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폭로전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습니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해당 보좌진이 공익행보자 행세를 한다며 관계를 끊게 된 배경이 된 텔레그램 대화방 내용까지 공개했는데 곧 또 다른 추가 폭로도 이어졌습니다.
00:14임성재 기자입니다.
00:18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는 이딴 사생활 관련 의혹 제기에 나선 거로 추정되는 전직 보좌진을 겨냥해 직접 맞대응에 나섰습니다.
00:26의혹 제보자로 추정되는 전직 보좌진들이 지난해 12월 비상개협 무렵 유지했던 텔레그램 대화방을 공개하며 관계를 끊게 된 배경을 설명한 겁니다.
00:37김 원내대표는 그들이 가식적인 거두숨 뒤에서 내란을 희화화하고 여성 구의원을 도찰해 성희롱하고 입에 담기 어려운 말로 자신과 가족을 난도질했다고 주장했습니다.
00:48또 사실과 왜곡, 허위를 교묘히 섞어 공개하거나 교묘한 언술로 공익 제보자 행세를 했다고 비판했습니다.
00:56공개된 대화방 캡처 10여 장엔 여성 구의원과 김 원내대표 가족 사진이 업로드 됐고 욕설과 함께 부정적인 발언이 이어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1:05이에 대해 전직 보좌진 측은 김 원내대표가 당사자 동의 없이 몰래 취득한 대화방 자료를 공개한 거라며 이미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등 3가지 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혔습니다.
01:27추가 폭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01:30이번엔 김 원내대표 가족이 지역구에 있는 보람의 병원에서 진료 특혜를 받았다는 취지의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01:362023년 4월 당시 보좌진이 김 원내대표 부인의 안과 진료 일정을 상기시키며 의원이 신경을 많이 쓰고 있는 만큼 잘 부탁드린다고 당부하는가 하면
01:47의전 갈등이 한창이던 지난해 11월엔 아들의 MRI 진료를 대신 부탁하는 등의 내용입니다.
01:55관련해 김 원내대표 측은 진료 예약만 부탁했고 의전 요청 등은 없었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2:02폭로와 맞대응이 꼬리에 꼬리를 물며 당내에서는 김 원내대표가 자숙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02:08그것을 탓하기 전에 의원 본인이 어떤 처신을 했는가 하는 반성의 계기가 우리 국회의원 전체가 갖도록 했으면 좋겠다.
02:19여당 원내사령탑과 전직 보좌진의 진실공방이 진흙탕 싸움 양상으로 번지는 모양새입니다.
02:26폭로전이 계속되면서 당의 각종 입법과제 완수에도 불똥이 튀는 건 아닌지 우려하는 시선도 당 안팎에선 흘러나옵니다.
02:34YTN 임성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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