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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인 오늘, 기온이 크게 내려가면서 전국 곳곳에 한파특보가 발령됐습니다.

내일은 더 추워져서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12도까지 떨어집니다.

고한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영하 35도의 찬 대륙고기압이 강한 북서풍과 함께 성탄절 한반도를 덮쳤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 기온이 영하 3.4도, 바람이 불어 체감 온도는 영하 8도까지 떨어졌고, 낮에도 아침과 맞먹는 강추위가 이어졌습니다.

[이연우 / 서울 방학동·손서연 / 서울 북가좌동 : 어제도 똑같은 코트 입고 나갔는데 오늘이 훨씬 추운 것 같고 오늘 진짜 장갑이랑 핫팩 좀 챙겨 나올 걸 그런 생각도 들어요.]

밤 9시를 기해 한파 특보가 발효됐습니다.

경기와 강원 북부에는 한파경보가, 서울을 비롯해 충청, 전라, 경상권 곳곳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추위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바람이 강했고 서해안을 중심으로 눈도 내렸습니다.

호남 서해안과 제주 산간에서는 아침까지 강한 눈이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한파의 절정은 내일입니다.

[노유진 / 기상청 예보분석관 : 26일 금요일 아침 기온은 복사냉각까지 더해져 25일보다 5∼10도 가량 더 낮아져 춥겠습니다.]

서울 아침 기온은 영하 12도, 체감 온도는 영하 20도 안팎까지 떨어지겠습니다.

대관령 영하 18도, 파주 영하 15도, 대전 영하 10도, 대구 영하 8도로 전국이 맹추위를 보이겠습니다.

추위는 모레인 토요일 아침까지 이어지다 낮부터 기온이 영상권을 회복하며 점차 누그러질 전망입니다.

YTN 고한석입니다.



촬영기자 : 김광현
영상편집 : 고창영




YTN 고한석 (hsg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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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크리스마스인 오늘 기온이 크게 내려가면서 전국 곳곳에 한파특보가 발령됐습니다.
00:06내일은 더 추워져서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12도까지 떨어집니다. 고한석 기자입니다.
00:14영하 35도의 찬 대륙고기압이 강한 북서풍과 함께 성탄절 한반도를 덮쳤습니다.
00:21오늘 아침 서울 기온이 영하 3.4도, 바람이 불어 체감온도는 영하 8도까지 떨어졌고, 낮에도 아침과 맞먹는 강추위가 이어졌습니다.
00:40밤 9시를 기해 한파특보가 발효됐습니다.
00:44경기와 강원 북부에는 한파경보가, 서울을 비롯해 충청, 전라, 경상권 곳곳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00:54주의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바람이 강했고 서해안을 중심으로 눈도 내렸습니다.
01:00호남 서해안과 제주 상간에서는 아침까지 강한 눈이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01:05이번 한파의 절정은 내일입니다.
01:07서울 아침 기온은 영하 12도, 체감온도는 영하 20도 안팎까지 떨어지겠습니다.
01:22대걸령 영하 18도, 파주 영하 15도, 대전 영하 10도, 대구 영하 8도로 전국이 맹추위를 보이겠습니다.
01:30추위는 모레인 토요일 아침까지 이어지다가 낮부터 기온이 영상권을 회복하며 점차 누그러질 전망입니다.
01:38YTN 구한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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