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와 윤미향 전 의원에 대한 광복절 특별사면이 임박했다는 소식에 정치권에서 갑론을박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00:10국내의힘은 지난주 합동연설에서 소라들 일으킨 전한길 씨에 대한 징계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00:16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동성 기자.
00:19네, 국회입니다.
00:20조국 전 대표와 윤미향 전 의원에 대한 특별사면이 사실상 확정된 분위기인데 정치권 반응 어떻습니까?
00:27네, 민주당 핵심 관계자는 YTN과의 통화에서 조 전 대표와 윤 전 의원 등이 포함된 사면 명단은 시대적 과제인 검찰개혁을 위해서 검찰의 과도한 수사를 바로잡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00:43다만 지도부는 아침 공개회의에서 이들의 이름이나 사면 자체를 언급하지 않고 조심스러워하는 모습이었습니다.
00:51이재명 대통령의 최종 결정을 앞두고 공개적인 입장 표명을 자제한 겁니다.
00:56대신 계엄을 대통령 고유 권한이라고 옹호하는 국민의힘이 이 사면권을 비방하는 건 헛소리라고 비판했는데요.
01:05직접 들어보겠습니다.
01:06반면 국민의힘 송원석 비상대책위원장은 조 전 대표는 입시 비리로 우리 사회 공정을 무너뜨렸고,
01:29윤 전 의원은 위안부 피해자 후원금을 횡령한 파렴치범이라며 사면 시도 즉각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01:36직접 들어보겠습니다.
01:37조 전 대표는 범여권에서 대선 후보급 인지도를 가진 만큼 사면을 가정한 이후 정치 행보에도 여러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02:03여권을 중심으로 조 전 대표가 내년 지방선거에서 서울이나 부산의 시장 등에 도전할 거라는 관측과 함께
02:11이재명 대통령과 강훈식 비서실장이 떠나 공석이 된 지역구의 재보궐 출마 가능성 역시 거론됩니다.
02:20일각에선 조 전 대표가 사면되면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합당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습니다.
02:27서왕진 조국혁신당 원내대표는 KBS 라디오 방송에서 당이 새로운 비전을 정립할 시점이라며
02:35조 전 대표가 조속하게 정치 일선으로 복귀하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02:40조국혁신당은 특별 사면이 확정되면 직후 기자회견을 열어 당 공식 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
02:47국민의힘은 최근 합동연설에서 소란을 일으킨 전한길 씨에 대한 징계 착수하기로 했죠.
02:58국민의힘 여상원 중앙윤리위원장은 한국사강사 전한길 씨에 대한 징계 개행시를 만장일치로 결정했다며
03:06전 씨에게 소명하라는 공문을 보낼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03:09이어 오는 14일 윤리위를 다시 열 예정인데 전 씨가 나오지 않아도 기존 자료로 징계 여부와 수위를 결정할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03:20당 선거관리위원회도 질서문란 행위를 한 전 씨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하고
03:25이후 전당대회에 관련한 공고문을 부착하고 경중에 따라 조치하는 등 비슷한 소란 행위 재발 방지에 나서겠다고 항조했습니다.
03:34또 국회 출입기자로 등록되지 않은 전 씨는 다른 언론사에서 준 비표를 이용해서 들어간 걸로 파악됐다고 덧붙였습니다.
03:44송원석 비대위원장은 지난 8일 전 씨가 대구-경북 합동연설회에서 찬탄파 후보들에게 배신자 등을 연호하며 소란을 일으키자 당일 징계를 지시했습니다.
03:55송 비대위원장은 오늘 회의에서도 당 명예를 실추시키고 분열과 갈등을 조장하는 선동 행위는 용납될 수 없다며 전 씨의 죄질이 매우 엄중하다고 강조했습니다.
04:09당권 주자들의 첫 토론회에서도 전 씨가 언급되는 등 전당대회의 모든 이슈를 전 씨가 블랙홀처럼 빨아들이면서 전환길 대회가 됐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04:20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04:21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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