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개월 전
- #2424
■ 진행 : 이하린 앵커, 이정섭 앵커
■ 출연 : 홍익표 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김성태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특보]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김건희 여사 구속영장 심사가4시간여 만에 종료됐습니다. 김건희 여사의 구속영장 발부 여부는 오늘 밤 늦게나 더 오래 걸리면 내일 새벽쯤 결정될 전망인데요. 홍익표 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김성태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오늘 이슈 집중적으로 분석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김 여사에 대한 영장실질심사, 오늘 오전 10시 10분에 시작됐고요. 지금 심사를 마치고 남부구치소로 이동하고 있는 화면을 저희가 계속해서 보여드리고 있었습니다. 조금 전에 나온 특검 브리핑 내용을 보면 서희건설 측에서 자수서를 제출했다고 합니다. 김건희 여사 측에 순방 가기 전에 반클리프 목걸이를 사준 게 맞고 그 후에 언제인지 시점은 명확하지 않지만 돌려받았다는 거예요. 그리고 보관하고 있다가 오늘 그것을 특검 측에 제출했다는 것인데 조금 이해가 안 가는 부분이 있습니다. 정리를 해 주시죠.
[홍익표]
이게 첫 나토 순방 때부터 문제가 됐던 고가의 귀금속이었는데요. 그 당시에도 당시 시가로 6000만 원, 지금 한 8000만 원쯤 한다고 하더라고요. 반클리프 아펠이라고 소위 백화점에서 명품 귀금속인데 그때도 6000만 원 상당이기 때문에 재산신고 목록에 없었거든요. 그렇다면 공직자윤리법 위반이다. 그래서 이게 어디서 나왔는지 근거를 밝히지 않으면 뇌물 여부도 가능하다고 해서 논란이 됐었는데 그 당시에 지인으로부터 빌렸다고 그랬습니다, 첫 번째는. 그런데 지인으로 빌렸을 경우에도 저희가 리스 비용을 제출하지 않으면 그만큼의 비용이 정치자금법 위반이 되거든요. 그래서 그때도 논란이 됐었고 이후에 이것이 특검이 수사하면서 지인으로부터 빌린 게 아니라 2010년 홍콩에서 모조품을 구입한 거다 그랬는데 반클리프 아펠 측에서 얘기하기는 해당 제품은 2015년에 출시된 제품이기 때문에 2010년 홍콩에서 모조품을 구입할 수 없었다, 이렇게 얘기를 하면서 또 이게 거짓 논란이 발생을 했습니다. 여러 차례 논란이 됐는데 당시 구입했던 백화점 측을 특검 측에서 확인한 결과 서희건설의 비서실 측에서 이것을 당시 ...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508121649374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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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 : 홍익표 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김성태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특보]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김건희 여사 구속영장 심사가4시간여 만에 종료됐습니다. 김건희 여사의 구속영장 발부 여부는 오늘 밤 늦게나 더 오래 걸리면 내일 새벽쯤 결정될 전망인데요. 홍익표 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김성태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오늘 이슈 집중적으로 분석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김 여사에 대한 영장실질심사, 오늘 오전 10시 10분에 시작됐고요. 지금 심사를 마치고 남부구치소로 이동하고 있는 화면을 저희가 계속해서 보여드리고 있었습니다. 조금 전에 나온 특검 브리핑 내용을 보면 서희건설 측에서 자수서를 제출했다고 합니다. 김건희 여사 측에 순방 가기 전에 반클리프 목걸이를 사준 게 맞고 그 후에 언제인지 시점은 명확하지 않지만 돌려받았다는 거예요. 그리고 보관하고 있다가 오늘 그것을 특검 측에 제출했다는 것인데 조금 이해가 안 가는 부분이 있습니다. 정리를 해 주시죠.
[홍익표]
이게 첫 나토 순방 때부터 문제가 됐던 고가의 귀금속이었는데요. 그 당시에도 당시 시가로 6000만 원, 지금 한 8000만 원쯤 한다고 하더라고요. 반클리프 아펠이라고 소위 백화점에서 명품 귀금속인데 그때도 6000만 원 상당이기 때문에 재산신고 목록에 없었거든요. 그렇다면 공직자윤리법 위반이다. 그래서 이게 어디서 나왔는지 근거를 밝히지 않으면 뇌물 여부도 가능하다고 해서 논란이 됐었는데 그 당시에 지인으로부터 빌렸다고 그랬습니다, 첫 번째는. 그런데 지인으로 빌렸을 경우에도 저희가 리스 비용을 제출하지 않으면 그만큼의 비용이 정치자금법 위반이 되거든요. 그래서 그때도 논란이 됐었고 이후에 이것이 특검이 수사하면서 지인으로부터 빌린 게 아니라 2010년 홍콩에서 모조품을 구입한 거다 그랬는데 반클리프 아펠 측에서 얘기하기는 해당 제품은 2015년에 출시된 제품이기 때문에 2010년 홍콩에서 모조품을 구입할 수 없었다, 이렇게 얘기를 하면서 또 이게 거짓 논란이 발생을 했습니다. 여러 차례 논란이 됐는데 당시 구입했던 백화점 측을 특검 측에서 확인한 결과 서희건설의 비서실 측에서 이것을 당시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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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뉴스특보 이어가겠습니다. 김건희 여사 구속영장 심사가 4시간여 만에 종료됐습니다.
00:05김건희 여사의 구속영장 발부 여부는 오늘 밤 늦게나 더 오래 걸리면 내일 새벽쯤 결정될 전망인데요.
00:12홍익표 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김성태 전 국무대위원회 대표와 오늘 이슈 집중적으로 분석해보겠습니다.
00:18어서 오십시오.
00:18안녕하세요.
00:20김 여사에 대한 영장 실질심사 오늘 오전 10시 10분에 시작됐고요.
00:24지금 심사를 마치고 남부구치소로 이동하고 있는 화면을 저희가 계속해서 보여드리고 있었습니다.
00:31조금 전에 나온 특검 브리핑 내용을 좀 보면요.
00:34서희건설 측에서 자수서를 제출했다고 합니다.
00:37김건희 여사 측에 순방 가기 전에 반클리프 목걸이를 사준 게 맞고
00:41그 후에 언제인지 시점은 명확하지 않지만 돌려받았다는 거예요.
00:46그리고 보관하고 있다가 오늘 걸 특검 측에 제출했다는 건데
00:49조금 이해가 안 가는 부분이 좀 있습니다. 정리를 좀 해주시죠.
00:53이게 첫 나토 순방 때부터 문제가 됐던 고가의 귀금속이었는데요.
00:59그 당시에도 당시 시가로 6천만 원, 지금 한 8천만 원쯤 한다고 그러더라고요.
01:03반클리프의 나펠이라고 소위 고급의 백화점에서 아주 명품 귀금속인데
01:09그때도 6천만 원 상당이기 때문에 재산 신고 목록이 없었거든요.
01:13그렇다면 공직자 윤리부 위반이다.
01:15또 이게 어디서 나왔는지 근거를 밝히지 않으면 뇌물 여부도 가능하다고 해서
01:19논란이 됐었는데 그 당시에 지인으로부터 빌렸다고 그랬습니다.
01:23첫 번째는.
01:24그런데 지인으로 빌렸을 경우에도 저희가 리스 비용을 제출하지 않으면
01:28그만큼의 비용이 정치하고 법 위반이 되거든요.
01:32그래서 그때도 논란이 됐었고 이후에 이것이 특검이 수사되면서
01:37지인으로부터 빌린 게 아니라 2010년 홍콩에서 모조품을 구입한 거다 그랬는데
01:42반클리프의 나펠 측에서 얘기하기는 해당 제품은 2015년에 출시된 제품이기 때문에
01:482010년에 홍콩에서 모조품을 구입할 수 없었다 이렇게 얘기를 하면서
01:53또 이게 거짓 논란이 발생을 했습니다.
01:56여러 차례 논란이 됐는데 당시 구입했던 백화점 측을 특검 측에서 확인한 결과
02:02서희건설의 비서실 측에서 이것을 당시 구매했고
02:06서희건설을 압수수색한 결과 서희건설에서 아마 어쩔 수 없이 내용을
02:11김건희 당시 연구인에게 선물로 뇌물로 선물을 준 것으로
02:16스스로 자수서를 제출했고 원본 제품까지 제출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02:20즉 이 논란이 있고 난 이후에 고발을 했거든요.
02:25야권하고 시민단체에서 그런 고발이 이루어진 2022년 9월 이후에
02:29아마 서희건설 측에 해당 고가의 목걸이를 돌려준 것으로 확인된 것 같습니다.
02:35그러니까요. 그 부분이 조금 이해가 안 되는 게
02:38만약에 서희건설 측에서 받았다가 그걸 돌려줬다면
02:41빌렸다는 처음의 해명이 어느 정도 통하는 것이었는데
02:45또 가품이었다는 새로운 해명을 내놨고
02:47실제로 오빠 장모집에서 가품이 발견됐단 말이죠.
