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경찰이 서부지법 폭동에 연관된 의혹과 관련해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 등에 대해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00:07경찰은 전 목사가 12대가 법원청사에 난입하도록 교사했는지 등을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00:14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00:17김희영 기자, 압수수색이 아직 진행되고 있습니까?
00:21네, 경찰은 오늘 새벽 6시 반쯤부터 전광훈 목사와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00:26전 목사의 유튜브 콘텐츠를 만드는 교회 인근 스튜디오 등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
00:33전 목사와 유튜브 신혜안수 신혜식 대표 등 다른 관련자들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선 건데
00:38경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지난 1월 발생한 서부지법 폭동 관련 의혹에 대한 자료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00:45전 목사는 법원 난동사태 당시 시위대가 서부지법 청사로 난입하고
00:49경찰의 공무집행을 방해하도록 교사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00:53앞서 전 목사는 지난 1월 집회 현장에서 윤 전 대통령 구속영장 발부를 막기 위해
00:59국민 저항권을 발동해야 한다는 등의 발언을 했습니다.
01:03이후 전 목사는 시위대를 부추겨 집단 난동을 일으켰다는 내란 선동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발됐습니다.
01:10경찰은 전담팀을 꾸려 고발인 11명에 대한 조사를 모두 마치고
01:14전 목사의 과거 발언을 분석해왔는데
01:16특히 서부지법 폭동 피의자들의 신문조서 일부를 들여다보며
01:20전 목사 발언과의 연관성을 따져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1:24또 전 목사에게 내란 선전이나 선동 등의 혐의를 적용할 수 있는지 법리 검토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01:30압수수색을 마치는 대로 확보한 자료를 분석한 뒤
01:33전 목사를 소환할지 여부도 검토할 예정입니다.
01:36전광훈 목사가 현장에서 발언도 했다고요?
01:42네, 전광훈 목사는 오늘 교회 앞에서 임시 기자회견을 열고
01:45자신은 서부지법 폭동 사태가 나기 전인 저녁 8시 반에 집회를 마쳤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01:52그러면서 정치적 목적의 수사가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01:55특임 전도사와도 특별한 관계가 없다고 부인했습니다.
02:00직접 들어보겠습니다.
02:00사랑제일교회 측은 경찰이 6개월 넘게 아무런 조사도 없다가 뜬금없이 압수수색에 나섰다며
02:25교회는 서부지법 사태와 무관하다고 강조했습니다.
02:28앞서 지난 1월 19일 새벽 서울서부지방법원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하자
02:34시위대가 청사에 난입해 기물을 부수는 등 폭력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02:39당시 법원 내부에 들어와 난동을 부린 혐의 등으로
02:42구속 기소된 사랑제일교회 측임 전도사 윤모 씨가
02:45얼마 전 1심에서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받는 등
02:49폭동 사태 관련 피고인 다수가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02:53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김희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