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어제 저녁 서울 동대문구의 공사 현장 인근에서 집안 침하가 발생했습니다.
00:06그런데 이번 사고 현장, 불과 2주 전 땅 꺼짐으로 주민들이 대피했던 곳에서 단 5미터 떨어진 곳이었습니다.
00:14김지우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00:19공사장 지하에서 물이 쏟아집니다.
00:22사람들이 막으려고 해도 역부족입니다.
00:24어제 오후 4시쯤 서울 동대문구 이문이동복합청사 공사장에서 물이 새기 시작했습니다.
00:32그로부터 3시간 뒤 공사장 바로 옆 인도가 30cm가량 내려앉았습니다.
00:392주 전 2미터 깊이 땅 꺼짐이 발생한 곳입니다.
00:43저 뒤로 보시는 하얀색 가림막이 설치된 곳이 지난달에 땅이 꺼진 곳인데요.
00:48불과 5미터도 떨어지지 않은 바로 옆 건물 앞 인도에서 땅 꺼짐이 발생한 겁니다.
00:55주민들은 2주 전부터 숙박업소로 대피해 있던 만큼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01:02그동안 건물이 기울고 벽이 갈라지는 전조 증상을 호소해온 주민들은 더 이상 집에서 살기 어렵다며 불안감을 호소했습니다.
01:11주민들은 당초 다음 주 집으로 돌아갈 예정이었지만 이번 사고로 무기한 연기됐습니다.
01:39안전 조치를 마친 서울시와 동대문구 측은 물이 새면서 주변 집안이 약해진 것 같다며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01:50채널A 뉴스 김지우입니다.
01:51채널A 뉴스 김지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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