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개월 전
- #2424
■ 진행 : 나경철 앵커, 윤보리 앵커
■ 출연 : 김만흠 전 국회입법조사처장, 조청래 전 여의도 연구원 부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특보]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번에는 한미 관세 협상을 비롯한 정국의 주요 현안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오늘은 김만흠 전 국회 입법조사처장,조청래 전 여의도연구원 부원장 두 분과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한국과 미국의 무역 협상이 타결됐습니다.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오늘 오전 브리핑을 열고 협상 결과 내용을 직접 설명했는데요. 이 내용 듣고 대담 시작하겠습니다. 큰 틀에서 보면 미국에 3,500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 그리고 당장 8월 1일부터 한국에 적용될 예정이던 상호관세를 25%에서 15%로 낮췄다, 이런 결과 브리핑입니다. 이를 두고 여러 해석들이 나오고 있는데 두 분의 총평 짧게 들어볼까요?
[김만흠]
지금 발표한 대로 핵심이 25%에서 15%로 낮췄다. 그리고 한미 호혜적 관계 유지 이게 쟁점인데요. 보기에 따라서 낮췄다고 볼 수 있겠지만 실제로는 0%에서 15%로 올린 것 아닙니까? 25%를 선언을 했다가 거기서 협상을 한 거고요. 그리고 또 하나, 15% 낮춘 것에 주목하는데 저는 이건 상수였다고 봅니다. 왜 그러냐면 일본, EU 등을 15%로 했는데 우리나라를 그 이상, 20% 아니면 조금 더 높은 17, 18% 한다. 저는 이것은 일어나기 어렵다. 만약 그런 상황이 발생한다면 한미관계에서 뭔가 특별한 변동을 시사하는 것이었기 때문에 15%는 협의 속에서 상수로 파악하는 게 맞았다. 나머지가 어떻게 진행됐느냐, 이것을 중심으로 우리가 판단하는 게 맞을 거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조 부원장님은 어떻습니까?
[조청래]
조금 다행이죠. 15% 늦게라도 시간에 쫓겨서 된 건 다행인데 조금 아쉬운 점은 있습니다. 그러니까 7월 8일이 1차 협상시한이었는데 이재명 정부 취임하시고 한 달 동안 거의 아무것도 안 했다. 그 시한을 놓친 것을 지적하고 싶고요. 그다음에 애초에 대미 투자금액이 우리 정부에서 제시했던 것은 2000억 달러, 미국에서 제시한 게 4000억 달러라고 알려졌는데 3500억 달러로 간 것은 미국 정부의 압박을 거의 다 받아들인 것이다. 협상보다는 제가 볼 때는 누르는 대로 받아들인 ...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507311508444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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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 : 김만흠 전 국회입법조사처장, 조청래 전 여의도 연구원 부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특보]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번에는 한미 관세 협상을 비롯한 정국의 주요 현안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오늘은 김만흠 전 국회 입법조사처장,조청래 전 여의도연구원 부원장 두 분과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한국과 미국의 무역 협상이 타결됐습니다.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오늘 오전 브리핑을 열고 협상 결과 내용을 직접 설명했는데요. 이 내용 듣고 대담 시작하겠습니다. 큰 틀에서 보면 미국에 3,500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 그리고 당장 8월 1일부터 한국에 적용될 예정이던 상호관세를 25%에서 15%로 낮췄다, 이런 결과 브리핑입니다. 이를 두고 여러 해석들이 나오고 있는데 두 분의 총평 짧게 들어볼까요?
[김만흠]
지금 발표한 대로 핵심이 25%에서 15%로 낮췄다. 그리고 한미 호혜적 관계 유지 이게 쟁점인데요. 보기에 따라서 낮췄다고 볼 수 있겠지만 실제로는 0%에서 15%로 올린 것 아닙니까? 25%를 선언을 했다가 거기서 협상을 한 거고요. 그리고 또 하나, 15% 낮춘 것에 주목하는데 저는 이건 상수였다고 봅니다. 왜 그러냐면 일본, EU 등을 15%로 했는데 우리나라를 그 이상, 20% 아니면 조금 더 높은 17, 18% 한다. 저는 이것은 일어나기 어렵다. 만약 그런 상황이 발생한다면 한미관계에서 뭔가 특별한 변동을 시사하는 것이었기 때문에 15%는 협의 속에서 상수로 파악하는 게 맞았다. 나머지가 어떻게 진행됐느냐, 이것을 중심으로 우리가 판단하는 게 맞을 거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조 부원장님은 어떻습니까?
[조청래]
조금 다행이죠. 15% 늦게라도 시간에 쫓겨서 된 건 다행인데 조금 아쉬운 점은 있습니다. 그러니까 7월 8일이 1차 협상시한이었는데 이재명 정부 취임하시고 한 달 동안 거의 아무것도 안 했다. 그 시한을 놓친 것을 지적하고 싶고요. 그다음에 애초에 대미 투자금액이 우리 정부에서 제시했던 것은 2000억 달러, 미국에서 제시한 게 4000억 달러라고 알려졌는데 3500억 달러로 간 것은 미국 정부의 압박을 거의 다 받아들인 것이다. 협상보다는 제가 볼 때는 누르는 대로 받아들인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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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이번에는 한미 관세 협상을 비롯한 전국의 주요 현안들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00:05오늘은 김만음 전 국회의 입법 조사처장, 조청래 전 여의도 연구원 부원장 두 분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00:12안녕하십니까?
