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광복절을 앞두고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사실상 사면 수순에 들어갔지만 민주당은 정치적 파장을 의식한 듯 관련 언급을 최소화하고 있습니다.
00:10국민의힘은 조 전 대표가 독립운동을 한 것도 아닌데 광복절을 왜 풀어주려 하느냐며 사면 반대 맹폭을 이어갔습니다.
00:19강민경 기자입니다.
00:20민주당 안팎에선 사면 초일기에 들어간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에 대한 언급을 자제하는 분위기가 역력합니다.
00:31호남에 내려간 지도부는 아예 이름조차 꺼내지 않았고 상당수 의원도 사면은 대통령의 고유 권한이라는 원론적 답변만 반복하고 있습니다.
00:40일부 강경파만 정치 검찰의 피해자라는 프레임을 부각하고 있습니다.
00:50내란을 끝내야 하는 상황에서 보면 저는 상징적인 의미가 크게 있다고 봐요.
00:56조 전 대표가 명실상부한 법려권의 간판급 인사고 사면을 촉구하는 지지층 요구도 적지 않다는 점을 고려하면 다소 이례적입니다.
01:05과거 민주당이 조국 사태로 불리는 극심한 홍역을 알았던 만큼 여론의 추이를 예의주시하는 걸로 해석됩니다.
01:11동시에 정청 내 호에 쏠려야 할 관심을 조 전 대표가 앗아갈 수 있다는 점과 조국 혁신당이 내년 지방선거에 복병이 될 가능성까지 더해지면서 유불리 계산기를 두드리는 기색이 역력합니다.
01:26국민의힘은 최악의 정치 사면이라며 파상공세를 퍼부었습니다.
01:29지난 대선 때 후보를 내지 않고 도와준 혁신당의 대선 청구서에 이재명 대통령이 휘둘린다고 비판했습니다.
01:37현기의 절반도 채우지 않은 조 전 대표를 굳이 광복절에 풀어주느냐는 날선 발언도 나왔습니다.
01:55사면 대상의 정경심 전 교수와 위안분 피해자 후원금 횡령 의혹으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윤미향 전 의원이 올랐다는 점도 공격 포인트입니다.
02:04주식 차명 거래 의혹으로 제명된 이춘석 의원까지 묶어 진보 진영의 도덕 불감증으로 전선을 확대하려는 분위기입니다.
02:14계엄의 강을 넘지 못한 국민의힘이 광복절 특사를 기점으로 조국의 강을 다시 소환해 전국 주도권을 탈환하려 한다는 해석이 나옵니다.
02:22YTN 강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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