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6.27 대출 규제 이후 지난달 서울에서 아파트 등을 사들인 내국인은 줄어든 반면 외국인은 소폭 늘어난 걸로 확인됐습니다.
00:10외국인 집주인도 더 많아졌습니다.
00:12최도희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00:17수도권 지역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6억 원 이내로 제한한 정부의 6.27 대출 규제.
00:22내국인과 달리 별다른 대출 규제 제한이 없는 외국인의 매수세가 늘어날 거란 우려가 현실이 됐습니다.
00:28서울에서 아파트, 오피스텔 등 집합건물 소유권 이전 등기를 신청한 내국인은 6월 19,732명에서 대출 규제가 본격화한 7월 들어 17,209명으로 줄었습니다.
00:42반면 외국인은 198명에서 200명으로 2명 늘었습니다.
00:48서울 내에서도 강남 3구와 마포, 용산, 성동구 등 인기 지역의 집을 산 외국인이 전체의 31%에 달했습니다.
00:55국적별로는 중국인이 전체의 43.5%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이어 미국인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01:04임대를 통해 수익을 내는 외국인도 많아졌습니다.
01:07서울에서 확정일자를 받은 임대인 현황을 보면, 지난달 내국인, 법인, 비법인 임대인은 일제히 줄었지만, 외국인 임대인만 17명 늘었습니다.
01:16외국인 집주인을 구별로 살펴봤더니, 강남 3구와 마용성이 48.7%로 전체의 절반에 육박해 앞으로 가격 상승 가능성이 큰 지역을 선호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01:306.27 대출 규제의 내국인 역차별 논란 속 외국인의 서울 주택 매입이 실제로 늘어난 만큼 규제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01:38상호주의 원칙도 있을 수 있지만, 실거주를 강화시키면 되거든요. 외국인이 한국의 부동산을 투자할 때는 실거주 목적일 때만 주구형 부동산을 털 수 있도록 규제하는 방법도...
01:50국회에서는 외국인 주택 매수를 제안하는 법안이 발의된 가운데, 이면도 국토교통부 장관은 외국인의 부동산 투기를 막기 위한 조치를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입니다.
02:02YTN 최두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