00:12네, 안녕하세요.
00:13한국과 미국의 무역 협상이 파결됐습니다.
00:17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오늘 오전 브리핑을 열고 협상 결과 내용을 직접 설명했는데요.
00:24이 내용 듣고 대담 시작하겠습니다.
00:25상호 관세 25%는 15%로 낮아집니다.
00:34또한 우리 주력 수출 품목인 자동차 관세도 15%로 낮췄습니다.
00:41추후 부과가 예고된 반도체 의약품 관세의 경우에도 다른 나라 대비 불리하지 않은 대우를 받게 될 예정입니다.
00:48정부 출범 후 주어진 시간이 많지 않아 어려움이 있었지만
00:52한미 양국 간 호해적 결과를 도출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위해 협상 전략을 다듬고 치열한 고민을 거쳤습니다.
01:04네, 큰 틀에서 보면 미국에 3,500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
01:09그리고 당장 8월 1일부터 한국에 적용될 예정이던 상호 관세를 25%에서 15%로 낮췄다.
01:17이런 결과 브리핑입니다.
01:19이를 두고 여러 해석들이 나오고 있는데요.
01:21두 분의 총평 좀 짧게 들어볼까요?
01:24네, 지금 발표한 대로 핵심이 지금 25%에서 15%로 낮췄다.
01:29그리고 한미 호해적 관계 유지 이게 쟁점인데요.
01:33보기에 따라서 낮췄다고 볼 수 있겠지만 실제로는 0%에서 15%로 올린 거 아닙니까?
01:3825%를 선언을 했다가 거기에서 협상을 한 거고요.
01:42그리고 또 하나 15% 낮춘 것에 주목하는데요.
01:46저는 이거는 상수였다고 봅니다.
01:48왜 그러냐면요.
01:49일본, EU 등을 15%로 했는데
01:52우리나라를 그 이상 20% 아니면 조금 더 높은 17, 8% 한다.
02:00저는 이것은 일어나기 어렵다.
02:01만약 그런 상황이 발생한다면 한미 관계에서 뭔가 특별한 변동을 시사하는 것이었기 때문에
02:0815%는 협의 속에서 상수로 파악하는 게 맞았다.
02:13나머지가 어떻게 진행됐느냐.
02:14이것을 중심으로 우리가 판단하는 게 맞을 거다.
02:16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02:17주부원장님은 어떠십니까?
02:20조금 다행이죠.
02:2115% 늦게라도 시간이 좋겨서 땡은 다행인데
02:24조금 아쉬운 점은 있습니다.
02:28그러니까 7월 8일이 1차 협상 시한이었는데
02:31이재명 정부 한 달 취임하시고 한 달 동안 거의 아무것도 안 했다.
02:36그 시한을 놓친 것 지적하고 싶고요.
02:39그다음에 애초에 대미 투자 금액이 우리 정부에서 제시했던 건 2천억 달러.
02:43미국에서 제시한 게 4천억 달러라고 알려졌는데
02:463천5백억 달러로 간 것은 미국 정부의 압박을 거의 다 받아들인 것이다.
02:53협상보다는 제가 볼 때는 누르는 대로 받아들인 걸로 보여지고요.
02:58그다음에 금액도 3천5백억 달러이다.
03:02투자 LNG 등 1천억 달러 구매까지 하면 4천5백억 달러인데
03:06우리 외환 보육으로 뛰어넘는 엄청난 금액입니다.
03:10그 점 말씀드리고.
03:12그다음에 러트닉 상무장관이 트럼프 대통령이 지목하는 대로 투자를 하고
03:1890%를 자기들이 가져가기로 했다.
03:21이 얘기를 했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 우리 대통령실이나 정부가 시원한 답을 내놓고 있지는 않아요.
03:27재투자 비용이다.
03:28이렇게 얘기를 하고 있지만 국민들 의혹이 있다는 말씀 제가 드리고.
03:33그다음에 트럼프 대통령이 자동차하고 트럭하고 농수산물 거의 완전히 개방하기로 했다라고 얘기했는데
03:40우리 정부는 쌀하고 소고기는 막았다.
03:44안 하기로 했다라고 해서 엇갈리는데요.
03:46이 부분도 국민들이 좀 속 시원하게 정부가 설명을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03:52원래는 2플러스2 고위급 회담이 예정이 돼 있었는데
03:55그거 전에 오늘 아침에 전격적으로 합의가 된 것 같습니다.
03:59앞서서 물밑협상이 진행이 됐던 걸까요?
04:01뭐 개인 시간은 되기가 어려웠다고 봐야겠죠. 아시겠지만
04:05이전 정부에서 마지막 담당했던 총리, 부총리 등의 활동 자체도
04:09새 정부가 올 때까지 하지 말아라고 중단시켰으니까요.
