염혜란 #YeomHyeRan #차승원 #ChaSeung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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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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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오랜만에 또 개봉 관객들 만나는 소감부터
00:03사실 저는 이번에 약간 신인의 마음이었던 것 같아요
00:10일단은 감독님과의 작업이 너무 궁금했고
00:16이 선배님이 어떻게 연기할지 실제로 너무 보고 싶은 마음이 있었어요
00:23이병헌 선배님은 현장에서 어떤 식으로 연기를 할까 너무 궁금했었어요
00:28그래서 사실 이번에 제가 밀이라는 역할로
00:32막 어떤 모습을 보여줘야겠다라는 것은 사실 조금 크지 않았던 것 같아요
00:38그러니까 워낙 만수가 가지고 있는 캐릭터의 폭도 너무 넓었고
00:46차지하는 것들이 너무 커서 저는 사실 굉장히 미미하게
00:53이제 약간 개미 수준으로 이렇게 조금 조금 나와요
00:59그래서 저는
01:01다들 지금 당황하는데요
01:03그래서 그냥 그것만으로도
01:07그것만으로도 저한테는 너무 큰 도움이 됐었고
01:11너무 재미있었고
01:13그래서 이번 작품 하면서 저는 약간
01:17저의 조금이라도 새로운 가능성을
01:21관객분들이 봐주시면 그걸로 저는
01:23큰 만족이다라는 생각을 하고 있고요
01:27저는 너무 행복하게 촬영했습니다
01:31거짓말입니다
01:33지금 많은 분들이 거짓말이라고 생각해요
01:35차승원씨는 영화를 아직 안 봤기 때문에
01:39저렇게 뭐
01:41이렇게 조그만 역할을 했습니다라고 말할 수 있는데요
01:45예진씨는 영화를 보고도 저렇게 말한다면
01:47저건 거짓말이죠
01:49정말 역할이 아주
01:51저는 이제 만순 선배님의
01:53아주 큰 에너지에 대해서
01:55큰 에너지에 대해서 개미 정도다라는 얘기를 하세요
01:57영화 후반부에 가면 완전히 지배하는 캐릭터고
02:01저는 클래식이라는 영화를 볼 때부터 팬이었거든요
02:07그때 정말 사랑스러운 인물이었는데
02:11이번에는 좀
02:13점점 약간
02:15더 단호하고 엄격하고
02:17
02:19무섭기까지 한
02:21그런 굉장히 성숙한 인물입니다
02:23하지만 마음만은 정말
02:25신인의 마음으로
02:27현장에 가셨을 것 같고
02:29저희가 댄스가 취미인 걸로 알고 있는데
02:31또 미리
02:33댄스연습까지 하셨던 걸로 알고 있는데
02:35댄스연습을 진짜 많이 해가지고
02:37좀 많이 보였으면 좋겠는데
02:39감독님이 거의 안 보여주시더라고요
02:41감독님이 더
02:43충격적인 말은
02:45연습을 되게 많이 했다고 해서 잘할 줄 알았는데
02:47정말 충격의 연속입니다
02:49촬영하는데
02:51속으로 와 어떻게 저렇게 얘기하지
02:53진짜 저 정도 나오는데
02:55나 한달 두달을 연습
02:57세다 거의 가까이
02:59정말 열심히 많이 했거든요
03:00그거 저희가 공약으로
03:01우리 또 손예진씨
03:03근데 감독님이 되게 열심히 했다고 해서 한번 봤는데
03:05그 정도 아닌데 이렇게 얘기를 대놓고 하시는 거여서
03:07되게 충격적이었어요
03:09정말 그 정도가 아니었나요 감독님
03:11그래서 다 잘렸어요
03:13네 감독님이 말을 아끼고 계십니다
03:17자 이게 모든 것을 표현하는 것 같고요
03:19저희가 또 그 손예진씨의 그 두달 연습한 춤은
03:23나중에 공약으로 따로 SNS를 통해서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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