02:51이건 왜 그랬을까요?
02:52그러니까 이게 처음부터 빌린 게 아니라 사실상 뇌물로 받은 거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02:56그러다 보니까 이제 논란이 되고 수사가 시작되니까 돌려주고
03:01그리고 이 문제 물건을 여러 가지 법 위반
03:04즉 지인으로 빌렸을 때에도 아까 제가 말씀하신 대로
03:08그만큼의 리스 비용을 주지 않으면 정치학법 위반이 됩니다.
03:12그러니까 그 문제도 생기고
03:13그다음에 공직자윤리법에 신고하지 않은 문제도 생기니까
03:17가짜, 모조품이라고 해야만 법적으로 빠져나올 수 있다고 해서
03:21아마 별도의 모조품을 제작을 한 것 같아요.
03:23그러니까 수사상에 혼란을 주는 거죠.
03:24그런 측면에서 제가 보기에는 김건희 씨의 구속영장 발부에도 상당히 부정적인
03:32그러니까 구속영장 발부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은 상황입니다.
03:36해명과 진술이 쌓일수록 이렇게 어떤 논란은 계속 나와왔고요.
03:41결국에는 지금 진품까지 확보가 된 상황인데
03:44결국은 이제 수사방해 혐의가 새롭게 제기되고 있고
03:47그리고 증거인멸 우려가 더 커진 상황입니다.
03:50이 상황은 어떻게 봐야 하십니까?
03:51그러니까 영장 발부 요건은 중대 범죄인지 계속 피자가 증거인멸을 갖다 시도하고 있는지
03:58또 상황에 따라서는 도주 우려도 있는 것이지
04:01이걸 이제 영장전담 판사 입장에서는 제일 중요하게 보고 있죠.
04:06제일 마지막 부분이 이제 국민 여론이라는 것도 요즘은 많이 감안이 되고 있지 않습니까?
04:12저는 그런 측면에서 오늘 김건희 여사가 이제 영장실질심사를 마쳤습니다마는
04:19영장실질심사는 의외로 좀 빨리 마칩니다.
04:22그렇지만 저는 좀 전에 홍표 대표님이 자세하게 내용을 설명했습니다마는
04:29그렇게 정도 알리바이를 만든다고 해가지고
04:32이게 뭐 이미 벌어진 사실들 자체를 갖다가 없던 일로 되돌릴 수가 없는 거죠.
04:40저는 그런 측면에서 구속영장이 불가피하게 발부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고
04:46그러니까 그러면 서위건설 그러니까 이봉관 회장이 자수서 형태로
04:53지금 이제 특검에 이제 자신의 입장을 밝히고
04:57또 진품 또 방클립 목걸이도 이제 이렇게 이제 특검에서 그걸 갖다 받아가지고
05:02지금 이제 영장전단 재판부에 다 제출된 거 아니겠습니까?
05:07뭐 그런 상황을 볼 때 이제 영장 발부는 저는 이루어질 거라고 보면서
05:13앞으로 그러면 서위건설 이봉관 회장이 어떻게 빌려주고 어떻게 돌려받은 거지
05:18이거는 자수서에 구체적으로는 나와 있지 않지만
05:21아마 이 문제가 터지고 나니까 이거는 뭐 중대 범죄로서 큰 뇌물 사건이 되기 때문에
05:28이걸 되돌려받는 행식을 취하지 않았겠나 그렇게 유추가 된 거죠.
05:32오늘 특검 브리핑에서 말씀하신 내용이 나왔습니다.
05:35반환된 상태인데도 뇌물이라고 보는 이유에 대해서 기자들이 물었는데
05:39반환된 시점이 다수 언론에서 문제를 제기했던 이후 시점이다.
05:44고발장이 2022년 9월에 제출됐는데 그 이후에 반환됐다.
05:48이 점을 특검에서 문제 삼고 있더라고요.
05:50그렇습니다. 이게 뇌물이라는 것은 뇌물죄는요.
05:53받았다가 적시 안 돌려주고 일정 기간 자신이 보유 내지는 소유하고 있었다 그러면
05:59그거는 이제 쉽게 말하면 뇌물을 받지 않을 그런 어떤 본인의 어떤 그런 망가짐이 정리되지 않고 있다.
06:08적 뇌물을 받은 걸로 이렇게 대법 판례도 그렇게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06:13저 부분에 대해서는 김건희 여사가 좀 공식한 지금 현재 특검 수사에 대한 변명
06:21그리고 이런 내용들이 또 거짓말로 밝혀짐으로써
06:25앞으로 이제 특검이 이제 도치 못해서 주가 조작 사건이라든지
06:29그리고 맹퇴균 공천 개입 이거는 기존 검찰에서 수사가 이루어져서
06:35뭐 특검에서 이거는 제대로 판단만 하면 될 문제지만
06:39뭐 특검 수사 내용 16가지 중에 그럼 한 15가지 정도는 앞으로 계속 진행해 나가야 되기 때문에
06:46법원 입장에서는 구속 수감된 상태로서 이런 수사가 이루어져야
06:52증거인멸이 이루어질 수 없다.
06:56이렇게 판단할 공산이 큰 거죠.
06:58그렇다면 앞으로 이 서의건설이 언급이 된 만큼 회장이랄지
07:02계속해서 구매자로 또 언급이 됐던 그 당시에 이제 비서실장이랄지
07:06관련자 소환도 좀 이루어질까요?
07:08그렇게 될 것 같습니다.
07:09지금 아까 제가 김성태 의원님 말씀에 조금 추가적으로 설명을 드리면
07:13뇌물을 받고 나서 통상적으로 한 기준이 그때그때 아주 엄격하지는 않지만
07:18대략 72시간 이내에 돌려주지 않으면
07:21그건 사실을 뇌물을 수수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법원에서 간주를 합니다.
07:25그리고 아까 제가 리스비용 얘기했는데요.
07:28우리가 어떤 사람으로부터 1억 원을 받아가지고
07:31이자를 지불하지 않으면 그 이자만큼의 정치하금을 수수한 것으로
07:35법원이 판단합니다.
07:35그런 측면에서 고가의 명품 목걸이 같은 경우는
07:40리스할 때는 리스 비용이 있거든요.
07:42그럼 리스한 만큼의 정치하금법 위반이 발생을 하는 것입니다.
07:47그리고 서의건설 같은 경우는 지금 고가의 목걸이 뇌물뿐만 아니라
07:51또 하나 문제되는 게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 소위 양재동 캠프라는 게 있었어요.
07:57권진법사 등이 별도의 선거 캠프를 운영했다는 게 바로
08:01양재동에 있는 서의건설 사옥이거든요.
08:04서의건설 사옥에서 별도의 만약에 선거운동 활동이 이루어졌다면
08:09이건 또 선거법 위안이 됩니다.
08:11왜냐하면 신고되지 않은 선거사무소를 운영했을 경우에
08:14선거법 위반이고 이 경우에는 서의건설의 임원관 회장도
08:18관여 정도에 따라서 사법 조치가 불가피한 경우이기 때문에
08:22이 부분에 대해서도 아마 특검에서 수사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08:27지금 저희가 화면으로는 김건희 여사 이동 장면을 보여드리고 있습니다.
08:323시쯤에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영장실질심사가 끝났고요.
08:36지금은 그로구 천안동에 있는 남부구치소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08:41남부구치소에는 여성용과 남성용 총 2개의 구인 피의자 대기실이 있다고 하는데요.
08:46김 여사는 그곳에서 대기할 것으로 보입니다.
08:49잠시 후 한 5분쯤 뒤면 남부구치소에 도착한다고 취재진이 전해왔습니다.
08:54잠시 후에 김건희 여사가 또 하차에서 호송이 되는 모습까지
08:59저희가 또 화면에 잡히면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09:03일단은 구속영장이 결정되는 시기가 오늘 밤으로 좀 점쳐지고 있습니다.
09:09그런데 이제 특검이 이제 살상 김건희 여사 그러니까 오빠 장모 집에서 발견한 그 많은 내용들이
09:17이게 지금 한꺼번에 다 그냥 이렇게 언론 보도 내지는 특검의 수사 내용이 포함시킨 게 아니고
09:23지금 하나하나 어찌 보면 좀 쪼개먹기 방식인데
09:27좀 전에 이제 홍표 대표님도 이야기를 했습니다마는
09:32서희건설 이봉관 회장의 이제 그 양재동 서희건설 타워
09:39거기에 지금 이제 윤석열 대통령 당시 후보 이제 사무실
09:44그러니까 건진법사가 이용한 사무실 이제 용도를 제공했다.
09:50뭐 이런 문제도 있지만은 더 큰 문제는 이제 서희건설 이봉관 회장의 사의가
09:57쉽게 말하면은 이제 국무총리 비서실장 여기는 차근급이에요.