04:13다만 짧은 기간 동안에 물밑협상은 있었을 수가 있습니다.
04:16그 과정은 있었고요.
04:18다만 최근 과정에서 우리가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는 불가피한 선택이었죠.
04:23만약에 우리가 한미 관계를 다시 중국처럼 서로 맞불을 놓는다거나
04:29이렇게 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니까
04:30어려운 선택이었지만 이후에 이런 결과들이 우리나라 경제의 부정적인 영향은 불가피하다.
04:37이게 어떻게 이후에 대처할 것인가 이게 남은 과제라고 봅니다.
04:40아쉬움은 있지만 그래도 최악은 막았다, 선방했다 이런 평가들이 좀 많은 것 같은데
04:45이번에 우리 정부 경제통상 분야 책임자들뿐 아니라
04:49경제 그룹 총수들이 큰 역할을 했다 이런 평가들도 나오던데 어떻게 보십니까?
04:55저도 그렇게 봅니다.
04:56이게 이제 정부와 정부 간의 관세협상이라 하더라도 실제로는 구매를 하거나
05:02투자를 하는 주체는 기업이라고 봐야 되거든요.
05:06더더군다나 지금 미국이 가려운 조선 분야,
05:10그 다음에 이미 많은 투자를 현지 투자를 하고 있는 반도체,
05:14그 다음 자동차 이런 분야들은 사실은 이미 미국 경제에 크게 공헌을 했고요.
05:20제가 볼 때는 정제계에 상당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고 봅니다.
05:26그래서 우리 정부의 협상단이 가하기 바로 직전에 지금 대기업 총수들이 다 미국으로 갔잖아요.
05:32저는 큰 역할을 했다고 보고요.
05:34앞으로 더 디테일한 협상들이 기다리고 있을 겁니다.
05:38트럼프 대통령이 말한 대로 가는 분이 아니니까 새로운 세부 조건을 던질 수도 있고 한데
05:44그 협상의 키를 쥐고 나가시는 분들도 우리 정부도 있지만
05:48대기업 투자를 직접적으로 담당하고 현지에서 인원을 채용하고 운용을 해야 될 대기업 총수들의 몫이 크다.
05:56그분들의 공헌이 크다 이렇게 봅니다.
05:58저 역시 협상에서는 물 및 정부 측의 협상보다도 오히려 기업들의 대표들이 했던 역할이 클 거다.
06:05앞서 말씀드렸었지만 15%로 가는 것은 다른 나라와 비슷하게 가는 거니까 상수로 보고
06:11나머지 투자 부분이었는데 이 과정 속에서 각 기업별로 물 및 협상이 있었을 것이고
06:16이후에 구체적인 투자 과정 속에서 그 영향력을 발휘할 겁니다.
06:20다만 지금 트럼프가 발표했다시피 투자 부분을 미국 정부가 소유하고 컨트롤하고
06:27또 선택은 대통령이 하겠다.
06:29이런 부분을 어떻게 볼 것인지.
06:30심지어 제 기억으로는 이런 식의 다른 나라의 일정에게 투자를 요구하는 경우가
06:38전쟁 배상을 요구한다거나 식민지 처리 과정을 빼놓고 이런 식이 있었는가라고 보면
06:44상당히 지금 새로운 국면을 맡고 있다는 느낌입니다.
06:47아까 1대 9 관련 얘기에서 90을 미국이 가져간다는 해석도 있지만
06:53경제적인 효과가 미국의 90% 이익이 갈 거다.
06:57이런 식으로 해석을 하고 있는데요.
06:59우리나라 측에서도 충분히 계속 뭔가 확실하게 하길 바랍니다.
07:03왜냐하면 이 문제가 우리나라 이전에 일본과의 관계에서 논란이 됐지 않습니까?
07:08그래서 아마 우리 측의 해석이 좀 맞을 걸로 봅니다.
07:10왜 전제로 제가 이런 식의 투자를 스스로가 가져가는 나라가 통제하는 경우가
07:15심지어는 W 퇴제에 있는 여러분들은 ISD라고 알지 않습니까?
07:19어느 투자했는데 그 기업이 손실이 입었을 경우에는 나라가 책임지고 보상해주고 하는
07:24재판까지 들고 우리나라 외환은행권 때문에 론스타한테 우리 돈 물어주는 사건이 있지 않습니까?
07:29이런 정도인데 투자는 우리나라고 하고 미국이 모든 걸 컨트롤하고 소유한다.
07:35이것은 정말 비정상적인 일인데 힘의 관계상 지금 감당해야 될 일이니까.
07:39어쨌든 간에 보통 봤을 때 이런 일은 역사적으로 봤을 때
07:43전쟁 배상이나 식민지 처리과 대해서 나왔던 일이지 이런 식의 방식은 없었다라는 점을 확인하고 싶습니다.
07:49이재명 대통령이 배임죄 남용 때문에 기업 활동 위축되고 있다.
07:55그리고 개선의 필요성이 필요하다 이렇게 강조를 하기도 했는데요.
07:58한미 관세협상에서 상당히 중요해진 어떤 기업의 대미 투자를 염두에서
08:03이런 발언을 했다라는 해석도 나오고 있거든요.
