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신임 대표는 국민의힘과 타협이나 협치 대신 표결 입법을 강조했습니다.
00:07당원 주권 정당을 목표로 강성 지지층 의견을 앞세우는 만큼 향후 전국은 경색될 수밖에 없어 보입니다.
00:14조은지 기자입니다.
00:18386운동권 출신 정청래 의원은 노무현 정권의 탄핵 역풍을 등에 업은 이른바 탄돌이로 17대 국회에 입성했습니다.
00:26늘 최전방 공격수로 독한 입담을 자랑했고 막말 논란으로 컷오프 당하면서도 민주당을 떠난 적이 없습니다.
00:459년 전 12시간 가까운 무제한 토론 필리버스터로 국회 신기록을 세우며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고
00:51최근엔 탄핵소추 단장을 맡아 윤석열 전 대통령 심판에 앞장섰습니다.
01:0320년 넘는 세월 한결같은 카리스마에 당원 주권 정당을 강조하며 강성 지지층의 표심을 정확히 파고들었습니다.
01:12유머와 조롱의 경계를 오가는 이런 발언도 120만 당원에게는 통쾌함으로 높은 점수를 받고 있습니다.
01:20정청래 신임 대표는 내란 세력과 협치는 불가능하다며
01:41제1야당 국민의힘과 타협 없이 표결로 입법을 추진하겠다고 벼르고 있습니다.
01:47싸우는 당 대포, 정광석화 개혁이 슬로건인데
01:51당장 월요일 쟁점 법안이 올라가 있는 본회의가 첫 시험때입니다.
01:55민주당 물밑에선 당심이 명심을 이겼다는 평가도 나오는데
02:11향후 대통령실과 관계 설정에 따라 슈퍼여당의 분화가 시작될 거라는 관측도 조심스럽게 제기됩니다.
02:18YTN 조은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