10:03그러니까 이제 박성근 전 검사가 사인데 이분을 갖다가 한덕수 전 총리의 비서실장으로 이렇게 이제 이루어졌습니다.
10:12그런 부분에 대해서 이제 이런 방클리프 목걸이 있는 것 자체가 쉽게 말하면은 대가성을 바라고 준 거다.
10:20이렇게 이제 좀 구속영장에 이게 사실이 이제 즉시된 것 같아요.
10:25네 지금 화면으로 계속해서 이동 모습 보여드리고 있는데요.
10:29곧 남부구치소에 도착한다는 속보 내용도 함께 전해드립니다.
10:34남부구치소 지금 구로구에 있는데요.
10:37지금 서울중앙지검에서 3시에 출발해서 약 1시간 정도 이동을 했습니다.
10:42남부구치소에는 이제 두 개의 구인 피의자 대기실이 있고요.
10:45김 여사도 이곳에서 같은 공간에 머물게 될 텐데요.
10:49약 1시간 정도 이동해서 잠시 후에 남부구치소에 도착한다는 전원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10:56향후 옆 분 안에 도착할 것으로 보입니다.
10:58애초에는 원래 서울구치소로 향할 예정이었는데 특검이 서울 남부구치소로 대기장소를 바꿔달라는 신청서를 제출하고 받아들여져서 남부구치소로 향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11:10특검이 서울구치소 요청을 받아들여서 남부구치소로 인치장소를 변경했다고 하더라고요.
11:16이 부분은 왜 그런 거죠?
11:17아무래도 지금 현재 서울구치소에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금 수감돼 있지 않습니까?
11:22그런 측면에서 부부가 한 곳에 지금 구속돼서 있는 것도 모양이 좀 그렇고
11:30또 지지자들 소위 강성 지지자들 있지 않습니까?
11:33그쪽에서 서울구치소에 집결할 경우에는 또 다른 여러 가지 구치소 측에서는 불상사도 우려될 수 있기 때문에
11:40법원에 요청을 한 것 같습니다.
11:43그래서 서울구치소 측의 요청을 법원에서 수용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11:48네, 이 시각 지금 거의 서울 남부구치소에 다다른 화면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11:54주변에 경찰 버스도 보이고 있고요.
11:58지금 김건희 여사가 차 탑승한 것으로 보이는 호송차가 전면부로 도착을 했습니다.
12:06신호통제나 경호 없이 이동했기 때문에 서울중앙지검에서 남부구치소까지 약 1시간 정도가 걸렸고요.
12:12지금 남부구치소 정문을 통과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12:16차단기에서 잠시 대기한 상태로 확인을 한 다음에 차례차례 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12:22영장이 발부될지 기각될지 오늘 밤 늦게 또는 내일 새벽 일찍 결정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12:29그때까지 김 여사는 이곳 남부구치소에서 대기하게 됩니다.
12:33구인 피의자 대기실에는 세면대나 이불, TV와 같은 기본적인 물품이 갖춰져 있다고 하고요.
12:40다만 에어컨은 설치되어 있지 않다고 합니다.
12:43만약에 영장이 기각된다면 남부구치소에서 나와서 아크로비스타로 이동할 것으로 보이고요.
12:49구인 피의자 대기실과 떨어진 곳에 있는 사무청사에는 대통령 경호처 관계자들이 나와서 김 여사를 경호하게 된다고 합니다.
12:57조금 전 도착하는 모습 보여드리고 있습니다.
13:00일자는 이제 대기 상태로 들어갈 것으로 보이는데 사실 전직 대통령 부인이 구속 갈림길에 선 것도 처음이고요.
13:10영장이 만약에 발부가 된다면 그것도 최초인 것 같습니다.
13:13대한민국 헌정 역사상 처음이죠.
13:16이렇게 부부간에는 보통 인도적인 문제가 있기 때문에 이 권래 같은 경우도 조국 정경심 그런 부부간에도 보면 정경심 교수를 먼저 물론 수사가 이루어지고 기소가 이루어졌기 때문에
13:30거기가 이제 구속이 이루어졌다 하더라도 이제 조국 정 법무부 장관 같은 경우는 구속을 피할 수가 있었지 않습니까?
13:38법원에서도 최소한의 그런 인도적인 측면을 고려를 하는데 예외적인 경우도 있었어요.
13:46한때 대민국을 뒤흔든 검융사기 주범이 장령자인데 그래서 이철희 장령자 이 두 부분 내 같은 경우는 같이 구속 소감된 그런 사례도 있기도 했습니다.
13:59그러니까 뭐 판단은 결론은 법원에서 할 건데 지금 제일 이제 우려되는 문제가 이제 증거인멸을 갖다 특검 입장에서는 어떤 행태라든데 허위 진술이나 또 모조품 이런 것들이 수사 그렇게 교란을 시킨 거거든요.
14:15혼란을 시키고 결론은 이런 부분들이 결론은 이제 앞으로 특검이 남은 수사에 대해서도 이게 신병이 구속 수감이 이루어져야 제도를 할 수 있다는 그런 아마 요청을 강하게 한 것 같아요.
14:31화면으로는 계속해서 조금 전 서울 남부구치소에 김 여사가 도착하는 장면을 보여드리고 있는데요.
14:38차에서 하차에서 건물로 이동하는 모습이 포착될지 여부는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14:44다만 1시간 전쯤에 서울중앙지검에서 심사를 끝내고 마치는 모습은 저희가 보여드렸는데 검은 안경을 쓰고 좀 지친 모습으로 나왔어요.
14:53어떻게 보셨습니까?
14:54아무래도 이제 조금 조서 받고 수사를 받고 또 자기도 진술을 하고 그 내용들을 다 꼼꼼히 확인하고 이런 과정을 거치다 보면
15:03되게 상당히 피곤하긴 할 거예요.
15:06힘들고 그 과정이 적은 시간은 아니기 때문에 지난번에도 첫 번째 수사받으러 갈 때 소환됐을 때도 처음에는 안경을 쓰고 쓰지 않고 들어갔다가 나중에 나올 때 안경을 쓰고 했지 않습니까?
15:18아마 최종적으로 자료를 검토하는 과정에서 안경을 쓰고 보는 것 아닌가 싶습니다.
15:22오른쪽 화면이 지금 심사를 마치고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나오는 모습입니다.
15:28말씀해 주시죠.
15:30그래서 지금 김건희 씨 표정을 봐서는 제가 보기엔 두 가지인 것 같아요.
15:35피곤함도 있겠지만 약간의 망연자실이랄까?
15:38현실적으로 이제야 아마 현실 인식이 점점 다가오고 있는 것 아닌가 싶습니다.
15:43아까 김성태 대표님 말씀하셨지만 통상적으로 부부가 구속이 안 되는 경우에는 한 사건 내에서 대체로 배우자인 남편이 주 범죄를 하고 배우자인 여성이 일부 한두 군데에 연관되는 경우가 있는데요.
15:57이번 같은 경우는 사실은 이 특검 자체가 김건희 특검이라고 명명되어 있지 않습니까?
16:02그러니까 별도의 김건희 씨 자체가 몇몇 사건에 있어서 사실상 범죄 주도적 혐의 그리고 핵심 피의자라는 입장에서 제가 보기에는 남편이 구속됐다고 해서 배우자인 김건희 씨가 구속을 면할이라고 생각되지는 않고요.
16:19별도로 아까 사안의 중대성과 특히 증거인멸과 관련된 부분 때문에 구속 사유가 가능성이 높지 않느냐 이렇게 보입니다.
16:29네. 지난번 특검 조사에 출석하면서 저는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다. 죄송하다라는 말을 했었는데 그 이후로 조사를 마치고 나올 때 그리고 오늘 법원에 출석하면서 그리고 또 호송차의 차량을 탑승하면서 그 이후로는 모두 묵묵부답이었습니다.
16:43제가 볼 때는 특검 수사를 나름 받기 전까지는 나는 변호인들의 조문도 또 많은 자문도 받고 이래가지고 수사에 대응하는 노력은 충분히 했겠지만
16:57막상 모든 범죄 피의자들이 보면 검사 앞에 앉거나 또 더군다나 특검이지 않습니까?
17:05이런 수사진 앞에 이렇게 앉으면 모든 게 사실상 모든 증거 자료를 더밀고 이렇게 수사에 이루어지고 나면
17:15그걸 막 그 오늘 제가 딱 받은 느낌은 아 이 특검에서 많은 자료 그러니까 진술과 자료 이런 걸 제출했구나.
17:26그렇기 때문에 본인 입장에서는 좀 약간의 자포작인 망연자실하는 어떤 입장 거기다가 이제 뭐 지금 실질적으로 도지치 못해서 뿐만 아니라
17:38자신의 자산관리의 주 역할을 했던 김현성 씨도 이제 지금 베트남에서 들어온다고 그러지 않습니까?