08:05어떻게 해보세요?
08:06맞겠죠.
08:08대기업 총수들 부르다가 관세협상의 역할을 해달라고 직접 부탁을 하고
08:12없던 일정 만들어서 대기업 총수들이 다 미국으로 날아갔잖아요.
08:16그런데 지금 우리나라 기업하는 분을 제일 옥죄는 게 배임죄거든요.
08:20그런데 좀 이상합니다.
08:22민주당은 노란봉투법 통과시키고 더 센 상법 개정안 통과시키고요 있고요.
08:29그것뿐만 아닙니다.
08:30민주당이 행법상으로 배임죄를 경영판단까지 넓혀서
08:36범죄의 조각 사유로 명시하는 법안 개정안을 내놓은 상태예요.
08:42그럼 역할 분담입니까?
08:43선한 역할은 대통령이 하고 민주당은 악역을 합니까?
08:47대통령은 국민을 보는 정치를 하는 척하고
08:50민주당은 지지층을 보는 정치를 하는 겁니까?
08:53이게 도저히 갈피를 잡을 수 없거든요.
08:56이게 경제계도 그렇고 국민도 그렇고
08:58이런 식으로 갈팡질팡하면 시장이 굉장히 안 좋게 반응을 합니다.
09:03그래서 우선 대통령의 국정운영 철학이라든가
09:07전국운영 철학을 민주당과 맞춰서 일관되게 제시하는 게 필요하고
09:13기업이라는 것은 경제라는 것은 심리가 움직이는 것이기 때문에
09:17예측 가능해야 합니다.
09:19그런데 지금 취임하시고 길지 않은 시간 동안에 계속 오락가락합니다.
09:24예를 들면 정권 주가 5천 얘기해놓고 정권거래세 올리겠다.
09:30대주주 양도세 요건을 50억에서 10억으로 낮추겠다.
09:34이게 어느 장단이 춤을 춰야 될지 모르겠거든요.
09:37어쨌든 15%로 큰 고비를 넘겼다고 스스로 말씀하셨으니까
09:41그것을 뒷받침하는 주체는 기업 아닙니까?
09:45좀 일관된 모습으로 안정된 예측 가능한 모습으로
09:49정책을 해주시면 좋겠다.
09:51어쩌면 이렇게 서로 다른 방향으로 가보이는 것은 맞습니다.
09:55강하게 먼저 노동자 측이라든가 기업에 대한 통제를 강화하자는
09:59민주당의 법안 방향하고
10:01배임죄 등으로 기업이 활동을 위축시키지 말자는 대통령의 입장하고
10:05방향이 엇갈리는 것은 맞습니다.
10:07대통령이 최근 협상을 두고 얘기했던 것은 아무래도
10:10국제적인 환경에서의 기업 경쟁력을 봤을 때
10:14얘기한 거라고 보자면
10:15향 우리나라도 기업의 경쟁력을 감안할 수밖에 없다.
10:20그런 다음에 서로 엇갈린 방향도 일정하게는
10:22조정될 가능성도 있어 보이긴 합니다.
10:24앞으로의 어떤 기업에 대해서 어떤 정책들을 펴나갈지도
10:28지켜봐야 될 것 같고요.
10:30이번 한미 관세 협상 타결 결과를 두고
10:33정치권에서는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는데요.
10:35관련 녹취 잠깐 듣고 대담 이어가겠습니다.
10:40미국과의 관세 협상이 성공적으로 타결되었습니다.
10:44국익 중심의 실용 외교는 돌았습니다.
10:47이제 국회가 응답할 시간입니다.
10:50민주당은 정부와 긴밀하게 협력해서
10:52우리 기업의 경쟁력 강화, 수출시장 다변화 등
10:56산업협진을 지원하기 위한 입법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11:00일본이나 EU와 동일한 차원에서
11:05관세율을 부담되기 때문에 적절한 수준이라고 생각은 합니다.
11:11협상 시한에 쫓겨서 많은 양보를 했다는 느낌이 있습니다.
11:17일본이나 EU의 GDP 규모에 대비해서 생각하면
11:21당대적으로 높은 비율의 대미 투자가 있어야 된다는 점은
11:28우리 국민 경제가 부담해야 될 비용으로 판단됩니다.
11:33민주당에서는 이번 결과에 대해서 호평하면서
11:39국회 차원의 지원을 강조하기도 했고
11:42국민의힘에서는 적절한 수준이지만
11:45좀 아쉬운 느낌이 있다.
11:46많이 좀 시간에 쫓겨서 양보한 것 같다.
11:49이런 말을 했거든요.
11:50어떻게 생각하십니까?
11:51네, 뭐 딴지 거는 게 아니라 아쉬운 건 아쉬운 거죠.
11:54그리고 야당이 생산적인 역할을 할수록 협상력은 강해지는 겁니다.
11:58아까도 말씀드렸다시피
11:59투자 금액을 미국에서 요구한 4천억에 근접한 것까지 그냥 갔잖아요.
12:06그리고 이게 지금 미국이 폭탄 관세를 예고한 게 올해 2월부터입니다.
