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5월 들어 비가 잦아지고 있는데요.
00:03올여름 역시 예상하기 힘든 호우가 쏟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00:07특히 시간당 100mm를 넘는 극한 호우는 예측하기가 더욱 힘들어서
00:11호우 긴급재난문자가 큰 역할을 하는데 오늘부터 전국으로 확대됩니다.
00:17정혜윤 기자의 보도입니다.
00:22폭포수가 쏟아져 내리듯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의 장대비.
00:26시간당 100mm가 넘는 비를 극한 호우라 합니다.
00:28극한 호우는 지난해 군산, 서천, 진도, 부산 등 전국 곳곳에서 무려 16차례나 기록됐습니다.
00:38수백 년에 한 번 내릴 법한 호우 빈도였는데 산사태, 범람, 침수 등의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00:46최근 여름철 집중호우는 장마기간뿐 아니라 폭염기간에도 이어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00:51과거와 달리 최근에는 여름철에 강수의 휴지기, 폭염기가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00:59오히려 2차 강수기보다도 더 강한 강수량이 보여지고 있는데 여름철 내내 비가 많이 오는 이런 특성을 보이고 있고요.
01:09일상적인 비가 많이 오는 게 아니라 집중호우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01:13그러나 빈발하는 극한 호우를 예측하는 일은 더 힘들어졌습니다.
01:19예보에 필요한 관측자료 정확도에 한계가 있는 데다 기후변화로 자연현상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변수가 많아졌기 때문입니다.
01:28이를 보완하기 위해 오늘부터 극한 호우 상황 때 위기지역에 직접 발송하는 호우 긴급재난문자를 전국으로 확대 운영합니다.
01:37발생 양상이 굉장히 복잡해지기 때문에 수시간 전에 예보하기도 굉장히 어려운 그런 상태라는 부분이 현재에서의 가장 어려운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01:48그래서 저희가 그것을 대체하기 위해서 CBS라고 하는 재난호우문자를 같이 병행을 해서 최소한의 피해를 줄이고자 합니다.
02:01호우 긴급재난문자는 시간당 50mm의 호우가 내리면서 3시간 동안 90mm를 넘는 강수량이 기록되거나 1시간에 72mm까지 비가 내리면 기상청이 해당 지역에 재난문자를 직접 발송하는 제도입니다.
02:17지난해에는 수도권과 경북, 전남까지 시행했습니다.
02:21기상청은 제도가 시행된 지역에서는 인명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02:26또 자신이 있는 지역에서 호우 긴급재난문자를 받는다면 침수 피해가 나지 않도록 대비하고 지하차도나 지하주차장 등 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는 곳엔 들어가지 말라고 당부했습니다.
02:40이와 함께 기상청은 태풍 강도 체계를 기존 중, 강, 초강역에서 5단계의 숫자 체계로 바꾸고 폭염 영향 예보도 하루 전에서 이틀 전으로 확대할 방침입니다.
02:52YTN 정혜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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