17:44그러니까 여러 가지 심리적 상태가 지금 대단히 김건희 여사는 지금 현재 안정치 못하죠.
17:49그렇지 않아도 평소 정신건강이 많이 안 좋으신 분이라고 저도 알고 있어요.
17:55그런 마당인데 이 특검 수사를 지금 온전히 견디면서 그 정신건강이 자신의 체력까지도 유지시킬 수 있는 그런 행편은 저는 아닌 것 같아요.
18:05저 표정 보십시오.
18:07저거는 거의 망연자실하고 거의 자포자기.
18:12기청기청한 그런 모습도 보였어요.
18:14네, 지금 망연자실하고 자포자기한 상태일 것이다 라고 추측해 주셨는데 사실 심리적으로도 그렇고요.
18:21신체적 건강도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어서 오늘 이 부분이 좀 구속을 면할 수 있는 이유로 됐을 것 같아요.
18:28김여사 측 변호인 측에서는.
18:30그런데 이 건강이 안 좋다는 게 오히려 도주의 우려가 있다는 근거가 될 수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18:35네, 그게 일부 법적의 해석인데요.
18:37즉 도주라는 게 꼭 해외로 도망가거나 경찰이 수사할 수 없는 곳으로 간다는 의미가 아니라 신병을 핑계로 해서 병원에 들어가서 아예 수사를 그다음에 수사기관의 호출을 거부하는 그런 방식도 일종의 도주의 우려의 하나로 해석될 수 있기 때문에
18:58특검 측에서는 신병 확보에 굉장히 주력하고 있고 구속 수사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19:04그리고 신병 얘기하는데요. 모르겠습니다.
19:07정신건강 문제는 제가 외관상으로 알 수는 없지만 현재 걸음걸이나 상태를 봐서는 외형상으로는 일단은 신병으로 인한 구속을 면할 가능성이 높아 보이지는 않습니다.
19:20네, 알겠습니다.
19:21오늘 청구된 혐의에 대해서 조금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9:26세 가지 혐의인데 지금 앞서서 청구서는 20쪽이었는데 의견서가 848쪽이에요.
19:33굉장히 구속이 필요하다는 것을 중점적으로 피력을 했을 텐데 어떤 혐의가 좀 주됐을까요?
19:41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의 구체적인 그러니까 미래에 특히 지금 녹취 내용 이런 게 아주 구체적이에요.
19:50그렇기 때문에 구속영장이 발표될 수 있는 그 사유를 가장 엑기스만 뽑아가지고 지금 특검이 제출했거든요.
19:57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부분하고 특히 맹터균 씨인가 하고 같이 공천에 개입한 의혹.
20:07이게 그동안 이제 관련자 특히 윤상현 의원이라든지 관련자 진술 이 자체가 이미 보도가 되고 있습니다마는
20:14김건희 여사와 공천과 관련해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요청뿐만 아니라 김건희 여사하고 아주 구체적인 공천과 관련한 통화 내익이 또 이제 제가 알기로는 밝혀진 거예요.
20:28그렇기 때문에 그런 내용들이 이제 영장 발부 사회에 가장 핵심적인 내용이 되지 않겠나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20:36알겠습니다.
20:36그러면 취재기자 연결해서 지금 상황을 좀 더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0:41구속 전 피의자 신분을 마친 김건희 여사 조금 전에 서울 남부구치소에 도착했습니다.
20:46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보죠.
20:48표정우 기자
20:49네 서울 남부구치소 앞입니다.
20:53네 지금 그곳 상황 어떻습니까?
20:57네 조금 전 김건희 여사가 탄 차량이 서울 남부구치소에 도착했습니다.
21:02김 여사가 도착하자 구석에 찬성 또는 반대하는 양측은 일제히 소리를 지르기도 했는데요.
21:08현재까지는 10여 명 남짓으로 한산한 분위기인데 시간이 지날수록 더 많은 인원이 모여들 것으로 보입니다.
21:15오늘 남부구치소 앞에서 예정된 집회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1:20현행법상 신고 최소 48시간 이후부터 집회를 열 수 있기 때문입니다.
21:24어제 특검이 구치소 측의 요청을 받아들여 구급 및 유치장소를 서울구치소에서 서울 남부구치소로 변경 신청했는데요.
21:33이에 따라 집회 신고도 어제부터 접수되기 시작해 내일부터 집회가 예정된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21:40하지만 신고가 필요 없는 1인 시위는 제한 없이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21:45경찰도 대비에 나섰는데요.
21:47기동대 3개 부대 200여 명을 배치해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면서 상황에 따라 경력을 추가 투입할 방침입니다.
21:54구치소로 이동한 김건희 여사, 이제 어떤 절차를 거치게 됩니까?
22:06법무부와 구치소 측은 통상적인 간이 입소 절차를 따를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22:12김 여사는 구치소에 들어서면 새로 들어온 구인 피의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검색을 받게 됩니다.
22:19이름과 주소 등을 확인하는 신분 배도 절차를 거친 뒤 휴대전화 등 반입 금지 물치분들을 반납하게 됩니다.
22:27다만 구속이 결정되지 않은 피의자 신분이라 머그샷은 찍지 않습니다.
22:31또 수영복으로 갈아입지 않고 정밀 신체검사도 받지 않습니다.
22:37간이 입소 절차를 마친 김 여사는 구인 피의자 대기실에서 영장 결과를 기다릴 예정입니다.
22:42서울구치소와 남부구치소 어떤 차이가 있는 거죠?
22:51남부구치소 시절은 서울구치소와 다소 차이가 있는데요.
22:55윤석열 전 대통령이 수감 중인 서울구치소와 달리 서울 남부구치소의 구인 피의자 대기실엔 에어컨이 없고 대신 선풍기만 있습니다.
23:04구치소 측은 김 여사가 영장 심사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윤 전 대통령이 머물렀던 서울구치소의 세평 남짓한 대기실보다는 좀 더 넓은 곳에서 혼자 머물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23:17내부 비품은 TV와 거울, 침구류, 식탁 겸 책상 등 서울구치소와 유사하고 식사는 수감된 수용자들과 같은 식단으로 하게 됩니다.
23:27변호인 접견은 일과 시간 내에는 제한받지 않지만 그 외 특수한 상황에서는 구치소장의 허가를 맡아야 가능합니다.
23:35지금까지 서울 남부구치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23:40이어서 수사 상황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23:42말씀드린 것처럼 김건희 여사는 구속 심사를 마치고 서울 남부구치소에 도착한 상태입니다.
23:47특검은 김영차가 나토 순방 당시에 착용했던 진품 목걸이를 확보해 법원에 제출했습니다.
23:53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23:55안동준 기자.
23:57오늘 오후 2시 반쯤 김건희 여사에 대한 영장실질심파가 종료됐습니다.
24:11구속심사가 오전 10시 10분부터 시작됐으니 4시간 30분가량이 걸린 셈입니다.
24:17김 여사는 오후 3시쯤에 퇴장하며 다시 취재진 앞에 모습을 드러냈는데요.
24:22출석 때와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았습니다.
24:29김 여사는 하얀색 호송차에 탑승해 조금 전 서울 남부구치소에 도착했습니다.
24:34이제 영장 발부 여부가 결정될 때까지 서울 남부구치소에서 대기하게 됩니다.
24:39특검은 오늘 구속심사를 마치고 언론 브리핑을 열었는데요.
24:52서희건설 측이 지난 2022년 6월 나토 순방 당시 김 여사가 착용한 방클리프 아펠 목걸이를 제공했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취지의 자수서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25:04또 서희건설 측으로부터 해당 목걸이의 진품을 이미 제출받은 뒤 오늘 구속심사에서 지난 압수수색 당시 발견한 모조품과 함께 법원에 제출했다고 덧붙였습니다.
25:15해당 목걸이는 서희건설 측이 김 여사에게 제공했다가 재산신고 누락 등으로 논란이 일고 고발장이 제출된 이후인 지난 2022년 9월쯤 다시 돌려받아 보관하고 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25:29특검은 김 여사가 해당 목걸이의 모조품을 가지고 있었던 점과 20년 전 홍콩에서 구매했다는 김 여사의 진술을 토대로 증거 인멸에 대한 우려를 소명했을 걸로 보입니다.
25:40오늘 심사에서 치열한 공방이 벌어졌을 걸로 보이는데요. 양측은 어떻게 준비했습니까?
25:50김 여사 측에서는 최명성, 최지우, 유정화 변호사가 참석했고요. 배보윤 변호사도 뒤늦게 합류했습니다.
25:57어제 재판부의 100쪽이 안 되는 분량의 의견서와 함께 김 여사의 건강 문제를 뒷받침할 진단서를 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26:04오늘 신문을 위해서도 1시간 분량의 발표 자료를 준비해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6:11특검 측에서는 민중기 특검이나 특검보들은 들어가지 않고 지난 조사를 맡았던 한문혁 부장검사 등 검사 8명이 참석했습니다.