12:122월부터고 계속 4월에 무슨 분야별로 폭탄을 때렸는데
12:17물론 우리 관료사회나 정부가 준비는 했겠지만
12:21이게 철저하지 못한 측면이 있었던 것 같아요.
12:25왜냐하면 상호관세 15%에다가 자동차 품목관세 15%는 나왔는데
12:31철강 알루미늄에 대한 부분 관세는 논의도 되지 않았고
12:36그다음에 반도체하고 바이오 부분은 체해국 대우를 하겠다.
12:42만약에 하면 다른 나라보다 악조건으로는 안 하겠다.
12:45약속을 받는 수준에서 왔잖아요.
12:48그러니까 이게 15%로 해서 큰 고비를 넘겨서 다행인데
12:52새로운 폭탄이 기다리고 있는 느낌이 들거든요.
12:56그러니까 이 부분에 대해서 야당으로서는 국정을 책임지는 분들한테 문제제기를 해야 되고요.
13:02정부도 좀 더 치밀하게 악마는 디테일에 숨어있다.
13:06안 그럽니까?
13:07잘 좀 해서 국익에 보탬이 되는 방향으로 가면 좋겠습니다.
13:10이재명 대통령 지난 3일 기자회견에서는 관세 협상을 확원하기 어렵다라며
13:18한미 모두의 호해적인 결과를 만들겠다 이렇게 했는데요.
13:22당시 발언을 듣고 오겠습니다.
13:23쌍방의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그야말로 호해적인 그런 결과를 만들어내야 하는데
13:35아직까지도 쌍방이 정확하게 뭘 원하는지가 명확하게 정리되지는 못한 상태입니다.
13:45그러나 계속 노력하고 있다는 말씀드리고
13:46그리고 다방면에서 우리의 주제들도 매우 많이 발굴하고 있다 그 말씀을 드립니다.
14:00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까지만 드리겠습니다.
14:03이 대통령은 오늘 SNS에 미국과의 관세 협상을 타결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남기며
14:11관련 소식을 직접 전했는데요.
14:13큰 고비를 하나 넘었다며 주요국들과 동등하거나 우월한 조건으로 경쟁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14:21또 오직 국익을 최우선으로 협상에 임했다며
14:24하미 동맹도 더욱 확고해지는 계기가 될 것이다 라고 기대를 했습니다.
14:30이런 발언들을 좀 보면
14:32이 대통령 스스로 조금 한숨 돌릴만한 어떤 결과를 만들었다 이렇게 평가를 하는 것 같은데 어떻게 보세요?
14:38불확실성은 많이 제거했다는 점에서 고비를 넘었다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14:42우리가 고비를 넘었다라고 하면 뭔가 이제부터는 좋은 길로 간다라는 것인데
14:46이제 우리는 정말 얼음에 맞닥뜨려야 되는 상황이니까요.
14:49아다시피 오늘 당장 자동차 등등을 포함한 주식시장에서는 지금 떨어지고 있는 상황이니까요.
14:55그래야 되겠고요.
14:56여담입니다마는 국익중심 실용예교 이런 표현들은요.
15:01기존의 동맹관계를 깨트리고 새로운 단계로 갈 때 표현하는 것이지
15:04미국과의 관계에서 당연히 우리의 국익을 중심으로 하는 거니까
15:07이때 쓰는 말은 아닙니다.
15:09예를 들면 우리나라가 한미관계를 충실히 했는데
15:12이제는 중국을 중심으로 돌아간다든가 이렇게 변화시킬 때
15:16국익중심의 실용예교다 이런 표현을 쓰는 것이지
15:18미국과의 동맹을 유지하는 차원은 적절치 않다라는 건데요.
15:22나머지 문제는 역시 이후에 우리가 투자 부분 관련입니다.
15:27추가되는 에너지 부분, LNG, LNG 부분도 있고요.
15:30당연히 이후에 나오는 것은 상대적으로 우리의 내수시장을 키우는 것도
15:35뭔가 교역 대상을 다변화시키는 거 아니겠습니까?
15:39그런데 LNG 부분을 100억 달러, 1000억 달러 정도로 우리한테 할당을 해버린다라면
15:45우리가 가지고 있는 수요는 한정돼 있을 건데
15:48그렇다면 그동안에 카타르, 호주 등등 했던 이런 부분에 지약이 갈 수밖에 없기 때문에
15:52당연히 다변화 전략이 인향을 미칠 겁니다.
15:55그런 가운데서 이제부터 우리가 본격적으로 새로운 경쟁시대로 가야 된다.
15:59아다시피 세계 구조가 한때는 자유무역 경제, WTO 체제로 가가지고
16:04우리나라도 계속해서 FTL, 이 나라, 저 나라 확장이지 않았습니까?
16:08지금 아마 59개 국가인가? 이렇게 돼 있을 건데
16:10지금 그 출시하기로는 완전히 다른 방향으로 가고 있단 말이죠.
16:14이거는 아무래도 지금 가장 많이 의존했던 미국 내부의 산업구조가 바뀌고 있고
16:19중산층이 어려워지고 이런 문제를 지금 다른 나라한테 통해서 해결하려는 거 아닙니까?
