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문제는 이미 전국이 폭우로 몸살을 앓은 지 얼마 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00:05아직 복구 작업도 마치지 못한 주민들은 지난달 같은 수해 피해가 반복될까 긴장을 늦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00:11이현정 기자입니다.
00:15지난달 폭우가 휩쓸었던 경기 가평군 조종면의 한 가정집입니다.
00:21순식간에 토사가 덮치면서 벽 한쪽이 뻥 뚫렸고, 커다란 장롱도 통째로 쓰러졌습니다.
00:28당시 간신히 몸만 빠져나왔던 주민은 또다시 비가 내린다는 소식에 불안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00:45끊겼던 전기와 수도를 겨우 복구했는데 또다시 악몽이 반복될까 아득합니다.
00:58비가 와도 피해서 내렸으면 하는 것이 저희들 바람이죠.
01:02수해의 상처가 아물지 않은 충남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01:07특히 농민들은 반복되는 폭우에 올해 농사를 아예 망쳐버리면 어쩌나 막막합니다.
01:13호우 예보에 한숨부터 나오는 건 광주도 마찬가지입니다.
01:28무릎까지 잠겼던 상가, 심수된 물건들은 아직 마르지도 않았습니다.
01:33각자의 가게에서 물건 다 닦고 못 쓰는 거 다 버리고
01:39일단은 최대한 아래에 물건을 지금 안 두고 있는 상황이고요.
01:45이제 겨우 일상에 조금 다가섰는데
01:47또다시 들려오는 극한 호우 소식에
01:50주민들은 부디 추가 피해가 없기를 바라며
01:53불안과 긴장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01:56YTN 이현정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