26:20특검은 구속이 필요하다는 지지로 지난 7일 579쪽, 어제 276쪽짜리 의견서를 재판부에 내고 신문을 준비해왔습니다.
26:30특검은 오늘 구속심사가 끝나기 전까지 김 여사의 나토순방 목걸이의 진품을 발견했다는 사실을 밝히지 않았었는데요.
26:38혐의 소명과 증거 인멸 우려를 소명하기 위한 특검의 전략이었던 것으로 풀이됩니다.
26:46그리고 구속영장 청구서에 적시된 김 여사의 3가지 혐의도 설명해 주시죠.
26:50첫 번째는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과 관련한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입니다.
26:57김 여사가 지난 2010년부터 2012년 사이 쩐주로서 주가 조작 일당에 돈을 대고 308천여 차례의 이상 매매도 하면서 가담했다는 내용입니다.
27:09이른바 명태균 게이트에 대한 정시자금법 위반 혐의도 받습니다.
27:13지난 20대 대통령 선거에서 윤 전 대통령 부부가 명 씨로부터 여론조사 결과를 무상으로 받고 그 대가로 김영선 의원이 보궐선거에 공천 받도록 관여했다는 의혹입니다.
27:25건진법사 전성배 씨 의혹과 관련해서는 알선 수제 혐의가 적용됐습니다.
27:30전 씨를 통해 통일교회 현안 청탁과 함께 명품 가방이나 다이아몬드 목걸이, 인삼차 등을 받았다는 내용입니다.
27:38김 여사의 구속 여부는 이르면 오늘 밤 결정될 예정입니다.
27:42지금까지 서울중앙지법에서 전해드렸습니다.
27:47수사상황 취재기자와 함께 짚어봤고요.
27:50그럼 여기서 특검보의 브리핑 내용도 듣고 오겠습니다.
27:53들어보시죠.
27:58특검은 어제 뇌물공격 혐의로 서위건설을 압수수색하였고
28:04서위건설 측은 윤석열 전 대통령 나토 순방 당시 김건희 씨가 착용한 방클리프 앤 아펠 목걸이를 교부한 사실을 인정하는 취지의 자수서를 특검에 제출하였습니다.
28:18특검은 서위건설 측이 김건희 씨에게 교부하였다가 몇 년 뒤 돌려받아 보관 중이던 목걸이 진품 실물을 이미 제출받아 압수하였습니다.
28:30오늘 김건희 씨에 대한 구속적 피의자 신문 과정에서 목걸이 진품을 확보한 경과를 법원에 설명하고
28:40김건희 씨 오빠의 인척 주거지에서 발견된 가품과 위 진품 목걸이 실물 두 점을 증거로 법정에 제시하였습니다.
28:53최근 며칠 반클리프 목걸이가 온 국민의 관심사가 되어버렸는데요.
28:58그런데 이 반클리프 목걸이가 오늘 영장 청구소에는 빠져 있다면서요?
29:03그렇습니다.
29:04아까 기자분께서도 안내해 주셨지만 지금 현재 영장에 청구된 것은 세 가지 수사죠.
29:10하나는 도이치모터스와 관련된 자본시장법 위반, 그리고 명태균 씨와 관련된 정치작업법 위반,
29:17그리고 건진법사 통일기와 관련된 알선수제.
29:19이 세 가지가 되어 있고 지금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서해 건설의 뇌물이라든지 또는 기타 여러 가지,
29:26그 외에도 지금 굉장히 많은 건수가 있는데 아마 나머지 분야에 대해서는 최증거가 확보되거나 또는 수사가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은 것 같아요.
29:34그러니까 아마 특검 입장에서는 지금까지 했던 주요 핵심적인 세 가지 사안의 증거 자료만 갖고도 구속사액을 충분하다 이렇게 판단을 한 것 같습니다.
29:44그렇기 때문에 이 내용을 했는데요.
29:46오늘 특검에서 저 브리핑을 한 내용을 보면 김건희 씨가 구속되지 않고 밖에 있을 경우에는 이런 소위 증거 인멸을 위한 여러 가지 다양한 시도를 할 수 있다.
29:59이 부분을 부각시켜서 판사가 최종적으로 구속영장 발부에 훨씬 더 발부할 수 있는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서 관련된 내용들을,
30:09서해 건설 관련된 내용과 소위 위조, 그러니까 진술이 계속 바뀌었죠.
30:13처음에는 빌렸다, 위조품이다, 그런데 실제로 진품이 나왔고 뇌물 여부도 확인됐기 때문에
30:19이런 측면에서는 증권 재판부가 구속영장을 발부하는 데 상당한 영향을 주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30:28오늘 특검에 있었던 브리핑, 그리고 최신 있었던 서위 건설의 진품 제출에 대한 부분을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데
30:36결국은 김건희 여사가 계속 말이 바뀌었던 것, 그리고 다른 부분 혐의에 있어서도 부인을 계속하다 보니까
30:42이런 부분들이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는 게 아니냐라는 특검의 주장이죠.
30:47그러니까 도입이 못해서 주가 조작 사건 같은 경우는 시간도 이미 오라됐지만
30:51같이 관련한 공범들이 법적 처벌을 이미 받은 상태예요.
30:57그렇기 때문에 굳이 구속 수사까지의 필요성은 이걸로 가지면 볼 수 없을 거예요.
31:04그렇지만 명태균 씨 정치자금법 공천개입 이런 것도 명태균 씨 당사자가 지금 보수로 나와 있지 않습니까?
31:13그리고 검진법사의 내물성, 목걸이하고 샤넬 신발 같은...
31:22이런 것도 지금 물증이 정확하게 없어서 판단을 못할 수도 있지만
31:29앞으로 서위 건설 올 사건을 특검이 딱 꺼집어낸 것은 이건 내물죄거든요.
31:38그러니까 특히 저 아까도 이야기했지만 서위 건설 이봉관 회장의 사위가
31:44박모 그러니까 검사 출신이지만 이분을 갖다가 한덕수 총리 그러니까 비서실장으로 차관급입니다.
31:53그 자리로까지 이렇게 청탁이 이루어진 거예요.
31:56그런 사실들이 김건희 여사를 통해서 이루어졌다.
32:00이렇게 적대가성을 보는 겁니다.
32:02그런 측면에서 이걸 구속, 증거인멸도 인멸이지만 이걸 구속수사하지 않으면
32:09그러니까 실체적 진실 사실들이 법적으로 이렇게 불구속 상태에서
32:16불기소 처분 내용만 가지고는 재판이 힘들어질 수 있다.
32:21그렇기 때문에 구속영장 발부가 이루어져야 된다는 걸
32:25서위 건설 이걸로 가지고 지금 특검이 성부수를 걸고 있는 거예요.
32:28그렇게 함으로써 앞으로 내물죄를 포함해가지고
32:3214개의 사건들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앞으로 이루어진 내용을 밝혀낼 것이다.
32:38이렇게 아마 적시한 것 같습니다.
32:40이렇게 영장 청구서에는 빠진 반클리프 목걸이는
32:43진품과 가품 어쨌든 실물을 모두 확보한 상태가 되었는데
32:47통일교 알선수재와 관련해서는 샤넬 가방이나 그라프 목걸이 실물이 발견되지 않았거든요.
32:53이 부분은 어떻게 법 적용이 될까요?
32:55아마 이 부분은 추가 수사를 해서 보완이 될 것 같습니다.
32:58아직까지는 진품이 발견되지 않았기 때문에
33:01이 부분은 최종적으로 아마 특검에서 보강수사를 계속 진품을 찾으려고 할 거예요.
33:08특히 이번에 오빠 집을 수색하는 과정에서
33:11고가의 스위스 시계 인증서까지도 확인이 됐지 않습니까?
33:14보증서는 있는데 실물이 없었던 거죠?
33:17그렇습니다.
33:17케이스하고 보증서는 있는데 시계 실물이 없기 때문에
33:20이것도 어떤지 모르겠습니다.
33:23보통상적으로 백화점에 저도 궁금해서 한번 가격을 봤더니
33:25최소한 3천만 원대에서 억대가 넘는 가격으로 형성돼 있습니다.
33:29어떤 제품인지 모르겠습니다만 최소 수천만 원대에 일어나는 고가의 시계 제품이기 때문에
33:34이것도 구매 여부를 누가 구매했는지를 확인하려고 하면
33:38금방 확인할 수 있을 것 같아요.
33:39그렇다면 앞으로 지금 특검이 수사를 하는 방식을 알 것 같아요.
33:47예를 들면 구입하는 과정에서 백화점 측에서
33:50이게 워낙 고가의 제품이기 때문에 한정돼 있거든요.