16:24여기에다가 중국 등장하고 있고 이렇기 때문에 이 부분은 우리가 이제
16:28뭔가 산업 전략, 국제 경제 전략을 새로운 차원에서 봐야 된다.
16:33이런 계기로 우리가 봐야 될 겁니다.
16:35그냥 넘어갔다고 해서 15%로 해결되는 문제는 아닌 것 같고요.
16:38아까 말씀드렸다시피 15%는 대체로 동맹국과의 모든 나라들한테는 같이 가고 있지 않습니까?
16:45특별하게 중국한테는 보복관세 했다가 서로 맞부딪혀서 충돌하고 있는 상황이고
16:49그러니까 지금 여러 가지 그런 새로운 과제를 놓고 있다. 이렇게 보면 맞을 겁니다.
16:54이재명 대통령 오늘 신임 장차관들을 대상으로 한 공개 강연 장소에서는
16:59참 노심초사하고 어려운 환경이었다. 국력을 키워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이런 말을 했는데요.
17:05이번 협상을 통해서 좀 여러 가지 생각을 한 것 같습니다.
17:09그리고 이번 관세협상에서 농업 분야를 놓고 미국과 우리 정부의 해석이 다소 엇갈렸는데요.
17:15화면으로 함께 보겠습니다.
17:16먼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늘 아침 SNS에 올린 내용입니다.
17:23미국의 대한민국과 완전하고 포괄적인 무역협정을 체결했다는 사실을 발표하게 돼 기쁘다며 대략적인 합의 내용을 적었는데요.
17:32후반부에 대한민국은 미국과의 교역을 완전히 개방하기로 하고
17:37자동차와 트럭, 농산물을 포함한 미국산 제품을 받아들이겠다고 합의했다라고 적혀 있습니다.
17:43그러니까 농산물이 포함돼 있는 거죠.
17:46그런데 오늘 오전 대통령실의 발표 내용은 달랐습니다.
17:49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농축산물 시장 개방에 대한 미국의 강한 요구가 있었지만 결국 지켜냈다고 말한 건데요.
18:17트럼프 대통령의 메시지와 다른 내용의 발표에 정확한 합의 내용이 무엇인지 기자가 묻자 이렇게 답했습니다.
18:27정치 지도자의 표현이 있으니까 그렇게 이해를 하고 있고요.
18:34결국 중요한 것은 각기 협상을 책임진 강요들과 우리가 나눈 대화인데
18:41그 부분에 대해서 아까 제가 말씀드린 대로 농축산물 부분에 대한 논의가 전혀 없고 합의된 거 없고요.
18:52앞서 미일 협상에서도 세부 내용에 대해서 좀 다른 해석들이 나오곤 했었는데
18:56이번에도 좀 비슷한 결과가 있었습니다.
18:59그런데 김용범 실장은 정치적 수사 어떤 표현의 하나가 아닐까 이렇게 말을 했어요.
19:05그게 왜 그러냐 하면요.
19:07작년에 우리 대한민국이 미국의 농산물을 수입한 세계 5대 국가 안에 들어갑니다.
19:17농산물 적자 금액이 80억 달러예요.
19:20우리 돈으로 11조 정도 됩니다.
19:22그리고 미국의 농산물에 대한 우리의 시장 개방 정도는 99.7%가 개방돼 있습니다.
19:29그러니까 트럼프 대통령이 개방하기로 했다.
19:32이거는 기존에 다 개방된 것을 정치 지도자가 또 우려먹었다.
19:37이런 논조로 정책실장께서 말씀을 하신 거고요.
19:40그걸 뒤집어서 말씀드리면 쌀 시장하고 소고기 개방 문제는 핵심적인 하도는 아니었을 수가 있다.
19:49이렇게 보시면 됩니다.
19:50그리고 소고기를 예를 들어서 30개월형 이상을 추가 수입할 경우 발생하는 금액, 추가 금액이 제가 알기로 1억 7천 달러, 7천만 달러 정도 된다고 합니다.
20:05그러니까 그것을 의아스럽게 바라보는 국민들은 그러면 그걸 막아낸 대신에 다른 거 양보한 거 아니냐.
20:13그걸 밝혀라 이런 얘기가 나오는 겁니다.
20:15국회 농수산의 야당 간사죠.
20:17정의용 국민의힘 의원도 한미 관세 협상에서 방금 전에 있었던 농축산물 포함 관련해서 조금 더 자세하게 밝혀라 이렇게 촉구를 했는데 어떻게 보면 정부 측에서도 이와 관련한 얘기가 추가적으로 있을 것으로 예상하십니까?
20:32김용범 실장 조금 전에 얘기를 보면 이게 문서로서 확인한 것이 아닌 것처럼 얘기해요.
20:38그쪽 강요하고 얘기할 때 농산물에 대해서 얘기하지 않았다.
20:42이런 정도로 얘기하는 거 보니까요.
20:44대신에 일정하게 정치인의 그런 표현이었기 때문에 그렇다라는 분은 이해를 합니다.
20:48아시다시피 문건에 완전 무역 개방하기로 했다.