33:53몇 개 안 팔리고 또 팔린 고객에 대해서도 근거가 남아있기 때문에
33:57이런 고가의 제품들을 매매한 사람들을 역추적해 간다면
34:01김건희 씨로에게 갔는지 안 갔는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보입니다.
34:05그런 측면에서 앞으로 수사가 이런 명품이나 고가의 귀금석을 확보하는 데 있어서
34:11특검의 수사가 가속도를 내지 않을까 싶습니다.
34:15그러니까 구속심사를 앞두고 새롭게 불거진 의혹인데 또 시계 의혹이에요.
34:20그렇습니다.
34:22이 바세론 콘스탄티 시계가 조금 전에 홍인표 대표님 말씀대로 아주 국가의 시계예요.
34:27그런데 그 시계 보증서가 또 시계 자체가 여성용이에요.
34:31또 빈 시계 상자만 또 발견이 되겠죠.
34:33여성용이었기 때문에 이게 이 역시 그런데 그 시계를 샀다는 사람
34:38그러니까 그 시계를 갖다가 5천만 원대인데 할인해서 그런 3,900만 원대에
34:44구매가 이루어졌다는 그분이 서모 씨라는 사람인데 쉽게 말하면 로봇계 진흥행 사업을 하는 사람이에요.
34:55그렇기 때문에 이 역시 대가성이 있고 이걸 뇌물로 받은 거 아니냐.
34:59이렇게 이제 쉽게 말하면 특검 측에서
35:02그러니까 그 김건희 여사 오빠 친오빠 장모님 집에서 발견한 그 내용이 상당한 내용이 있는 겁니다.
35:11상당한 앞으로 수사가 이루어질 내용이 이래 이런 것도 있는데 지금까지 밝혀진 것만 이건데
35:18그래서 앞으로 구속영장이 발부가 되면 이런 구체적인 수사를 계속 이어갈 수밖에 없다 이런 거예요.
35:25그러니까 지금 통일교 같은 경우도 단순하게 그냥 캄보디아 오디에 사업 이런 정도를 벗어나가고
35:33캄보디아 지금 통일교 입장에서는 많은 또 사업들이 있어요.
35:38국내적인 사업도 있고 여기와 관련한 그런 부분에 대한 대가성 이런 부분까지도 구체적으로 수사를 계속 이어나가야 되기 때문에
35:48오늘 특검 입장은 이미 언론 보도는 서의 건설 압수수색을 통하고
35:54그러니까 저희 이봉관 회장이 자수서 제출해가지고
35:58방클리퍼 진품 목걸이 제출한 이런 정도인데
36:02제가 이 방송 들어오기 전에는 더 많은 내용이 실질적으로 영장실질심사에는 전부되어 있다는 거예요.
36:12시계 미스터리에 대해서 지금 좀 얘기를 해보고 있습니다.
36:15바세론 콘스탄틴 시계고요.
36:17지금 관련된 인물이 섬호 씨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36:212022년 9월 7일에 시계를 구입해서 김 여사 측에 직접 전달했다 이런 진술도 확보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요.
36:27서 씨가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법정 최고 한도액인 천만 원을 후원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죠?
36:33네, 그렇습니다.
36:34지금 대부분의 혐의를 받고 있는 분들이 사업가들 같은 경우가 다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부터 윤석열 대통령과 아주 특수한 관계가 있는 겁니다.
36:43섬호 씨 같은 경우도 지능형 로봇 개 사업을 하면서 정부로부터 지원을 받는 과정이 있었고요.
36:50그리고 이런 부분에서 일정하게 권력의 수혜를, 특혜를 본 것 아니냐.
36:55그리고 아까도 말씀하신 것처럼 한 천만 원 정도의 정치 자금 지원을 했었습니다.
37:04물론 합법적으로 한 내용이지만요.
37:06그리고 서희건설 이 회장 같은 경우도 아까 양재동 선거사무소 불법 운영 여부도 있고
37:13실제로 서희건설 이 회장 같은 경우는 국가 조창기도회 회장을 하면서 윤석열 대통령하고 상당히 밀접하게 연관돼 있었습니다.
37:23그러니까 대통령이 가는 기도회 행사가 있는데 거기에 기도회 회장을 한다는 것은 사실은 대통령실의 영향 하에 임명이 되는 거거든요.
37:32그런 측면에서 서희건설 이 회장 같은 경우도 상당 부분 윤석열 대통령의 여러 가지 사건과 관련돼서
37:41다양한 형태의 어떤 기업의 특혜를 받은 여부 등등과 관련돼서
37:46뇌물죄 및 그에 따른 특혜 여부에 대해서 수사를 받는 것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37:51그러니까 이 시점이 목걸이도 그렇고요.
37:54이 시기에도 그렇고.
37:552022년 대선 직후에 구매한 시점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37:593월 그리고 9월 이런 시점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38:01그게 이제 그렇습니다.
38:02특검에 이렇게 김건희 여사가 진술한 내용하고
38:06그게 거짓말 진술이라는 걸 이렇게 특검은 오늘 구속영장 실질심사에서
38:12다 그 자료를 구체적으로 제출한 거예요.
38:15이게 2010년경에 자신이 홍콩에 비즈니스상 이렇게 몇 번 왔다 갔다 하면서
38:20모조품을 샀다 그랬잖아요.
38:22그걸 갖다가 자기 어머님에게 선물로 주려고 산 거지만은
38:27그걸 차고 이제 대통령이 되고 난 이후에
38:302022년 6월 달에 나토 순방 때 그 목걸이 차고 갔다는 건데
38:34그 목걸이의 실질적인 내용이 서의 건설 측에서 그걸 사가지고
38:40본인한테 직접 교부를 해줬다는 사실을 자수서를 통해서
38:44이제 구체적으로 밝혀버렸습니다.
38:46그렇기 때문에 지금까지 김건희 여사가 특검에 수사에 임하면서
38:52허위 진술을 거짓으로 임했다.
38:55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남은 이 수사들 내용에 대해서도
39:00이걸 갖다가 밖에 불구속 상태에서 수사가 이루어지면
39:04계속해서 증거인멸이 이루어질 수 있기 때문에
39:07이건 구속수감해서 구속영장 발부를 받아서
39:12이걸 수사를 이어갈 수밖에 없다는 그 특검에 쉽게 말하면
39:16고도의 수사 전략입니다.
39:18지금 이제.
39:18알겠습니다.
39:19그런가 하면 김건희 여사의 집사로 알려진 김혜성 씨가
39:22특검 조사를 받기 위해서 잠시 뒤에 귀국할 걸로 알려지고 있는데요.
39:27이른바 집사 게이트 어떤 것인지 저희가 화면 왼쪽으로
39:30그래픽을 준비해서 좀 정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39:33과거 김 씨가 김여사 일가의 자산관리를 맡는 과정에서
39:392013년 김여사의 어머니 최은순 씨의 잔고증명서 위조
39:43그리고 코바나 콘텐츠 불법 후원 의혹 등을 받고 있는데요.
39:47또 하나의 집사 게이트 의혹 최근에는 김건희 여사와의 친분을 이용해
39:52김 씨가 설립한 IMS 모빌리티가 2023년 카카오 모빌리티와
39:57HS 효성 등으로부터 184억 원을 부당하게 투자 받았다는 의혹입니다.
40:04특히 이 투자금 가운데 46억 원을 김 씨가 차명으로 챙겼다고
40:09특검은 보고 있는데요.
40:10어제는 공정거리위원회를 압수수색했습니다.
40:14HS 효성은 지난 2023년 IMS 모빌리티 측에 투자한 직후에
40:18소속 회사 현황 누락 행위에 대해 공정위에서 고발보다 가벼운
40:23경고 처분을 받았는데 특검은 IMS 모빌리티 투자와
40:26공정위 처분의 관련성에 대해 살펴보는 걸로 알려졌습니다.
40:31특검은 오늘 김 씨가 입국하면 즉시 체포해서
40:33종로구 특검 사무실로 이송한 뒤 조사할 방침입니다.
40:38이른바 집사 게이트 이야기입니다.
40:40이 부분도 원래 특검 내용에 있던 부분이 아니었어요.
40:4416가지 혐의와 다른 부분인데
40:46일단 오늘 4시 25분쯤에 인천공항으로 입국할 것이라고 예측이 됐는데
40:52저희가 들어오면 이 부분도 속보로 전해드리겠습니다.
40:56일단은 김예성 씨가 한국에 오게 됐습니다.
40:59그럼 바로 체포가 돼서 특검에서 조사를 하게 될 텐데
41:03입에 관심이 좀 올 것 같아요.
41:05네 그렇습니다.
41:06실제로 집사라고 표현된다는 것은 우리가 흔히 집사라고 할 때에는
41:11그 집안의 대소사를 다 관여했다.
41:14이런 의미가 있지 않겠습니까?
41:15실제로 김건희 씨와 관련된 여러 가지 의혹에 있어서
41:19일종의 문거리 역할을 했을까지 매우 높습니다.