20:52확인했다.
20:53예를 들면 예시를 든 게 자동차 트럭, 농산물 ETC 이렇게 등등 나와 있지 않습니까?
20:59그래서 그 정도로 일반적으로 표현했다고 보고요.
21:02최종적으로는 아마 우리 정부 측 얘기하는 게 맞지 않을까 생각이 들고 이것을 관철시키도록 노력을 해야 될 겁니다.
21:08반대로 다른 공산품의 경우도 15%로 했고 일괄적으로 지금 최애국 대우를 한다고 했지만 혹시 개별 품목으로 진행이 될 때 다른 여지의 디테일의 다른 변수가 될 소지가 있기 때문에 이후의 과정성이 돼야 될 겁니다.
21:23다만 우리 언론이라든가 야당 측은 마찬가지인데요.
21:25어떤 경우는 하나의 목소리로 합해서 낼 필요가 있지만요.
21:30때에 따라서는 우리의 약한 부분이 될 수 있는 것은 서로 역할 분담을 통해서 이런 부분을 항상 짚어주는 이런 게 필요하다는 관점에서 봤을 때
21:37우리 국회에서 주목하고 있는 부분, 국민들이 주목하고 있는 부분, 농산물이 일반적으로, 전체적으로 개방된 것은 아니다.
21:45저는 그런 관점이 맞을 거라고 봅니다.
21:48그리고 이재명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과 2주 내로 정상회담을 하기로 한 것도 어떻게 보면 하나의 성과라고 볼 수 있을 텐데
21:56그동안 번번이 대면 회담이 성사가 안 됐었잖아요.
22:00일단 트럼프 대통령이 기분이 되게 좋은가 보죠.
22:03순순히 자기 요구를 들어줬다고 생각할 수도 있고요.
22:09그걸 계기로 해서 지금까지 미루어왔던 부분을 한 번에 해결하겠다는 뜻인 것 같은데
22:14제가 좀 찜찜하게 보는 부분은 이런 겁니다.
22:17예를 들면 7월 초에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마크로비오 국무장관 만나서
22:23관세 문제를 패키지 딜로 하자고 얘기를 했어요.
22:26그때 투자, 구매 안보까지 테이블에 올려놓고 하자고 했는데 미국 쪽에서 반응을 안 보였거든요.
22:32결과적으로 지금 열고 보니까 패키지 딜은 아니고요.
22:36상호관세하고 품목관세 찔끔찔끔 열어주는 형태로 했는데
22:40그러면 결국 두 분이 만나고 나면 다른 청구수가 또 날아올 것 같은 느낌이 든단 말이에요.
22:46대표적인 게 주한미군 주둔 비용, 방위비 비용 말입니다.
22:52그런 거를 들고 나오고 그다음에 주한미군의 미국 입장에서 볼 땐
22:57주한미군의 역할 체계가 달라지고 있거든요.
23:00예전에는 북한을 염두에 두었다면 지금 중국을 염두에 두고 있기 때문에
23:06주한미군의 역할 체계와 배치 문제, 인원 문제, 금액 문제
23:11이걸 다시 들고 나올 가능성이 있어서 사실 2주 뒤에 만나는 게 바람직하긴 한데
23:16조금 찜찜하다 이 말씀은 제가 드립니다.
23:20한미 정상회담의 주요 의제, 뭐가 될지 궁금한데요.
23:25국립외교원장 출신이죠.
23:27김준영 조국혁신당 의원 이렇게 전망했습니다.
23:30듣고 오시죠.
23:33더 걱정이 결국은 분담금하고
23:36미국이 한국의 주한미군을 좀 활용해가지고
23:39지금 중국이나 러시아를 견제하는 지역군으로 바꾸겠다는
23:43소위 동맹의 현대화라는 입으로 붙여서
23:46관세보다 더 큰 압박이 올 수 있다고 봅니다.
23:49저는 그게 더 걱정입니다.
23:51지금 법 하에서는 트럼프가 원하는 지금의 9배를 줄 수도 없어요.
23:57그러니까 이거는 SMA라는 한미 섭상을 다시 해야 되고요.
24:01그다음에 지금 주한미군의 지위와 관련된 것도 다 바꿔야 되기 때문에
24:06저는 이 부분에 대한 것을 정부가 처음부터 좀 국민들한테 알리고
24:12오히려 대비를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24:16조금 전에 조 전 부원장께서도 또 다른 청구서가 날아올 수도 있다.
24:20이렇게 좀 무서운 말씀을 해주셨는데
24:22지금 들은 얘기도 어떻게 보면 좀 비슷한 것 같아요.
24:25그렇습니다.
24:26대체적으로 현재 우리나라가 새롭게 요구하거나 청구해서
24:30트럼프가 수용할 그런 의제를 가지고 하는 것은 아니니까요.
24:34다른 사항도 비슷하게 될 겁니다.
24:35우리 이재명 대통령은 공식적으로는 이번에 만나면
24:401대1 처음 대면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24:44지난번에 취임한 이후에 이틀 뒤인가 당시 통화를 했을 때
24:48우리 대변인이 당선 축하한다고 했었는데요.