41:23코바나 콘텐츠부터 같이 일을 했고
41:25거슬러 가면 같은 대학원에서 공부하면서 이때 인연이 생겼다고 하죠.
41:30실제 만약에 김건희 씨하고 윤석열 대통령이 물러나서 특검이 이루어지면
41:36자기는 한국에 있을 수 없다는 얘기를 지인들한테 했다는 거예요.
41:39그래서 탄핵과 동시에 서둘러서 해외로 나가 있고
41:43지금 해외에 나가면서 아이들이 아마 지금 해외에 있는 것 같아요.
41:47그래서 아마 그 논의를 한 게 자신이 구속되면 들어갔을 때
41:53대신 자기 와이프를 해외로 나갈 수 있게 허락해줘라.
41:57이런 식의 특검 측 요청을 했다고 합니다.
41:59특검에 받아들이지 않은 거죠?
42:01네 특검에 받아들이지 않았고요.
42:02그만큼 본인이 알고 있는 내용들이 있고 특검에서도 매우 중요한 인물로 보는데요.
42:08아마 제가 보건대 특히 주목해서 봐야 될 부분이
42:11대기업들이 지금 아무런 신용이 없는 회사에 상당히 많은 규모의 투자를 했거나 약속을 했습니다.
42:21그래서 이 과정에서 어떤 배경이 그리고 어떤 특혜가 이루어졌는지가
42:26아마 수사의 핵심적인 내용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42:28그리고 코바나 콘텐츠 시절에 이때는 아마 검찰총장, 서울중앙지검장이 이 시절일 텐데
42:35이 시절에 삼성을 비롯해서 유력 대기업들이 코바나 콘텐츠의 영역을 맡겼거든요.
42:42이 과정이 일종의 뇌물성이 있는지 여부를
42:45아마 집사라고 하는 김혜성 씨에 대한 수사를 통해서 밝혀질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42:50집사 게이트, 거물급 기업의 투자 이런 얘기하면 미르제단 떠올리는 분들 많이 있을 텐데
42:56지금 김혜성 씨가 일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42:59나는 제2의 최순실이 아니다라고 하면서 그동안에 제기된 혐의를 모두 부인하고 있어요.
43:04오늘 어떤 진실을 할 거라고 하세요?
43:06베트남 이런 인근에서 있다가 지금 과거 2017년, 2018년 최순실 씨가
43:14그때 최순실 국정조사청문특위 위원장을 맡았어요.
43:19그때 최순실 씨 심리상태도 제가 면밀하게 관찰되었습니다만
43:24이 김혜성 씨도 여차 잘못하면 최순실 꼴 난다.
43:29그렇기 때문에 자신은 최순실이 아니다.
43:32쉽게 말하면 김건희 여사 국정농단에 같이 가담해서
43:36자신의 사육도 챙기는 그런 쉽게 말하면 협력자, 조력자가 아니다.
43:43그걸 자기는 밝혀내려고 해요.
43:45즉, 자기 자신의 어떤 범죄의 사실을 벗어나기 위해서
43:50자기는 기국하는 겁니다.
43:52그런 만큼 오늘 서울을 남동경찰서에 체포되면 바로 유치가 돼요.
44:00그래서 여기서 밝혀진 것은 이번이 최근에
44:05IMS 모빌리티 회사에 쉽게 말하면
44:09많은 기업으로부터 180억 넘는 돈을 투자를 받잖아요.
44:13그 기업들이 다 사연이 있어요.
44:16카카오 모빌리티 같은 경우도 이게 김범수 의장이 자본시장법 위반 문제가 있고
44:22HS 효성 같은 경우도 행제 간의 경영단, 지주 신분에 관한 그런 내용이 있어요.
44:31그래서 다 자신들이 김건희 의사를 통해서
44:35자신들의 기업 내지는 자신들 개인의 문제를 풀어내려고
44:40사실상 180억 가까운 그런 거금을 투자를 했다는 거죠.
44:45누가 이 기업에서 자회사 내지는 또 협력회사의 조그마한 단돈 매득 투자라도
44:52기업의 그 투자 담당들이 얼마나 정밀하게 이걸 분석하고
44:57또 판단해서 최고 의사 결정 기업까지 올리는데
45:01이게 더군다나 IMS 모빌리티가 이게 지금 자금 사장이라든지
45:08뭐 회계상 상당히 내용도 좋지 않은 회사에
45:10어느 대기의 180억이 투자가 될 수 있습니까?
45:14그렇기 때문에 이거는 김건희 의사하고의
45:17그런 관련성을 자신이 부인하기는 어려울 거예요.
45:20그런 측면에서 자신의 범죄 행위 사체를 갖다 최소화시키면서
45:25일정 부분 특검의 수사는 수사대로 협조하면서
45:29그런 방향으로 자신을 방어하지 않겠나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45:34그러니까 적극적인 방어를 할 것이라고 점수 주셨는데
45:37방금 언급하신 것처럼 각 기업들의 입장을 고려하면서
45:41이런 연관성들을 풀어 헤쳐나가다 보니까
45:43배경들이 뭔가 성연치 않은 부분이 있다.
45:48그렇다면 이 부분도 굉장히 수사의 대상이 될 수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45:51그렇습니다. 지금 김성태 대표님 잘 말씀해 주셨는데
45:56IMS 모빌리티가 이전원 신용도를 갖고 있거나
45:59또는 기업 전망이 있는 회사가 아니거든요.
46:01그런데 유명 대기업이나 금융회사들이 서슴없이 투자를 했거든요.
46:06그런 측면에서 이것이 정말 투자 목적으로 한 것인지
46:12아니면 사실상 뇌물이나 대가성을 잇는 투자의 형태를 빈 뇌물성인지를
46:19아마 수사를 할 것 같습니다.
46:21그리고 더군다나 더 나가서 이 기업의 자금의 흐름에 최종적인 종착지가
46:26어딘가도 한번 볼 것 같아요.
46:28지금 일단은 회사 대표로는 집사로 알려진 김혜성 씨가 대표로 돼 있지만
46:33아마 김혜성 씨가 자기의 죄를 줄이기 위해서는 두 가지 방식일 거예요.
46:37하나는 정상적인 투자였다는 걸 입증하려고 하거나
46:39그것이 정상적이지 않을 경우에는 최종적인 이 돈의 흐름의 종착지나
46:45이 돈의 실질적 주인이 자기가 아니라는 것을 입증해야 됩니다.
46:49그렇게 해야만 자기의 죄를 줄일 수 있기 때문에
46:52이런 측면에서 아마 특검 수사 과정에서
46:55자기의 죄를 줄이기 위해서 어떤 진술을 할지가 좀 귀추가 주목됩니다.
47:01집사 김혜성 씨, 원래 예정은 4시 25분에 입국하는 것이었는데요.
47:06지금 공항 상황이 들어오는 대로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47:09오늘 기자들이 이에 대한 질문이 많이 있었어요.
47:12그런데 자진 귀국한 것이냐 이런 질문에
47:14자진 귀국이라는 것은 법률적인 용어가 아니고
47:17김혜성 씨 여권 만료일이 내일 자정까지라고 합니다.
47:20그러니까 막다른 골목에서 들어왔다고 봐야 하는데
47:23특검이 애교부를 통해서 물론 이걸 지금 연권 취소 이런 압박도 했죠.
47:28좀 전에 홍익표 대표님 자세하게 설명을 했습니다마는
47:31자신이 들어와서 이걸 특검에 제대로 된 어떤 수사 협조를 통해서
47:37자신의 범죄 사실들을 이걸 방호도 하고 줄여나가는
47:42제일 중요하게 또 귀국의 신경을 가진 것은
47:47마음가짐을 가진 것은 김건희 여사를 특검에서
47:50쉽게 말하면 구속영장을 칠 것이다.
47:53이게 이제 구체화된 그 시점입니다.
47:56결국은 김건희 여사가 구속결정되고
48:00이게 법적 처벌을 피할 수 없을 것이다.
48:03이 판단을 최종적으로 이분이 한 거예요.
48:05그렇기 때문에 이제는 자신도 자신을 적극적으로 방어하지 못하면
48:09앞으로 제2의 최순실이 되고 만다는
48:12그런 쉽게 말하면 심리적 그런 상황이 된 겁니다.
48:17그래서 귀국하게 된 거예요.
48:18지금 상황을 보면 국제정치학의 게임이론이 있습니다.
48:22게임이론 중에 유행한 게 죄수의 딜레마라는 게 있거든요.
48:25그러니까 일반 죄수들이 다 입을 맞춰서 진술을 하면
48:28자신들이 모두 유리한데
48:30각자 격리해서 죄수들을 격리하면
48:33각자 죄수들은 서로서로 불신하기 때문에
48:36자기의 죄를 줄이기 위해서 진술을 하기 시작합니다.