24:50이번 문건에도 당선 축하라는 문구를 넣었어요.
24:54넣는데 보통 같으면 전에 축하했었기 때문에
24:56다시 축하한다라는 표현을 그렇게 해야 될 것인데
24:59마치 처음 보는 것처럼 축하한다라는 이런 표현을 했던데요.
25:03이후에 만나면 남은 과제인데
25:04역시 이번에 전체적으로는 패키지들이라고 했었지만
25:07빠진 안보라든가 지금 방위비 부담금 관련 이런 문제가
25:11논의될 수밖에 없어서
25:12우리한테는 기존보다는 뭔가 우리한테
25:15더 부담을 주는 내용을 가지고 논의가 될 수밖에 없기 때문에
25:19어느 정도로 적절하게 대처할지 그런 건 있습니다.
25:21다만 다른 문제 포함해서 이게 상당 기간 동안 길게 한미 관계에서
25:28액수라든가 처리될 부분이기 때문에 과연 트럼프 한 번의 시기 때
25:33이게 당장 우리가 3,500억 불을 어떻게 한다든가 이런 문제는 아니기 때문에
25:38장기적인 전략도 필요할 겁니다.
25:408월에 열릴 것으로 예상되던 한미정상회담 마냥 웃을 수만은 없는 자리가 될 것 같은데
25:47어떤 상황이 펼쳐질지 또 이재명 대통령의 외교 시험대도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5:53남은 시간이 얼마 없는데요.
25:55윤 전 대통령 얘기 좀 짧게 해보겠습니다.
25:57조금 전 김건희 특검에서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이 발부됐다면서
26:02내일 오전 9시에 집행할 예정이라고 밝혔거든요.
26:06지금 보니까 내일 오전 9시에 특검부가 검사 수사관을 대동해서
26:11구치소로 찾아갈 예정이라고 하는데
26:13직접 끌어내겠다는 건가요? 어떤 상황으로 볼 수 있을까요?
26:16그렇겠죠. 강제 구인으로 그 수준을 넘어선 행동을 하겠다는 뜻이
26:24체포영장 청구인데요. 그렇게 하겠죠.
26:27그런데 이게 지금 윤석열 전 대통령 입장에서는
26:31특검이 결론을 짜놓고 수사를 한다고 보고 있기 때문에
26:34거기 수사에 응해서 발언을 하는 것이 오히려 꼬투리가 돼서
26:40새로운 혐의점으로 이어질 수도 있고
26:42방어권이 심각하게 훼손된다고 보고 있는 것 같아요.
26:45그래서 만약에 체포영장을 집행을 해서 끌어내서
26:50수사를 진행한다 하더라도 진술 거부를 하면 그만인데
26:56제가 볼 땐 진술 거부할 것 같습니다.
26:58그만인데 왜 이렇게 반복적으로 가는가.
27:01아마도 내란 혐의, 외환 혐의 본 재판에서 혐의를 다투기 전에
27:10명분 쌓기에 들어간 거 아니냐 특검이 이렇게까지 노력을 했는데도
27:14저 사람은 수사에 협조하지 않고 정원을 거부하고 했다.
27:20저분의 진술은 믿을 수 없다.
27:22이런 정도의 명분 쌓기에 들어간 것 같아요.
27:25그게 국민들 눈에 뻔히 보입니다.
27:26그러니까 조금 더 기왕의 진술을 거부하는 거라면
27:31이전에 강제국인이 세 차례 하다가 안 되니까
27:34그냥 구속, 기소했잖아요.
27:36그냥 넘어가도 될 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
27:39계속 좀 부담스러운 장면을 만드네요.
27:43수사에 계속 불응하는 이유 중에 하나로
27:45윤 전 대통령 측이 건강악화를 꼽지 않았습니까?
27:49흑검에서는 이제 이 부분을 조금 신빙성이 떨어진다고
27:52분석을 하는 것 같죠?
27:53건강 악화에다가 최근에는 본인에 대한 탄압이라고 얘기하고 있죠.
27:58그러니까 탄압 차원이 수사를 하고 있는 것 때문에
28:00협조하지 않겠다 그래서요.
28:02그 절차로 진행이 되고 있는데
28:03내일 이제 체포 구인 절차에 대해서
28:06정말 신병까지 같이 신체까지 같이 구인하는 상황까지 갈지
28:10거기에는 순순히 응할지 그건 모르겠는데요.
28:13얘기했다시피 마지막 재판 과정에서 본인이
28:16공판 중심으로 진행될 걸로 보고
28:17특검 조사에서는 그냥 묵묵부답으로 입을 다물 걸로 보입니다.
28:21네. 내일 오전 9시에 체포영장을 집행한다고 하니까
28:25윤 전 대통령이 조사에 응할지 어떤 상황이 벌어질지는
28:29내일 지켜봐야겠네요.
28:31두 분 말씀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28:32지금까지 김만흠 전 국회 입법조사처장
28:35조청래 전 여의도연구원 부원장 두 분과 함께했습니다.
28:38고맙습니다.
28:39고맙습니다.
28:39고맙습니다.
28:43고맙습니다.
28:45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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