48:40그러니까 나는 주범이 아니고 저 사람이 주범이고
48:43하면서 모든 진술을 하는 상황인데
48:46지금 특검과 관련돼서 보면
48:49서희건설도 그렇고 로봇 개사업하는 서모 씨도 그렇고
48:54또 김혜성 씨의 경우도 그렇고요.
48:56이제는 김건희 씨와 관련돼서 과거에 했던
49:00방어적인 입장이나 또는 보호하려고 입장에서 벗어나서
49:03이제는 자기의 죄를 줄이기 위해서
49:05최선을 다하는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49:07서희건설 입장에서는 기업의 존망이
49:09지금 갈릴 수 있는 형편이고요.
49:12서희건설 대비 회장 자체가
49:14구속수사가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49:17최선의 방어를 통해서
49:19자신에게 오는 사법의 어떤 족쇄를
49:23최소화하려는 것이 유일한 목표가 돼 있는 상태죠.
49:26그런 측면에서 죄수의 딜레마가 본격화된 것이라고 봅니다.
49:30그게 이제 윤석열 전 대통령 수사에서도
49:32여실없이 드러났거든요.
49:33그 총성철은 참모라고 일컬해졌던
49:37시켜만호 경호처장, 김성훈 경호처장 같은 경우도
49:41결국은 윤석열 대통령 지시에서
49:43최표영장 집행을 방해하는 부분에 대해서
49:46그냥 있다가는 자기한테 모든 책임이 다
49:49법적으로 증가될 수밖에 없으니까
49:52대통령의 지시였다.
49:54그렇게 나온 거죠.
49:55그다음에 강의구 부속실장 같은 경우도
49:58결국은 계엄 당일 날
50:00계엄문건을 사후에 작성한 부분도
50:04대통령 지시였고
50:06또 작성한 이후에 보고도 대통령이 됐다.
50:09장관들도 마찬가지예요.
50:12이거는 한동수 총리도 마찬가지고
50:14나머지 장관들도 전부 다
50:17그러니까 이제 심지어 그렇게
50:19총안고 동문이라고 일컬해졌던
50:21저기 이상민 해관부 장관 같은 경우에도
50:26전부 그 책임을 대통령에게 다
50:28전가하는 거 봤지 않습니까.
50:30그렇기 때문에 김현성 씨 같은 경우도
50:32가만 앉아 있으면 2017년, 2018년 때
50:36딱 자신이 최순실 꼴을 난다.
50:38그렇기 때문에 나는 들어가야 된다.
50:41이미 윤석열 대통령도 무너지고
50:43김건희 여사도 이건 구속될 수밖에 없다.
50:46이런 최종적인 판단을 하고
50:48자진해서 이제 수사에 협조하는
50:50그런 망가짐을 갖춘 게 아니겠냐.
50:53저는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50:54윤 전 대통령 부부의 충신들이
50:56진술이 바뀌고 있는 부분
50:57죄수의 딜레마라는 이론을 붙여서
50:59설명을 해주셨는데
51:00만약에 김건희 여사가 구속이 된다면
51:03윤 전 대통령이 재판에 대응하는 태도도
51:05뭔가 변화가 있을까요.
51:07아마 그렇기 때문에 통상적으로
51:10수사기관은 적극적으로 구속을 하려고 하는 거고
51:13그다음에 변호인 측에서는
51:15어떻게든 구속을 면하려고 하는 게
51:16바로 이 죄수의 딜레마를
51:18수사기관은 극대화시키려고 하는 거고
51:21피의자 입장에서는 이걸 최소화시키려고 노력하는 것이
51:24주변인들과 접촉을 해야 하니까요.
51:25접촉을 해야 하니까.
51:26물론 접촉을 할 경우에
51:28자칫 범죄 역량이 늘어날 수도 있습니다.
51:31공공했을 경우에.
51:32그러나 어쨌든 구속되지 않은 거하고
51:34구속돼서 완전히 단절된 거하고
51:36완전히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51:38아마 제가 보기에는
51:39김건희 씨도 구속되고
51:41윤석열 전 대통령은 구속되지 오래되어 있기 때문에
51:44제가 보기에는 관련된 피의자들
51:47또는 참고인들의 진술이 좀 더 구체적이고
51:50진실에 가까운 얘기를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51:53그리고 지금까지 충성을 했던 공적 기관.
51:56예를 들면 경호처 직원이라든지 또는 대통령실에 있던 직원들도 입장을 바꿔서 더 이상 이제는 윤석열 대통령과 그 부부를 지켜야 될 이유가 하나도 없어진 거죠.
52:07그리고 세상이 바뀌었다.
52:09이제는 더 이상 같이 했을 때 도리어 자기들에게 오는 불이익이 크다는 걸 판단하면 지금까지 했던 행태와는 완전히 바뀔 거고요.
52:17그런 측면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 측의 지금에까지 했던 사법 전략도 아마 근본적인 수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52:26김건희 특검도 그렇고 최상병 특검도 그렇고
52:29윤 전 대통령이 결국은 최종 국면에 같이 거론이 되고 있단 말이죠.
52:34그런데 지금 죄수의 딜레마가 정말 적용이 된다면
52:37부부간에 나중에 증언이 바뀌거나 이런 부분도 좀 상상해 볼 수 있을까요?
52:43물론 유치해 볼 수 있습니다.
52:45그렇기 때문에 이제 법원 입장에서는 이제 물론 사실은 윤석열 전 대통령 입장에서는
52:52지금 현재 본인의 사법적 리스크를 갖다 대응하는 그 전략 자체가 오로지 내란죄.
53:00그러니까 특수공무집행방에다 또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이런 특검의 수사 부분에 대한
53:05일철 특검의 수사 그러니까 그렇게 강력한 특검의 구인 그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53:12세 차례나 그걸 실패한 것은 특검에 가봤자 실익이 없다는 거죠.
53:17특검의 많은 수사 내용이 다 김건희 여사는 직결되고
53:21그럼 김건희 여사 본인이 알았다고 해도 문제고 몰랐다고 해도 김건희 여사 문제고
53:26이렇기 때문에 그냥 본인은 아예 진술을 거부하고 그러니까 특검이 만일 기소를 하더라도
53:33법원에서 이제 자신의 방안권 행사를 하겠다는 거고 법원의 공소장 그러니까 기소 내용을 그때 파악하고
53:41법적인 대응을 해도 늦지 않다 이런 판단을 하기 때문에 그런 거죠.
53:44그렇기 때문에 저는 앞으로 만일 올 김건희 여사가 구속영장이 발부되어진다면
53:52특검의 수사 국면은 새로운 국면이 되어버렸다.
53:55좀 전에 홍기표 대표님이었지만 그동안 윤석열 전 대통령의 정리로 도리로
54:01지금까지 그걸 갖다가 일정 부분 그렇게 불이익이 돌아가지 않게끔 진술을 하고
54:07자신도 최소한의 방어권만 이렇게 준비하던 사람들도 어떻게 보면 모두 다 윤석열 대통령, 김건희 여사에게
54:15다 모든 걸 책임 전가할 겁니다.
54:18그래서 특검 입장에서는 어떻게 하든 계속 구속수사를 하려고 그렇게 하는 이유가 적혀있는 거죠.
54:24네. 김건희 여사가 지금 남부구치소에 도착해서 기다리고 있는지 지금 40여 분이 지나고 있습니다.
54:30지금 남부구치소 대기실에 있을 텐데 머그샷은 찍지 않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어요.
54:35또 어떤 상황에서 대기하게 되는 거죠?
54:38일단은 구속 전 상태이기 때문에요.
54:41법원에서 판결이 나면 구속 이후 조치가 이루어질 겁니다.
54:44머그샷은 아마 그 이후에 촬영이 될 것 같고
54:47지금 현재로서는 일종의 구속영장 발부 여부를 확인한 상태에서 기다리고 있고
54:54왜 그러냐면 저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해석은 있어요.
54:59당초 구속영장 발부되기 전에 구치소에 있는 게 피의자 인권을 제한한거나
55:05이거 좀 잘못됐다 이런 지적도 있는데 아직까지 우리 법은 그렇게 돼 있습니다.
55:08왜냐하면 구속을 앞둔 피의자가 도주 우려가 있기 때문에
55:13인신을 구속한 상태에서 구치소에서 일종의 가수용 상태로 있는 겁니다.
55:18그런 측면에서 법원 영장이 발부되면 바로 구속 상태로 전환되는 거고요.
55:23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만약에 발부가 안 될 경우에는 바로 석방되게 됩니다.
55:28알겠습니다. 김건희 여사의 구속갈림길에 서 있는 지금 상황 두 분과 함께 짚어봤습니다.
55:33홍익표 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김성태 전 국민대위원 원내대표와 함께했습니다.
55:37고맙습니다.
55:38고맙습니다.
55:38고맙습니다.
55:38고맙습니다.
55:38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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